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KTX승차권 취소를 요구했으나 창구 직원의 잘못된 안내로 인해 취소되지 않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부산행 KTX승차권을 예약하고 카드 결제 및 SMS티켓 발권을 했다.출발시간 3분 전 광명역에 도착해 승차가 어려울 것 같아 창구 직원에게 카드 결제 취소를 요구했다.직원은 승차권을 발권하지 않았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해 그대로 뒀으나 나중에 카드 대금에 청구된 것이 확인됐다.A씨는 창구 직원의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승차권 반환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것이라며 승차권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직원은 A
한 소비자가 신혼여행 출발 3일 전 골절사고를 당해 여행 취소 요구를 했지만 여행사는 전액 환급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A씨는 신혼여행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346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결혼식 후 신부가 호텔에서 넘어져 골절상으로 입원하게 돼 여행사에 계약해제 및 환불을 요구했다.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의거해 환급할 의무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 A씨는 지나치게 불공정한 특약이라며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6조에 따라 손해배상 없이 계약 해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여행사는 A씨가 여행출발 3일 전에 취소요청을 한 것으로, 숙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해킹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고 게임사에 문의했지만,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소비자 A씨가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에서 소유한 캐릭터의 화폐와 아이템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동시에 함께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20여명의 캐릭터의 화폐와 아이템도 모두 삭제됐다.A씨는 불법 해킹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가 아이템을 가져간 것 같다고 판단해 게임사 측에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청했다. 게임사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만 계속하는 상황이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피해를 입증하지 않는 한 게임사에 사라진 화폐와
구매한 모니터에서 불량화소가 나왔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컴퓨터를 구매하고 배송을 받았다.제품을 열어 설치하고 보니 모니터에 불량화소가 1개 발견됐다. A씨는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제조사의 정책에 따라 보상 여부가 달라진다고 조언했다.컴퓨터의 모니터는 LCD 제조공정상 기술적 한계로 불량화소가 발생할 수 있다.디스플레이 제조사 등은 '무결점 정책'(1개 이상의 불량화소에 대한 품질보증)을 도입하거나 자체적으로 불량화소 갯수에 따라 불량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해 품질을 보증하고 있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한 소비자가 자녀의 이동전화 계약은 무효임을 주장하고 나섰다.소비자 A씨의 자녀는 지적장애 1급으로 최근 이동전화를 분실해 A씨가 대신 분실 정지를 신청했다.그런데 며칠 뒤 A씨의 자녀는 성명불상자와 함께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폰 매매계약 및 이동통신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이유는 1년 전쯤 A씨의 자녀가 이동전화를 개통한 뒤 무분별한 소액결제 등으로 문제가 돼 자녀의 이동통신회선에 대한 소액결제 차단을 신청하면서 다음과 같은 특기
한 소비자가 지하철 화장실의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다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30대 여성 A씨는 서울 지하철 당산역 내 화장실을 이용한 후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를 이용해 걸어가던 중 바닥에 미끄러져 우측 경비골 간부 골절상을 입었다.A씨는 사고 당시 화장실 바닥에 있던 물기가 신발에 묻었거나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웠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시설물 보존상 하자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서울교통공사 측에 수술비 및 일실수익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공사 측은 사고 당시 A씨가 넘어진 것을
교통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치료를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선택진료비는 보상해 줄 수 없다는 보험사에 억울해 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3차 진료기관인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치료비에는 특진비가 포함됐는데, 보험사는 특진비는 선택진료비로 이는 피해자가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담당의사로부터 선택진료에 대한 소견서를 발급받으면 선택진료비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03년 「자동차보험」 개정약관에는 '관련 법규에서 환자의 진료비로 인정하는 선택진료비'에 대해서는 치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 구매 후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스마트폰 구매 3개월 후부터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했다.수리를 받았으나 전원 꺼짐은 계속됐고, 이에 대해 4회나 수리를 받았으나 하자가 계속되고 있다.A씨는 계속되는 수리에도 하자가 개선되지 않아 제품 구입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 측은 환불을 거절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하자라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답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는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
한 소비자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장해 판정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교통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유지해 오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해 장해4급 판정을 받게 됐다.사고 차량은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었는데, 26세이상 연령한정특약이 있었다. 문제는 운전자의 나이가 24세로, 사실상 무보험차량인 것이다.이에 A씨는 자신이 가입해 있는 교통안전보험 보험약관상의 무보험차량에 의한 교통재해장해급여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가해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으로
