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신선식품 물가가 대폭 올라 여전히 식탁에서 채소, 과일류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은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7%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1.6% 하락했다"고 18일 발표했다.생산자물가지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내렸으나 과실류와 채소류가 전월대비 1.9%나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상승이 제
학생들이 소비자 관련 취재를 하며 소비자 문제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월간 ‘소비자시대’ 제작 및 블로그 운영에 참여할 참신하고 활동적인 ‘컨슈머리더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컨슈머리더 기자단’은 1년간 직접 소비자 관련 이슈를 취재하며 ‘소비자시대’ 편집회의에 참여해
부산시가 개발한 '물가정보망' 스마트폰 앱이 마트나 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상품 검색만 하면 가장 저렴한 곳을 알려줘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는 "지난 1월 개발이 완료된 물가정보망은 동종 업종 간 가격경쟁을 유도해 시민 가계 부담을 덜어 주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시 물가모니터 요원이 매주 화요일 부산시내
지난 해 공정위에서 전격적으로 착수했던 '4조원 규모의 CD금리 담합 조사'와 관련해 흐지부지 된 것에 대해 한 금융소비자단체에서 강하게 조사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새 정부는 금융과 금융소비자 부문의 대표적 문제인 CD금리 왜곡 및 담합 조사을 조속히 재개 발표해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수박 값이 아직 제철이 아닌데도 예년보다 급락하고 있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락시장 도매가 기준 수박의 1㎏당 경락가(특1등급)는 2,521원으로 전월 대비 2,175원(75%)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6.9% 하락한 가격이다.같은 기간 수원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된 수박 경락가도 3만원~1만6천원(특1등급•10㎏기준)에 형성됐
거리에 한 집 건너 빵집이 있다고 할 정도로 어느덧 한국인의 주식이 된 빵, 이 빵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설할인 매장에서 할인가라는 이유로 교환, 환불을 거부한다는 것. 일부 출장산후도우미들이 기본 자격이 안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BS1TV 소비자고발은 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빵 첨가물
"몰고있던 차를 팔때 높은 시세를 받고 싶으면 가급적이면 튜닝등을 하지말고 구입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하자있는 부분은 수리없이 그냥 파는것이 유리하다."16일 중고차 정보제공 사이트 '카즈'는 중고차 판매 시 자동차의 몸값을 올리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카즈는 중고자동차시세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차량의 성능, 상태, 주행거리 등 다양
날로 늘어나는 외환거래에 대비해 금융감독원은 일찌감치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한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은 외국환은행의 사후관리업무 미비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외환거래를 차단하고 국제사기 등 외환범죄에 따른 국부유출과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단계라고 15
이제 아이폰5 고객도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 음성통화인 ‘HD 보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KT(회장 이석채)는 아이폰5 전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음성 통화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고품질의 선명하고 깨끗한 ‘HD 보이스’ 서비스를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KT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전역에서 국내 최초로 3G망 기반의 HD 보이스를
앞으로 장애자 또는 휴대전화 분실, 해외체류 등 일시적인 사정으로 전화상담이 어려운 금융 소비자도 금감원에 채팅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됐다.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오늘부터 기존 청각장애인 대상 ‘인터넷 채팅상담서비스’를 전화, 내방상담이 곤란한 민원인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것을 15일 발표했다. 전화통화가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
최근 들어 외모가 사회생활의 경쟁력 중 하나가 되면서 피부관리부터 성형에 이르기까지 이미지를 관리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실제 의료진과 직원수를 합쳐서 수백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성형외과의원도 서울 강남을 일대로 우후죽순 생겨날 정도로 '美의 산업'은 급팽창하고 있다.그러나 늘어나는 의료 소비자의 수 만큼 시술ㆍ수술 후 불만을 토로하는 피해자의 수
그간 알기 어려웠던 의료 심의사례가 일반인들에게도 활짝 공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의 예측가능성과 심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 등의 공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사례 및 심사위원 심사사례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공개를 할 예정임을 14일 밝혔다.중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매년 3월15일인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은행연합회관과 명동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소비자기구가 정한 2013년도 5개 활동분야 중 ‘안정적인 식품가격’을 주제로 세미나와 캠페인이 진행된다.세미나에서는 ▲소비자후생 증진을 위한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안전한 휴대폰 소액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4일, 안전한 휴대폰 소액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통신과금서비스 이용자 보호 개선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통신과금서비스는 연간 이용자가 약 1,200만명에 달하고 온라인 콘텐츠 구매,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편적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소비자가 속 쓰림에 사용하는 일반의약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약 잘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속 쓰림은 위산과다로 인해 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한다. 이는 불규칙한 식사습관, 매운 음식, 술 등의 자극성 음식섭취, 심리적 요인인
앞으로 건설기계와 관련해 소비자의 권익보호가 크게 강화된다.14일 국토해양부(장관 서승환)는 굴삭기, 기중기,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제작 결함시 시정하는 리콜제도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작결함 시정제도란 건설기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작업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를 공개하고 결함내용을 시정해 주는 제도이다.제
낮은 수익률로 소비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변액보험 소규모 펀드가 정리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http://www.fsc.go.kr)는 지난 해 소비자단체 발표, 언론보도 등을 계기로 변액보험의 높은 사업비와 낮은 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해 수익성 낮은 변액보험 소규모 펀드를 정리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기대수명 증가로 노후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발렌타인데이 대항마로서 매년 3월14일 화이트데이가 연인들은 물론 직장인 동료간에도 서로를 챙겨주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한 상술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다.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사탕이 이 날 만큼은 약간의 포장 작업만을 거친후 본래 사탕값보다 수배이상의 고가에 팔려나가고 있는 것.소비자들은 화려한 포장이 한 몫했다고 하지만 허
앞으로는 사전고지제를 통해 계약 전에 계약 사항에 대해 분양 계약자에게 충분히 인지시킴으로써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주택보증(대표 김선규)은 분양보증 사업장에서 차명, 허위, 이중 분양계약 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사전고지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법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14일
18년 만에 부활한 재형저축에 대한 금융권의 판촉활동이 과열현상으로 번지고 있다.한 소비자단체가 재형저축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은행이 새로 판매중인 재형저축은 소비자에게 계약이전 불허, 중도해지이율 적용, 대출시 우대금리 배제, 3년후 변동금리 적용 등 불리한 측면이 많으므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