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철골모듈러 ‘내화’, ‘모듈 간 연결 기술’에 대한 특허와 기술 인증을 받아, 모듈화 된 중·고층건물 상용화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GS건설은 철골모듈러의 ‘내화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으며, 현장에서 조이는 작업없이 모듈 간 접합 가능한 원터치형 ‘퀵 커넥터’를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과 한국지진공학회 기술인증서를 받았다.현재 상용화 된 중·고층건물 모듈러 공법에 가장 적합한 재료와 기술은 철골모듈러 공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철골모듈러공법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 현재 필요한 기술은 화재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견딜
DL이앤씨가 이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분양에 나선다.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DL이앤씨는 앞서 지난 3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회차(437세대) 분양했으며, 이번 2회차는 기존 계획했던 분양 시점(8월)을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2회차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99세대 ▲99㎡B 48세대 ▲99㎡C 95세대 ▲99㎡D 24세대 ▲99㎡E 24세대 ▲99㎡F 3세대 ▲115㎡A 34세대 ▲115
세탁기 계약이 완료된 뒤 개소세가 인상됐다며 판매자는 추가 요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연말에 세탁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10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는 제품 인도일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개소세가 인상됐다며 제품 가격의 10%를 더 지불하라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이미 계약금을 낸 상황에서 추가요금 요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후에는 추가 부담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소비자가 세탁기 구입 계약을 한 시점에서는 개소세가 인상되지 않았는데 사업자측에서 배달을 지연하는 과정에서 인상됐으므로 소비자는 인
방충망을 직접 설치하려고 구매했다가 포기하고 환불하려했으나, 박스를 훼손해 반품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방충망 재료를 주문했다.그러나 A씨가 직접 제품을 받아 상품을 확인하자 설치가 어려울 것 같아 익일 반송했다.제품을 받은 판매자는 방충망이 포장된 박스가 칼로 훼손돼 반품이 불가하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포장 비용을 부담하는 선에서 판매자와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테이프만 살짝 자른 것이 아니고, 박스 자체를 칼로 도려냈다면 재판매가 어렵기 때문에 법적으로 청약철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제조사
자동차보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운전자의 나이, 운전경력, 운행습관 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할인특약을 꼼꼼히 따져 가입한다면 보장도 든든하게 받고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보험료 절약을 위해 맨 처음 해야 할 것은 운전자의 연령 및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다.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 중 최저 연령자의 나이를 따져보고 그에 맞게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설정 연령이 높을 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또한, 운전자의 범위를 '누구나' 혹은 '가족 전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APMA, CHAPTER FOUR’는 2019년 2월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
LG전자 에어컨 관련 화재 사고가 타사 대비 높다는 소방청의 자료가 논란이다.최근 10년 동안 LG전자 에어컨이 경쟁사인 삼성전자 에어컨보다도 2배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와 소방청의 '제조사별 에어컨 화재 현황' 자료를 분석한 MTN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국내 제조사 가운데 LG전자 에어컨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화재 원인을 알고 싶어도 해당 정보에 대해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이
인터넷서비스가 잦은 끊김 현상으로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인터넷서비스 계약하고 선로 설치한지 2주가량 됐다.그 사이 인터넷의 접속 끊김 현상이 2회 정도 반복돼 업체 측에 계약해지 요구했다.업체는 해지하려면 무료로 설치했던 설치비를 반환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체로 신고된 장애시간 기준에 따라 판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1시간 이상의 서비스 장애가 월 5회 이상 발생한 경우 또는 1개월 동안의 서비스 중지, 장애 발생 누적시간이 72시간을 초과한 경우 위약금(가입 시
상품을 반품하자, 포장 박스가 훼손됐다며 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으로 아기그네를 구입했다.배송을 받아 설치해보니 아이가 앞으로 쏠리는 등 문제가 많아 반품을 요청했다.A씨는 왕복택배비까지 부담해 반품했는데 업체는 포장 박스가 훼손됐다며 해당 비용을 내라고 했다.A씨는 제품 하자로 인한 반품인데, 업체 측의 요구까지 들어줘야 하는 것인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박스비 청구는 부당하다고 봤다.「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상 원칙적으로 반품은 원상회복 차원이므로 동일 박스 아닌 동종 박스로 반
고속도로 가드레이를 충돌하는 사고에도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1년전 소형승용차를 구입해 운행하던 중 최근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충돌사고가 있었다.그러나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얼굴 등에 심한 부상을 입게 됐다.A씨는 자동차 제작사에 이에 대한 보상을 문의했으나 측면충돌로 인해 전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고 하며 피해보상을 거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측면 충돌일 경우 전면 에어백 미전개로 피해보상 불가하다고 말했다.에어백은 자동차의 충돌 등으로 인해 운전자 또는 보조석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됐으며,
