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송에도 반품 택배비를 달라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실험자재 판매사이트에서 실험용 깔대기 3개를 주문하고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을 보니 주문한 제품 3개중 1개만 들어 있고, 1개도 주문한 제품과 다른 모양이었다.즉시 이의제기하자, 판매자는 반품을 하라며 택배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르면 소비자는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재화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한 소비자가 부친의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A씨 부친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직장 동료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A씨 부친은 입원치료 중 사지마비, 식물인간 상태로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고 1년 뒤 사망했다.A씨는 부친이 기존에 가입된 보험사에 평일일반재해장해1급 보험금 5000만 원과 평일일반재해사망 보험금 5000만 원의 지급을 요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의에 의한 사고라며 거절했다.A씨는 부친이 유서를 준비하거나 신변을 정리하는 등 스스로 목숨을
계약시 약정 기간이 없었는데, 해지를 요구하자 위약금을 청구했다.소비자 A씨는 약정기간을 정하지 않고 가입비 면제, 무료기간 2개월 제공의 특약으로 인터넷TV 이용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무료기간 2개월을 포함해 3개월간 이용하다가 계약해지 의사를 표시했다.사업자는 위약금을 청구하며 계약해지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정기간을 정하지 않았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무료기간 경과 후 해지시점까지 이용한 1개월동안의 이용요금은 납부해야 한다.따라서 사업자에게 위약금 청구 근거 제시를 요
셔츠 색상이 흰색이라면서 환불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얀색 셔츠를 구입하고 운송비 2500원을 포함해 2만8000원을 신용카드 결제했다.제품이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다. 배송 후 다음날 반품을 요구하는 글을 사이트 게시판에 올렸으나 답변이 없다.업체에 연락을 취하자 하얀색 셔츠는 환급이 불가하고, 이를 사이트에 표시했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가 아니라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A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전동휠을 선물로 받았다.그러나 구매 10일된 전동휠은 제동 및 방향 전환 시 마찰음이 발생했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더이상 사용을 못했다.이에 A씨는 판매업체에 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업체 측은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판매업체에 구매대금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이내 재질이나 제조상의 결함으로 고장 발생 시, 부품교환을 원칙으로 하되 결함잔존 시 관련 기능장치를 교환하도록 돼 있다.인도 시 이미 하자가 있는 경우 보상, 무상수리, 교환, 구입가
온라인 강의를 해지한 소비자가 계약 시 안내받지 못한 사은품 공제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중학생 자녀의 인터넷 강의를 12개월 약정으로 체결하고 124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자녀가 학습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 A씨는 3개월만에 중도해지를 요구했고, 학원 측은 사은품으로 제공한 전자수첩 및 화상카메라 대금을 공제하고 나면 환급해줄 금액이 없다고 말했다.A씨는 계약 당시에는 사은품 품목이나 가격에 대해 전혀 고지받지 못했다며 위약금 공제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콘텐츠업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소비자의 귀책사
출고 4개월된 차량 엔진룸에 녹이 발견됐다.소비자 A씨는 4개월전 디젤 엔진이 장착된 다목적 승용차량을 구입했다.운행하던 중 최근 엔진오일을 교환하던 중 정비소를 방문했다.당시 직원은 엔진룸의 각종 부품이 녹이 많이 발생했다고 하며 혹시 중고차량을 구매했냐고 물었다.A씨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정상 출고된 차량이라고만 함.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차량 교환을 요구하자 일부 부식된 부분은 있으나, 차량의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부품 몇 개만 교환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다.A씨는 하자가 있는 차량을 출고한 것이라며, 차량 교환을
메신저피싱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요구하자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A씨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접근한 아들을 사칭한 자에게 580만 원을 송금한 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A씨는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가입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약관상 '전화'를 통한 사기피해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고,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피해는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보험사는 A씨에게 보험금을 지급
A씨 가족은 식사를 위해 한 식당에 방문했고, A씨가 음식을 수령하러 간 사이 A씨 자녀가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급히 근처 병원을 방문해 응급치료를 받은 후 A씨는 식당 측에 상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민법」제758조는 시설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시설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가 있는 경우 시설 점유자나 소유자에게 배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통해 배상 여부, 과실비율 등이 결정된다.따라서 보험 처리 등을 위해
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며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 국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장 부사장은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교원그룹 공식 SNS 등에 적극 홍보했다. 다음 릴레이지 참여자로는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이사를 추천했다.교원그룹은
