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가 흥행하면서 관련 굿즈(Goods)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그러나 최근 라이선스 없이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해외쇼핑몰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스웨터를 구매했다. 이후 해당 사이트가 정식 라이선스를 가진 사이트가 아님을 알고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답변하지 않았다.소비자 B씨는 SNS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해 슬램덩크 티셔츠를 구매했지만 한 달이 지났음에도 상품이 배송되지 않고, 배송 관련 안내도 받지 못해 환급을 요청했으나 판매자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자인 ㈜감성닷컴이 빈 박스 마케팅을 통해 네이버 온라인 쇼핑몰에 거짓 후기광고를 게시한 행위가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위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 1억4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빈 박스 마케팅은 온라인몰의 후기 조작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집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제품이 들어있지 않은 빈 상자를 발송한 뒤 허위 구매후기를 등록하는 행위를 말한다.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인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
최근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732건이다.유형별로는 계약 해제로 인한 위약금 피해가 3801건(8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생, 안전, 부대시설 불만 571건(12.1%), 숙박 이용 관련 정보 미흡 186건(3.9%) 등의 순이었다.그중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6곳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053건(43.4%)이었다.특히 숙박 관련 피해 중 숙박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
현대해상의 '보험의 현답! 간편한355건강보험'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백발의 노신사가 한 건물에 '익숙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현대해상이 지난 1월 '세상 놀라운 보험의 현답'을 키 메시지로 제작한 총 3편의 디지털 광고영상 중 하나로, 유병자도 간편하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위트있게 풀어낸 광고이다.광고를 시청한 사람들은 “영화 같은 연출과 반전 매력이 인상적이다” “병원이 익숙한 나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잘 나타냈다
한진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지원 플랫폼 앱(App)인 ‘디지털 이지오더’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내수 위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정착하면서 온라인 판로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대부분 전화 주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문량을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고 지속적인 고객관리도 어려워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있다.한진은 2021년 12월
최근 자녀의 키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26건을 적발했다.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아이키’ 등으로 광고해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대상으로 했으며,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
한 소비자가 냉난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제품의 하자와 표시·광고 상의 문제를 주장했다. A씨는 에어컨 대리점을 통해 냉난방기를 구입하고, 구입 대금 132만5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약 13평형의 식육점에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나, 난방 기능을 작동시켜도 식육점의 실내온도가 15~2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사용설명서에 '난방 정격온도는 실내 20℃, 실외 7℃ 기준'이라는 글을 본 A씨는 제조사에 연락해 난방면적과 정격능력을 산정하는 기준을 가을철 날씨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광고상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유통 중인 휴대용 수소흡입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온라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4개 제품을 시험평가했다.그 결과 일부 제품은 연속해서 30분 이상 사용 후 점화할 때 순간적으로 경미한 불꽃과 폭음이 발생했다.수소호흡기는 수소가스를 생성시켜 사람의 눈·코·입 등으로 흡입할 수 있는 공산품이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 대상 또는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 관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더불어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온라인 판매페이지에 질병·질환 치료 효과 등의 부당광고를