한 소비자가 에어컨 실외기 시공이 불량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에어컨을 39만9000원에 구입하고 설치비 10만 원을 지급했다.에어컨 설치 기사는 베란다 새시에 구멍을 뚫어 실외기 호스를 설치했는데, 그 후 아랫집에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설치 기사가 실외기 호스를 벽이 아닌 베란다 새시로 통과시켜 누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창틀 자체가 불안정해 베란다 새시를 231만 원에 수리했다며 판매사에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사는 설치 기사가 A씨 동의를 받고 새시에 타공해 실외기를
한 소비자가 배송 전부터 세탁기에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무상 교환과 함께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새로 구입한 세탁기를 설치한 A씨는 세탁기 부근의 온수 수도꼭지를 제거하고 그 자리로 세탁기를 약 50cm정도 이동시켰다.A씨는 다음 날 세탁기를 사용하면서 세탁물에서 약 10cm정도의 PVC 파편과 함께 세탁기 드럼통 상단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재설치를 위해 이틀간 휴업이 필요한 점, 세탁기 하자로 코인빨래방을 이용하고 있는 점 등을 주장하며 판매자에게 세탁기 무상 교환과 손해배상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
TV 설치 후 빛샘현상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가전 브랜드 매장에서 TV를 구입해 다음날 설치했다.그러나 설치 직후부터 빛샘 현상이 발생했고, 사흘 뒤 제조사로부터 불량 판정을 받았다.이에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더니, 제조사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는 구입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한 성능·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따라서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이 기준에 따라 환급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빛샘현상은
코웨이가 유통전문기업 hy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공식몰에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닷컴 x 프레딧 컬래버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코웨이 온라인 공식몰 ‘코웨이닷컴’과 hy의 모바일플랫폼 ‘프레딧’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신규 가입 및 구매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이다.코웨이는 코웨이닷컴에 신규 회원가입하는 프레딧(hy) 회원을 대상으로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 1회’(4만5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코웨이는 코웨이닷컴에서 신규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해 설치 완료한
IBK기업은행이 중고ICT기기 플랫폼 기업 민팃과의 협업으로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은 양사가 지난 4월 5일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보유 중인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IBK 본점에 민팃 ATM기기를 설치하는 등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트북, 전기차 이용권, 기프티콘, 포인
대유위니아그룹 소속으로 가전 유통, 물류, 가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위니아에이드가 대리점의 경영활동에 간섭한 행위가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위니아에이드가 대리점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위니아에이드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대리점이 운영하는 총 182개의 매장으로부터 총 11만7033건의 가전 상품 판매금액 정보(2020년 기준)를 취득했다.상품 판매금액은 대리점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정보로써 본사에 제공되는
한 소비자가 안전 문제로 리클라이너 소파를 반품했으나 판매자는 전액이 아닌 70% 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씨는 4인 소파를 70만 원에 구입했으나 자택에 설치한 직후 교환을 요구했다.70만 원을 더 주고 리클라이너 소파로 교환한 A씨는 설치 당일 소파에 노출된 금속 부속품에 무릎을 다쳤다.이에 A씨는 소파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리클라이너 작동 시 옆좌석과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금속 부속품이 노출돼 위험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잘못된 사용으로 사고가 난 것이고, 소파에 하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책상에서 광택제가 묻어나왔지만 판매자는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구입한 원목 책상 상판의 광택제로 인해 서적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가구 표면 코팅 처리로 인해 기름이 다소 용출될 수 있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책상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판매자는 A씨에게 책상 구입대금을 환불하라고 결정했다. 가구 표면의 코팅을 위한 광택 작업 시 ▲물과의 희석 비율이 적절하지 않거나 ▲코팅이 두껍게 되거나 ▲혹은 충분한 시간 동안 건조되지 않을 경우 광택제가 용출되는 현상이
층간소음방지 매트로 인해 바닥이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거실에 층간소음방지 매트를 시공하고 122만3000원을 지급했다.1년이 지난 후 매트를 걷어본 A씨는 마룻바닥이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했고, 제조사는 A씨의 사용상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시공 시 안내된 주의사항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환기하며 관리를 했으나 난방으로 인해 마룻바닥이 변형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매트의 하자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관리 방법 오안내를 주장하며 제조사에 마룻바닥 수리비용 약 2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