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부실위험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 과정을 신설, 9월 12일까지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중소기업 구원투수’ 양성에 나선 것이다.‘중소기업 구조개선 전문가’란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현장에 직접 투입돼 부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롯데홈쇼핑은 조직 내 불합리와 비리 등을 내부에서부터 인지하고 자정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사의 솔직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부 임직원의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소통전담자인 ‘리스너’ 채널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같은 ‘리스너’는 전직 기자와 변호사, 모더레이터 등 상담 내용의 비밀을 보장할 수 있는 외부 전문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전화 한통화로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경영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밝혔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날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서울시 25개 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탑 경영상담 센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상의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출범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6일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진행하던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하면서 ‘특허전쟁’이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3년 이상 지루한 소송전을 펼친 두 회사가 화해 무드로 돌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승산 없는 소모적 전투에 힘을 쏟기 보다는 미국에서 펼쳐질 ‘마지막 격돌’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기업소득 환류세금’이 임금·투자 증대에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9일 오후 2시 전경련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 에메랄드룸에서 ‘사내유보금과세, 쟁점과 평가: 기업소득 환류세제,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토론자로 나선 연강흠 연세대 교수는 “임금인상을 하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연비 부풀리기’에 뿔난 소비자들이 결국 단체행동에 나섰다.1일 법무법인 예율 측은 “최근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종 구입자 1200여명 등이 오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조사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예율에 따르면 청구액은 차종에 따라 1인당 적게는 65만원(아우디), 많게는 300만원(크라이슬러)이다.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전자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이 25일 ‘3차 대화’의 자리를 마련, 갈등의 해법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삼성전자와 반올림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만남을 갖고 세 번째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달 28일 2차 대화가 이뤄진 지 한 달여 만이다.그러나 양측은 온도차는 커 보인다.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5일 ‘내수활성화를 위한 10대과제 제언’을 통해 ‘일자리창출형 규제개혁’, ‘급격한 기업부담증가의 속도조절’ 등 투자활성화 과제(4건),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10% 유치 등 그리스 수준 관광산업 육성’ 등 서비스활성화 과제(4건), ‘20만 빈 일자리 채우기’, ‘기업소비 진작’ 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유럽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개별 국가별로 논의되는 새로운 제한조치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한국외대-현대경제연구원 EU센터,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함께 3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유럽의 투자환경 및 투자진출 시 유의사항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조현철 법무법인(유) 율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3일 “KT ENS 협력업체에 대출금 사기를 당한 하나은행이 사기대출금 회수를 위해 지급 거절한 자기앞수표 소지자로부터 반환금 소송을 당하게 되었다”며 “명색이 은행이라는 간판은 달고 있을 수 없는 행태를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에 대해 경종을 주기 위해 금융소비자원의 자문변호사가 무료로 소송을 진행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초등학생 이하 연령의 자녀를 둔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자녀의 장래희망이 무엇인가에 대해 모른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남녀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알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79.5%였고, 나머지 20.5%는 모른다고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하나고등학교’ 불법 출연 의혹으로 고발된 김승유(71)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62)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하나은행이 설립한 ‘하나고등학교’에 수백억 원을 불법 출연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면하게 된 것이다.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는 은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전 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의 권리보호를 위해 '법률 소비자 권리보호 서비스'를 시작한다.신한카드는 온라인 법률서비스 대표 기업인 로시컴과 ‘법률소비자 권리보호 서비스’ 업무제휴를 맺고,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로시컴은 ‘모든 국민이 동등한 법의 보호를 받는 사회구현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세월호 보상 TFT’를 구성, 세월호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업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금소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유가족과 부상 피해자, 관련지역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소원 산하 ‘사고보상 지원본
성경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는 예수가 말한 황금률이 기록돼 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7:12절)” 황금률은 인간관계의 일반원리로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다.황금률은 순종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며, 다른 사람의 십자가형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때 아파트 붐으로 국내도급순위 19위까지 올랐던 중견건설업체 벽산건설이 결국 파산했다.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벽산건설에 파산 선고를 했다. 또 파산관재인으로 임창기(49·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를 선임했다. 관재인은 앞으로 벽산건설이 보유한 재산을 처분해 현금화한 뒤 채권자들에게 분배하는 절차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생산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협력업체(F사) 직원 김모 씨 사망사고와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나서 삼성전자를 노동부에 고발했다.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7곳의 관계자 12명은 10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고용노동지청을 찾아 삼성전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이날 고발장에서 “화재 발생 오인
[컨슈머치 = 최봉석 기자] ‘금호그룹 형제 갈등’을 예고했던 아시아나항공 주총이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판정승’으로 일단 마무리됐다.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4년 만에 아시아나항공 사내이사(등기이사)로 복귀했다.박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까지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맡았지만 같은 해 금호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KT는 21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7명의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한훈(KT 경영기획부문장),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시민단체연합이 감사원에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한다.참여연대와 금융소비자연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연합은 금융위가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의 개인 질병정보 집중관리를 승인한 데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시민단체연합은 “금융위는 신용정보보호법상 승인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