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교환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고 후 계약에 따라 신차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가 거부했다. A씨는 자동차를 3930만 원에 구입하면서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르면 구입일로부터 1년까지 A씨가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를 당해(A씨 과실비율 50% 이하)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A씨가 사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교환을 신청하면 동일차종,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A씨는 차량을 구입한 지 약11개월쯤 차대차 추돌사고를 당했고, 상대방의 과실비율이 100%인 사고로
반려견이 구입한지 며칠만에 폐사했지만 소비자 A씨는 반려견 판매업소에서 요크셔테리어를 50만 원에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바로 다음날 반려견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여 판매업소에 문의하니 밥도 먹이지 말고 물도 주지 말라고 했다.근처 동물병원에서 확인한 바, 세균성 장염으로 판정됐고, 판매업소를 방문해 원상회복을 요청하고 반려견을 인도했다.며칠 뒤 판매업소를 방문하니 타 협력병원에 맡겼다며 동종 반려견으로의 교환을 권유했다.A씨는 이를 거부하고 맡긴 동물병원을 방문하겠다고 하니 알려주지 않았다.다시 며칠 뒤엔 해당 반려견이 폐사
국내 소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에어아시아(AirAsia) 관련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해당 항공사의 국내 취항 노선은 에어아시아엑스(D7), 필리핀에어아시아(Z2), 타이에어아시아엑스(XJ) 등이다.결제 취소 시 비엣젯항공은 최초 결제 수단이 아닌 자사 상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크레디트(적립금)를 지급하고, 에어아시아는 장기간 환불을 지연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항공사 사정에 의한 운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중 함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18개 제품(분말형, 츄어블형)의 품질, 안전성 등을 비교시험했다.시험 결과,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의 또한 일부 제품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부가 성분을 첨가했으나 함량과 표기 등에서 어린이 연령에 맞는 권장량을 적용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
자동차를 구입한 당일부터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소비자는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다. 차량을 구입한 A씨는 구입 당일 차량 엔진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 정비소에 입고 수리를 맡겼다.이후 지속적으로 엔진 이음이 발생해 재차 정비소에 입고했고 ‘인젝터 튀기는 소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정비소에서는 A씨 동의 없이 차량의 인젝터 어셈블리를 교환했고, A씨는 차량의 제조 결함을 주장하며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 차량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서 엔진 이음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오리온 과자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리온 '비쵸비'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비쵸비는 오리온이 작년 10월 출시한 제품으로 통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을 넣은 제품이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 주말 마트에서 '비쵸비'를 구입해 바로 시식하다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이물질에 대해 "얇은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섬유질"이라고 표현했다.A씨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마트 고객센터에 제품을 넘겼고, 이
구입한 냉장고가 한 달 반만에 고장이 났다.소비자 A씨는 1개월 반 전에 냉장고를 구입했다.최근 냉장실이 작동되지 않아, 제조업체에 교환을 요구하니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하고 있는데 가능할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가 가능하다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상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 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무상 수리 가능하다1개월이 경과됐다면 무상 수리 가능하며, 수리 불가능시 제품 교환 또는
구매한 가죽 캐디백 표면이 1년도 안돼 벗겨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숍에서 피타드 가죽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피타드 구형 캐디백을 구입했다.1년이 채 안됐는데 가방 표면이 벗겨졌다.골프숍에서는 가방 재질은 PVC이고 둘레만 피타드 가죽으로 돼 있다며 수리해준다 했다.환급을 요청하니 판매 당시 태그에 상품품질표시가 적혀 있었으므로 소비자 잘못으로 환급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가 가능하면 무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스포츠용품의 경우 접합부의 헤어진 부위가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리스차에 수차례 발생한 하자로 환급을 요구한 소비자가 있다.A씨는 수입 차량을 리스했으나, 차량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과 경고등 이상으로 공급자로부터 5회 이상 수리를 받았다.이에 재발 가능성이 있어 정상적인 차량 운행이 불가하다고 여긴 A씨는 공급자에게 차량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자동차를 반환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 자문에 따르면, A씨 차량에 4회 이상 발생한 경고등 이상 점등은 애드블루 시스템 결함에 의한 경고등 점등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이는 사
한 소비자가 구매한 운동화에서 염료가 빠진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잘못된 세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37만 원짜리 운동화를 구매했다. 한 달 뒤쯤 A씨는 운동화 뒤꿈치 부분에서 염료가 묻어나와 의류에 이염된 것을 확인했다.세탁업자에게 세탁 맡긴 이후에도 이염 현상이 지속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운동화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운동화와 동일한 수입처에서 입고·판매한 127 켤레 중 이염 현상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증상으로 접수된 민원은 한 건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운동화의 이염
