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9835억 원을 수주해 업계 최고를 기록하며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확인했다.GS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총 6조3492억의 수주액을 기록했다.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며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
인테리어 시공을 의뢰한 소비자가 요청과 다르게 시공돼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 인테리어 전시장에서 B대리점을 소개받고 통합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4850만 원에 체결했다.계약 시공 완료 후 A씨는 현관 바닥, 현관 벽지 및 화장실 송풍기 설치가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됐다며 수리보수를 요구했으나 B대리점 측은 제품만 제공할 뿐 인테리어는 타 업자가 시공했다며 거부했다.A씨는 재시공을 요구하며, 만일 재시공이 어렵다면 타 업체를 통한 보수공사 및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배상해줄 것을
롯데건설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공동
한 소비자가 본인의 신축 주택에 설치한 심야 전기보일러 온수통이 파열돼 수리를 요했지만 제작업체와 설치업자가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A씨는 온수통 파열의 원인을 규명해 제작업체와 설치업자의 책임 정도에 따라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작업체는 A씨 보일러는 사용설명서의 상향식 표준배관도에 따라 팽창 탱크를 설치하고 보일러와 팽창탱크를 개방식 구조로 설치해야 하는데, 온수통 파열 신고를 받고 A씨 집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밀폐식 구조로 설치됐다고 주장했다. 결국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이 외부로 방출되지 못해 온수통이
최근 곳곳에 집라인(짚라인), 짚와이어(짚와이어) 등 하강레포츠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레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강레포츠시설은 양쪽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이용객이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외줄이동시설을 말하며 집라인, 집와이어, 집트랙 등 다양하게 불린다.하강레포츠시설은 이용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하강레포츠시설 20개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하강레포츠시설의 주요 안전
아파트 내장공사 하자로 보수를 요구한 소비자가 업체의 보수 지체에 환불을 요구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로 입주를 앞둔 A씨는 내부 벽을 규조토로 바꾸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와 공사대금 500만 원으로 계약하고 계약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공사 완성 후 입주한 A씨는 완성한 공사 부분에 균열 및 탈색 등의 하자가 있어 업체에 보수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하자 보수를 지체하다가 결국 하자 보수를 거절했다. 업체는 하자 보수를 대신해 A씨에게 이미 지급받은 계약금 300만 원을 환급하겠다고 합의했으나 합의에 따른 이행도 하지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이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에 나섰다.유한화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별히 안전하고 재해가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아파트 입주 후 지속 말썽을 부리던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교체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입주민에 부과해 이의를 제기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분양계약 당시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받기로 했다. 입주 초기 동 시스템을 이용해 몇 차례 차량출입이 이뤄졌다.해당 관리 시스템은 번호인식장비로 설치됐으나 빈번한 하자 발생으로 입주 후 1년간 거의 정상 작동이 되지 않았다.이에 시공사 측이 차량출입관리시스템을 기존의 번호인식 장비에서 RF 카드 인식장비로 교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추가 발급 카드의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A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하천 오염물질의 처리효율을 개선한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해 환경부의 인·검증을 받았다.금호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GK-SBR공법(G: Gyeongju, K: Kumho, SBR: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의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획득했다.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질소나 인과 같은 영양염류가 하천이나 호수로 과도하게 유입되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할 예정이다.천안역 역세권 입지고,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다. 여기에 단지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도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세대수는 ▲59㎡A 36세대 ▲59㎡B 36세대 ▲59㎡C 36세대 ▲59㎡D 10세대
삼성엔지니어링이 우호적인 실적과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 우상향이 전망된다.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0% 증가하고 컨센서스 대비 8.9% 상회했다"며 "이는 화공부문의 주요 대형 4개 현장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말레이시아 Sarawak 메탄올 ▲사우디 우나이자 가스 ▲사우디 APOC PHD/UTOS 의 본격적 공정률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557억 원에 부합한다"며 "매출액이 컨센서스 상회한데에 비해서는 마진이 아쉬
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ference Model)’,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31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다음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298세대) ▲84㎡B(132세대) 등 총 430세대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
싱크대 시공이 지연돼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한 주방업체 인터넷몰에서 싱크대를 구입하고, 145만3500원을 지급했다.본 제품은 본사와 대리점이 공동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라고 안내돼 있었으며 대리점 담당자가 A씨 자택에 방문해 실측하고 시공날짜를 정했다.그러나 대리점은 시공예정일에 시공하지 않았고 한 달이 지난 뒤 시공이 이뤄졌다.A씨는 본사와 대리점에 싱크대 시공 지연으로 인해 입은 손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본사와 대리점은 각각 싱크대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다.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이다.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
대치1차현대아파트(조합장 김치붕)가 말뚝(Pile) 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리모델링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다.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지난 2017년 8월부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하며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직증축을 위한 기술개발, 인허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직증축을 위해 지속해서 기술을 개발한 결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보강 방법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안전관리원에서
SM그룹 건설부문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 각각 공급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리버’의 청약이 평균경쟁률은 16.9대 1(디원 A18BL), 11.3대 1(리버 A48BL)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102대 1(디원 A18BL, 84A타입), 120대 1(리버 A48BL, 84A타입)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업계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고, GTX 호재까지 대기해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다 최근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문턱이 낮아지면서 청약자들의 관심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과 DL이앤씨 아크로(Acro)가 하이엔드 아파트 준공 실적 기준 업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Prugio Summit)’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2017년 8월 준공)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 반포 써밋,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등 5개 단지에서 사용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절제된 색상과 자연 요소들의 질감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최근 용산 본사에서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이하 LERA)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14일 열린 행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의 William J. Faschan, Benjamin M. Cornelius,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LERA社는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Champla
롯데건설이 13일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추가 공사비 3174억 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했다.신월곡1구역은 약 5만5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244세대, 오피스텔 484실,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대단지 사업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당사를 조합원님들께서 높게 평가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