자녀의 이러닝 콘텐츠 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가입 당시 받았던 경품에 대한 반환금액이 과도하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소비자 A씨는 자녀를 한 이러닝 콘텐츠의 1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웹캠, 헤드셋, PMP 등을 사은품으로 받았다.서비스를 6개월째 이용하던중, 아이가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아, 서비스를 해지하고자 한다.이러닝 콘텐츠 사업자는 계약 당시 경품으로 제공한 웹캠, 헤드셋, PMP 등에 대해서 60만 원이라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A씨는 경품 가격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높으로 보인다며 요구대로 60
한 소비자가 집중폭우로 인한 정전·단수로 인해 펜션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평창에 있는 한 펜션에 가족 11명의 1박2일 이용을 계약하고 대금 40만6000원을 지급했다.여행 당일 정오에 일행과 함께 입실했는데 오후에 집중폭우로 인한 정전 및 단수로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A씨는 펜션 입실 후 얼마 되지 않아 정전이 됐음에도 펜션의 관리직원은 상황에 대한 안내는 물론 귀가를 권유하지도 않았으며 ▲취사도구 이용불가 ▲난방시설 미작동 ▲화장실 사용 곤란 등 펜션 측의 무사안일한 상황대처
한 소비자가 이용하지 않은 PT(Personal Training)의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헬스장 측은 환불을 거부하고 나섰다.A씨는 헬스장에서 헬스를 이용하던 중 평소 친분이 있었던 트레이너의 권유로 PT 32회를 200만 원에 계약했다.계약 당시에는 당장 PT 시작할 의사가 없어 운동시작일을 정해놓지 않고 향후 A씨가 원하는 날부터 32회 PT 받는 것으로 했다.따로 계약내용에 대해 설명받은 바가 없었고, 이후 개인사정으로 잠시 헬스장 이용을 못했다.1년 2개월 뒤 헬스를 다시 시작하면서 트레이너에게 PT 계약사항을 재확인하니
한 소비자가 에어컨 이전 설치를 의뢰했는데 설치 후 작동이 되지 않아 설치비 등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이사 과정에서 벽걸이형 에어컨 2대를 이전 설치했다.제조업체를 통해 설치기사가 방문해 설치했는데, 한 대는 작동이 안되고 다른 한 대는 설치 불량으로 물이 떨어져 가구가 손상됐다.이에 대해 A씨는 설치비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설치기사는 에어컨 하자 보수를 할 예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에어컨 설치 하자가 인정된다며 A씨는 설치비 및 수리비 배상 요구가 가능하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한 소비자가 사이즈 불만을 이유로 의류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의류 매장에서 각종 의류 등을 구입하고 171만5000원을 지급했다.집에 와서 입어보니, 옷 가운데 원피스 등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같은 날 오후 112만1000원 상당의 물건을 반품하고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판매자는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직접 입어보고 맞는 옷을 주면 될 것이므로 교환만 가능하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의 환불 거부는 부당하다며 A씨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사이
한 소비자가 주유 후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됐다며 주유소에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가득 주유했다.주유를 마치고 대금 결제하는 중 주유소 관리 사장이 차량 하부에서 기름이 샌다며 가까운 정비업체를 방문해 정비를 받아 보라고 했다.곧바로 차를 몰고 인근 정비업체에 가서 확인해 보니 연료탱크의 상단 쪽에서 기름이 새고 있었으며, 기름을 모두 빼낸 후 15만 원을 지급하고 연료탱크를 교체했다.A씨는 주유소에서 무리하게 기름을 집어넣어 과도한 주유압력으로 연료탱크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연료탱크 교체비용에 대해 배상을
한 소비자가 수리 직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수리업체에 책임을 물었으나, 업체 측은 다른 곳에서 발생한 화재일 수 있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 A씨의 직장동료는 A씨 승합차차량을 빌려 고향인 전남 나주를 방문했다.다음날 면사무소를 다녀와 주차하는데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서 보험회사의 도움으로 차량을 견인해 수리했다.다음날, 수리된 차량을 인수해 서울로 상경하던 중 계기판과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이상하다는 생각에 창문을 열어보니 무엇인가 타는 냄새가 났다.빠르게 차량을 도로가에 세우고 본닛을 열어보니, 엔진쪽에서 연기와 함께 불
한 소비자가 이사업체가 망가뜨린 김치냉장고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업체는 10만 원만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 완료 후 김치냉장고를 작동시키기 위해 문을 열었다.하지만 냉장고가 뒤뚱거리고 문이 잘 열리지 않아 높이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조절해 봤지만 개선이 되지 않아 제조사에 수리를 요청했다.이틀 뒤, 수리기사가 방문해 김치냉장고의 밑부분 높낮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높낮이 조절 나사는 물론 밑 부분과 냉장고 양쪽 하단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이사중 바닥에 떨어뜨려서 발생한 것으로 소견이 나왔으며 관련
초등학생 자녀가 집전화를 통해서 유료 결제를 했다.소비자 A씨의 초등학교 2학년생 아이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영어 관련 강의를 9만9000원에 결제했다.물론 부모의 동의 없이 진행됐고, 부모 명의의 집전화를 통해 결제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업체가 명의도용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었던 경우에는 이용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가 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자녀가 부모의 허락 없이 부모의 명의로 계약을 체결했다면 부모가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므로 그 부모가 그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따라서 미성년자의 부모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이
한 소비자가 1개월짜리 인터넷강의를 신청했다가 1강을 듣고 환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고1 자녀에게 ‘30일 완성! 수학 개념 잡기’ 인터넷 강의를 신청해 줬다.아이가 20강 중 1강만 보았는데 너무 어렵다고 해서, 다음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업체는 고객의 단순 변심이고, 1개월짜리 강의이기 때문에 환불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수강료의 일부를 환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8조(교습비등의 반환 등)를 살펴보면
한 소비자가 주문 내용과 상이한 상품이 배송됐다며 환불을 주장했으나 판매자는 소비자의 주문착오라고 주장했다.A씨는 오픈마켓을 통해 '몸에 좋은 콩 두유' 1박스와 '검은 콩 두유' 1박스를 주문하고 결제했다고 주장했다.이틀 후 배송된 제품은 ‘몸에 좋은 콩 두유’ 1박스와 '대단한 콩 두유' 1박스였다.A씨는 주문한 2건 중 1건이 주문 내용과 다르다며 오픈마켓의 운영자에게 반송 및 환불을 요청했다.반면 운영자는 A씨의 주문 착오라고 하면서 환불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