한 소비자가 제시된 색상과 사이즈 중 선택해 신발을 구입했는데 주문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반품 요구가 거절됐다. 구입한 신발을 환불 요청한 소비자가 주문제작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앵클부츠 1켤레를 15만8000원에 구입했다.10일이 지나도록 배송되지 않아 A씨는 판매자에게 구입 취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부츠를 수령한 A씨는 판매자에게 재차 구입 취소와 환급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해당 부츠가 주문제작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A씨는 부츠의 배송 지연으로 구입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농심이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를 지난 17일 창단했다.‘농심 신나는 심포니 음악단’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로 이뤄져 있으며, 향후 전국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및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음악인으로서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을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지난 17일 소비자 A씨는 한 네이버 카페에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며 게시글을 남겼다.글에는 3cm 가량의 초록빛 털실로 추정되는 이물질에 분유가 묻어있는 사진이 첨부돼 있다. A씨는 이물질이 나온 제품은 '후디스 산양분유 1단계'로 유통기한은 '2025년 11월 5일'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A씨는 해당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이 두번째라고 말했다.기존에 A씨가 작성한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
수리를 맡긴 전동 킥보드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얼마 전 최신형 전동킥보드를 구매했다.사용 1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뒷바퀴 드럼 브레이크 부위의 고정 불량으로 총 3회 수리를 받게 됐다.하지만 마지막으로 수리를 맡긴 지 6개월이 경과됐는데, 수리완료된 전동킥보드를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A씨는 어떻게 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교환이나 대급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반적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제8조 제2항 제1호에 나목에 따르면 사업자는 물품등의 하자·채무불이행 등으로 인한 소비자
온라인에서 구매한 화장품 제조일자를 보니 2년 전 제조한 제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화장품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만들어진지 2년된 제품이었다.A씨는 화장품 특성상 오래된 제품이라 생각돼 교환 받던지 환급 받고자 한다. 또, 화장품은 사용 기간이 얼마나 남아있을 때까지 판매가 가능한 것인지 궁금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인터넷 쇼핑몰에는 유효일이 기재돼 있었으며 유효일에 따르면 사용가능한 기간이 1년 정도 남아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현행 「화장품법」은 화장품의 제조번호 및 제조일자를 표기하도록
한 소비자가 공기청정기가 고장나 수리를 요했지만, 판매자는 수리가 불가하다고 고지했다며 이를 거절했다. A씨 딸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공기청정기를 13만1700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판매페이지에 ‘해외직구 특성상 국내에서 A/S는 불가능하며 국내 사설업체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A씨는 공기청정기의 작동 불량으로 판매자에게 이의 제기했고, 판매자로부터 안내받은 수리점을 방문했다.그러나 수리점 측은 A씨 공기청정기의 작동불량은 PCB 하자가 원인이나 다른 회사에서 판매한 제품이므로 수리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는 공기청정기가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CCM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 발족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겸. 최고고객책임자) 등이 참석했다.CCM위원회는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전사 관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의사결정기구다.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겸. 최고고객책임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실행력 높은 협업과 개선 활동을 위해 실무 담당 팀장급을 위원으로 위촉했다.CCM위원회는 매 분기 1회 정기회의
한 의류 판매점에서 교환을 요구한 소비자에게 차액을 환급하지 않아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최근 한 의류매장에서 남방 및 니트 티셔츠를 구입했다.제품 구입 후 집에 가서 확인해보니 사이즈가 정확히 맞지 않고 재봉 상태가 불량했다.이틑날 환급을 요구하니 판매자는 환급은 되지 않고 가격에 맞춰 다른 옷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교환할 제품을 선택했고, 잔금으로 7000원이 남았다.환급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잔금도 환급이 불가하고 잔금에 맞춰 옷을 더 구입하라고 말했다.A씨는 7000원으로는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없고, 옷을 더
한 소비자가 배송 전부터 세탁기에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무상 교환과 함께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새로 구입한 세탁기를 설치한 A씨는 세탁기 부근의 온수 수도꼭지를 제거하고 그 자리로 세탁기를 약 50cm정도 이동시켰다.A씨는 다음 날 세탁기를 사용하면서 세탁물에서 약 10cm정도의 PVC 파편과 함께 세탁기 드럼통 상단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재설치를 위해 이틀간 휴업이 필요한 점, 세탁기 하자로 코인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는 점 등을 주장하며 판매자에게 세탁기 무상 교환과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쇼핑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도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는 주로 셔츠, 바지 등의 의류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해당 업체는 현재 팡몰, 단골마켓, 햅띵몰과 같은 다수의 유사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환급요청을 거절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