집 현관에 맞춰 신발장을 제작한 소비자가 사업자의 실측 오류로 시공이 잘못돼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붙박이장 현관 신발장 제작을 계약하고, 대금 41만2370원을 지급했다. 키친플래너는 A씨의 집을 방문해 현관 사이즈를 실측했고, 측정 사이즈에 맞게 신발장을 제작했다.사업자는 완성된 신발장을 A씨의 집 현관에 시공했으나, 신발장의 가로 길이가 현관 길이에 비해 4~5cm정도 짧은 것이 발견됐다.이후 사업자는 신발장을 재시공을 했지만, 신발장의 길이가 아직도 2cm정도 짧은 상태다. A씨는 사업자의 실측 오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세균수, 체세포수 모두 최고 등급의 우수한 원유 품질을 자랑하는 ‘나100%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유해진을 발탁해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서울우유는 ‘나100%우유’ 새 광고에 배우 유해진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서울우유의 자산이자 핵심 가치인 ‘신선도’를 키 메시지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갓 나온 우유’의 ‘갓(이제 막)’과 타사는 결코 범접할 수 없는 넘버1 브랜드의 의미를 함축한 ‘갓(God)’을 광고 문구로 사용하며 중의적인 표현을 재치있게 담아냈다.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다양한 역할로 사랑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사양,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했다.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93건)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이트는 URL은 달라도 같은 이메일 주소들을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성 및 피해 내용이 유사한 점 등을 볼 때 동일 사업자로 추정된다.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URL
배송 받은 포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청한 소비자가 배송비를 제외한 금액을 환급받자 배송비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한 인터넷카페에 올라온 포도 판매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해 포도 3kg짜리 4박스를 구매하고 택배 비용을 포함해 총 8만2000원을 계좌이체했다. 포도를 수령한 A씨는 포도 품질이 불량해 판매자에게 반품 요청을 했다. 판매자는 포도를 반환받고 A씨에게 배송비 1만4600원을 제외한 6만7400원을 지급했다. 이에 A씨는 포도 품질 불량으로 포도를 반품한 것이므로 판매자에게 배송비 1만460
한 소비자가 신발의 양쪽 가죽이 달라 교환을 요청했지만 착화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드라이빙 슈즈를 구입하고 10만8000원을 지급했다.신발을 수령한 후 두 번 정도 착화를 한 A씨는 양쪽 발등 부위의 가죽 차이를 확연히 느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신발의 양쪽 가죽의 상이함은 인정하나 A씨가 이미 착화했기 때문에 교환 및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재화등의 내용이 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가격이 비싼 천마·녹용·홍삼 등 원료의 함량을 속여 거짓으로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총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업체는 우선 고령층에게 각종 경품, 사은품 등을 제공해 친밀감을 높였다.그런다음 홍보관, 체험관 등에서 천마·녹용·산삼 등의 효능·효과를 설명하고 관련 원료로 만든 추출액이나 농축액 제품 등을 고가에 판매하거나 무료 관광과 식사 등을 제공해 버스, 식당에서 일반식품을 건강에 좋다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제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과 인쇄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동시 수상했다.‘KB 9 To 6 Bank’ TV광고는 ‘당신을 위해 은행의 시간을 바꾸다’의 광고 카피로 전국 72개 영업점에서 실시 중인 9시부터 6시까지의 특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 제공을 표현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에게 2시간 더 여유롭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어 높아진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을 대표하는 광고모델 공유와 김연아가 자연스러운 연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주목도를 높였다.인쇄 부문에서 수상한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혜리와 함께한 '트러블 해방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광고 영상은 일상을 방해하는 트러블로부터 해방되고 싶다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만나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강조했다. 영상은 파티온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영상 속 혜리는 “중요한 순간마다 이런 경험 꼭 있지 않아?”라고 말하며 소개팅을 앞두고 올라온 피부 트러블 때문에 소중한 일상을 방해 받는 모습을 그려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방해’와 ‘해
롯데카드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인 ‘데이터스(datus)’에서 롯데카드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롯데카드가 지난해 1월 오픈한 데이터스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구매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고객을 찾아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판매와 분석,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가맹점, 개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데이터스에 추가된 서비스는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정기보고서 ▲오픈 BI 서비스다. 잠재고객 탐색, 자율분석 등 플랫폼 상에
주스 제품에 흔히 붙는 '100%' 표시가 소비자들을 혼란케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예를 들어, 오렌지 주스 제품의 상당수가 ‘오렌지100%, 오렌지100’ 등으로 표시·광고하지만, 일부 제품은 ‘구연산, 비타민C, 천연항료’ 등 식품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제품은 가열·농축한 과일에 정제수를 넣어 만든 ‘농축환원(濃縮還元) 주스’ 제품이다.그러나 소비자들이 '100%' 등의 문구로 인해 '농축환원 주스'를 '착즙 주스'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
한 공무원 수험생이 공무원 인터넷강의 갱신을 신청했으나 학원 측으로부터 갱신기간이 지났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공무원 인터넷강의 사이트에서 시험 응시 후 불합격을 인증하면 1년씩 수강기간의 연장이 가능한 '평생 0원 프리패스' 상품을 계약하고 194만 원을 지급했다. 시험에 불합격한 A씨는 당해 연도 12월 9일에 수강기간 갱신을 신청했으나, 학원 측은 홈페이지와 문자로 공지한 갱신신청 기간인 11월 말일이 지났다며, 갱신이 거절됐다고 답했다. A씨는 학원의 광고성 문자로 인해 갱신 관련 문자 메시지를 나중에 인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