새로 구매한 재봉틀이 계속해서 고장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개월 전에 TV 홈쇼핑에서 재봉틀을 구입했다.재봉틀을 구매한 지 세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3번이나 수리를 받았다.품질보증기간은 1년으로 지금까지는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다.A씨는 세 번이나 고장난 제품이 품질보증기간 이후에도 고장나지 말란 법이 없다며 환급을 받고 싶다는 입장이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동일 부위에 대한 수리가 아니라면 환급은 어렵다고 말했다.이 건의 경우 2회의 수리를 받은 사항이 동일하자라면 구입가 환급 요구가 가능하나 동일하자가 아니라면 환급사유에는 해당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다양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넷제로 하우스(Net-Zero House)’를 테마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이러
1년도 안된 신차에 세번째 엔진 하자가 발생했다. 얼마전 신차를 구매한 A씨는 차량에 비정상적으로 엔진오일이 감소하는 증상을 확인했다.엔진 결함이 의심돼 약 6개월 사이에 2회 수리를 받았고 두번째 수리 시에는 메인 엔진을 교체했다. 약 1개월 후 주행 중 엔진 과열로 경고등이 점등됐고 실제 타는 냄새까지 났다.A씨는 제조사 측에 차량의 하자를 주장하며 신차 교환을 요구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주행 및 안전도 등과 관련한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동일하자에 대해 2회까지 수리했으나 하자가 재발했을 경우 제품 교환 또는 구입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받지 못한 복지할인 금액을 소급해 청구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TV와 인터넷이 결합된 상품에 가입했다.가입하면서 장애인인 어머니의 명의로 가입시 복지할인을 받아 2만 원 정도만 청구된다고 해 어머니 명의로 서비스를 계약했다.요금을 자동이체로 설정하고, 수개월이 지난 최근 청구금액이 3만9800원이라는 것을 알았다.확인해보니 그간 복지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있었다.업체에 문의하자 가입 당시 복지카드를 보냈는지 되물었다.A씨는 복지카드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도 이제야 처음 들었고, 그간 받지 못한 할인을 소
정수기의 잦은 고장으로 소비자는 제품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약 11개월 전에 정수기를 구입했다.처음에는 얼음이 잘 나오지 않아 수리를 받았다. 이후에는 온수가 잘 나오지 않아 수리를 받앗으며, 최근에는 필터 연결 부위에서 누수가 생겨 수리를 받았다.세 번의 수리는 모두 1년 내에 일어나 품질보증기간 이내로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지만, A씨는 더이상 해당 제품을 신뢰할 수 없었다.A씨는 정수기 판매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환급 대신에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A씨는
제품 하자를 인지하고도 소극적으로 일관하던 LG전자가 결국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대응에 나섰다.21일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의 LG휘센 제습기의 물통이 물리적 충격이 없는 상태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LG전자는 균열이 발생한 물통 교체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동일 사례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 물통 전체에 대해 무상 교체 조치를 진행하기로 추가 협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LG전자가 하자를 인지한지 1년여가 지난 시점이라는 것, 한국소비자원에 의한 대응이라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컨슈머치는 지난달 ‘LG
게임을 구입한 소비자가 게임사의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게임사 측은 환불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게임을 예약주문하고 9만원을 결제했다.당시 A씨는 게임사 홈페이지의 광고에서 해당 게임이 '한글화'로 출시되는 것을 확인하고 구입했다.그러나 한글판이라는 홍보내용과 달리 해당 게임에는 한글화가 일부 돼 있지 않았고 영어키보드만 지원했다.A씨가 게임이 광고 내용과 다르다며 환급을 요구하자 온라인 판매자는 환급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게임 제조업체는 홈페이지에 한글화로 광고한 것은
골프장 회원권 약정이 이행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골프 회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 70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 내용중에는 5년 후 보증금을 반환하고 계약 기간 중에는 이용한 그린피를 환급하기로 한 약정도 있었다.그러나 이후 그린피 환급 약정이 한 번도 이행되지 않았다.계약해지를 요청하자, 골프장 측은 회원의 사망 시 이외에는 탈회가 불가하다고 주장한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약정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린피 환급 약정 내용이 계약서 및 약관에 명시돼 있음에도 이행되지 않는다면 계약 불이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을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는데 편의점 본사 측은 나몰라라 한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딸기를 구매한 A씨는 당일 섭취했는데 복통과 설사가 발생했다.A씨는 편의점에서 산 딸기를 살펴보니 곰팡이가 핀 상태이길래 구매했던 편의점 본사에 보상을 요청했다.그러나 본사 측은 해당 매장이 임의로 가져다 놓은 상품이라며 본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편의점 본사에 사용자책임이 성립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다.사용자책임이 성립하려면 편의점 본사와 해당 편의점 점주 사이에 사용관계가 성립해야 한다.만약 가맹점 본부가 가
중고 TV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사정이 있어 임시 사용하려고 TV, 냉장고 등을 중고로 구입했다.TV 시청을 거의 하지 않다가 구입 후 두달여 만에 TV를 틀었더니 이상 소음이 들렸다. 판매자에게 문의하자 무상수리기간이 지났다며 유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제조사에 의뢰하라고 답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이 1년으로 알고 있는데, 판매자의 말처럼 무상으로 수리를 요구할 수는 없는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중고전자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은 6개월이라고 답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중고전자제품매매업에 따르면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