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요금제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에서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지만 정작 1일 사용량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감췄기 때문이다.KT는 지난 2일 ‘완전 무제한’ 데이터 제공 요금제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모두 1일 데이터 사용량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우선 지난 2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KT의 경우 ▲5만5,000원(8GB) ▲8만 원(데이터 무제한
[컨슈머치 = 박지현] SK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한다.SK는 5일 피해복구 및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복귀를 위해 긴급구호자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K는 그룹차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각 관계사별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벌이고 있다.SK텔레콤은 화재 발생 이후 총 30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또한 복구현장용 LTE무전기 지원에 이어 속초생활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이뤄졌다. 당초 목표였던 3월 말 상용화엔 실패했지만 이후 예정일인 5일보다는 빠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사 1호 5G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개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당초 5일 예정이던 5G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진 원인은 11일 예정이던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조기 상용화 움직임에 대한 첩보를 들었기 때문이다.소식을 들은 과기정통부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이 정부에 다시 신청한 5G 요금제가 심의를 통과했다.발목을 잡던 요금제 문제까지 해결되면서 5G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지만, 당초 목표인 ‘3월 5G 상용화’가 요금제 문제로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요금인가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 5G 요금 인자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이어 26일 심의위는 이를 통과시켰다. SK텔레콤이 새로 제출한 요금제를 두고 다소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 인터넷전문은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신한금융, 현대해상, 카페24 등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주요 구성원들의 줄줄이 발을 빼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던 ‘토스은행’은 글로벌 투자사들과 손잡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중이다.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 전문은행인 가칭 '토스뱅크'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시장 혁신을 위한 글로벌 챌린저 뱅크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인 알토스벤처스와 세계적인 챌린저뱅크 투자사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G 상용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5G 스마트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두고 미국과 펼친 경쟁에서 한국은 웃을 수 있을까.■ 갤럭시S10 5G, 전파 인증 통과…출시 일정 미정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은 지난 18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실제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적합성평가현황 확인 결과 삼성전자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모델명 SM-G977N)가 적합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M-G977N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하나금융,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키움증권 컨소시엄에도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 등 추가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18일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세계 유일의 이동통신 ‘요금 인가제’가 결국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다.정부는 “요금제가 고가‧고용량 데이터로만 구성돼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SK텔레콤이 제출한 ‘5G 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을 반려했지만, 업계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통신비 사전 요금 인가제도가 통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한다.실제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오는 4월 11일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LTE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일정이 결국 연기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2019년도 과기정통부 업무추진계획’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처음 연 20조 원을 넘어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끌 수소기술과 바이오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5G 기술의 경우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기본 기조는 변함이 없으나, 당초 3월로 계획했던 상용화 시기가 다음 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가 바라는 ‘3월 세계 최초 5G 통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지난달 27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신청한 5G 이용약관 인가를 반려키로 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자문위는 이용약관인가 심사기준에 따라 요금 적정성, 이용자 이익 저해 및 부당한 차별 여부 등을 검토했다”며 “SK텔레콤이 신청한 5G요금제는 데이터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표준을 도입한다.이번 발표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KT를 비롯한 NTT도코모, 삼성전자, 후지쯔, 솔리드, 버라이즌, AT&T, SK텔레콤, 노키아, 시스코,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케이디디아이(KDDI), 오렌지텔레콤(Orange), 소프트뱅크, 텔레포니카, 이탈리아텔레콤(TIM), 키사이트(Keysi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AIA생명(대표 차태진)이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영국 프리미어 리그 명문 구단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과 함께 직장인 건강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AIA생명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월요병 탈출 체조’를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한것.특히 이번 영상에는 AIA생명이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가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손흥민 선수는 최근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월요병 탈출’ 영상을 통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