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 중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 명확한 정보를 선별하기란 쉽지만은 않다.소비생활에 있어서도 확실한 정보를 아는 것은 곧 현명한 소비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컨슈머치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꼭 필요한 지식과 사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 컨슈머치는 특정 업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 준다”과자 타고 한강도 건너는 시대에 국산과자를 비꼬는 말 치고는 이제 너무 식상하다. 도대체 소비자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국산과자들은 개선되는 기미는 왜 보이지 않을까.상황이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과자 포장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그런 것 아닐까 궁금해 할 것이다. 실제로 포장 기준에 관한 규칙은 있다.제과업체
며칠 전 출근길 편의점 앞에 호빵 찜통기가 설치 된 것을 발견했다. 어느새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와 호빵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는 진정한 ‘겨울’이 다가온 것이다.추운 겨울 따뜻한 캔커피 혹은 코코아 음료를 누구나 한 번쯤은 마셔봤을 것이다. 그러나 따뜻한 음료를 구입할 때 ‘온장보관기간’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소비자들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통신요금인가제(이하 인가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신규 요금제 출시나 요금 상향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사전 ‘인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최근 폐지를 놓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반대 입장의 이유로, 현 제도에서 인가 대상 사업자는 요금인하일 경우, ‘신고’로 가능하기 때문에 인가제로 인해 요금/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영화관에 가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팝콘이다. 영화관에 들어서자마자 층을 가득 메우는 팝콘 향기는 식욕을 자극한다.팝콘의 칼로리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 팝콘의 영양 성분표시를 보면 한 눈에 봐도 높은 열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 팝콘은 대체로 200kcal에서 400kcal, 큰 사이즈 팝콘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에는 다이어트, 웰빙, 첨가물, 저염식 등의 문구를 기사, 광고 등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식품의약안전처는 매년 9월 11일을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로 지정하고 소비자에게 저염식품에 대한 시식체험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 11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와이파이 전화기 무료제공은 신규고객님들에게만 드리는 혜택입니다. 죄송하지만 기존 고객님들은 매월 기계사용료를 부담하셔야 돼요.”얼마 전 기자가 티브로드 고객센터 상담사에게 들은 이야기다.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기자의 집은 원래 티브로드의 결합상품(인터넷, 인터넷전화, 케이블 TV)에 가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티브로드
[컨슈머치 = 윤초롬 기자] 현대인들은 도처에서 설탕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흰색 가루가 도대체 뭔지, 설탕은 곳곳에 숨어 우리를 유혹한다.설탕이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이미 자명하다. 설탕은 현대인의 가장 큰 육체적 재앙인 비만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충치,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한다니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가 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대한민국의 IT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최상의 통화품질과 무선인터넷을 즐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그 중심에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있다.하지만 이통3사가 만들어 낸 ‘불법보조금’ ‘대란’ ‘호갱’ 등의 신조어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수시로 오르내리며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 서약서 받고 ECU 부품 교체해 준 현대자동차.진정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보다 국내 소비자 신뢰 회복이 급선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지난 8일 KBS가 보도한 YF소나타 급발진 추정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지난달 19일에 일어난 송파 버스사고와 이달 3일과 5일에도 양주와 서울의 한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19일 정부의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됐다.사건이 발생할 직후에는 ‘엄중처벌’을 강조하지만, 막상 시간이 흘러 여론의 관심이 사라지면 슬그머니 징계수위를 낮추는 행위가 적발됐다.보도에 따르면, 1년 전 성폭행범 노영대를 놓친 형사 2명에 대해 경찰은 엄중징계 하겠다며 사건 직후 정직 2개월 처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본지에서 일하며 뿌듯함을 느낄 때가 많다.소비자를 대신해 목소리를 내주는 것만으로도 호소할 곳 없던 제보자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그럴 때마다 되려 그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고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많다.그러나 이런 기자의 마음을 악용하는 사례가 더러 있다.최근 기자는 억울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최근 한 신문사에서 ''사'자의 몰락'이라는주제로 몰락하는 전문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직업명 끝에 '사'가 들어간 전문직이 성공의 징표였던 시대가 낮아진 문턱과 경쟁 심화로 예전의 힘과 인기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10회에 걸쳐 보도된 기사에는 변호사, 의사, 수의사, 회계사 등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전문직들의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어요”“남 일인줄만 알았는데… 수술 결정하기 전에 더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수술 후 부작용 등으로 힘들어하는 제보자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들이다.성형수술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수술을 결심하고 나면 예뻐질 모습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 취해 중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최근 소비자는 제품 구입에 앞서 자연스럽게 검색 창에 해당 제품을 검색한다. 직접 제품을 보는 것처럼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구매 결정을 내린다.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반드시 인터넷을 검색할 할 것이고, 건강에 직결된 문제이니 만큼 수술 실패에 대한 우려가 크다. 소비자는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원장을 알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강남역 ㄱㄴㄷ성형외과, 신사역 ㄹㅁㅂ성형외과, 압구정역 ㅅㅇㅈ성형외과….마치 암호를 보는 것 같은 위 문구들은 바로 인터넷 성형 커뮤니티 네티즌들이 성형외과를 언급하는 방법이다. 성형외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하지 않으려면 이처럼 병원의 자음만 나열해야 한다고.현재 수십만의 소비자들이 인터넷 검색을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본지를 찾는 소비자들은 해당 업체와 줄다리기를 하다가 지쳐 지인, 동호회, 수많은 인터넷의 글까지 모두 섭렵한 끝에 억울한 맘을 안고 찾아오기 일쑤다.최근 제보자들 중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까지 읽고 합당한 보상을 받으려는 제보자가 늘고 있다.하지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강제성이 없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수술 전 후 CT자료와 진료기록부 받으러 왔는데요…”“CT는 10만원, X-ray는 1만원에 구입하셔야 돼요. 원래 원내에서 사용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게 아니라서…”성형 수술을 한 병원에 수술 전·후 CT자료를 요청했다. 병원 담당자는 외부방출용이 아니므로 돈을 지불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새로운 계정 등록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정확한 완료 일자는 알 수 없다"서비스 제한으로 본사에 전화를 한 대부분의 소니 소비자들이 듣고있는 이야기다.한 제보자는 "구입 당시에 어느 판매처에서도 PSN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해 준 곳이 없다"며, "구입 후에 벌어진 상황이 황당하다"고 말했다글로
[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침구류는 비교적 교체 시기가 긴데다 일생의 3분의 1 가량을 직접 살을 닿으면서 보내야하는 제품 특성상 품질의 중요성을 간과할수 없다.이에 따라 최근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서 라텍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기자는 직접 소비자 입장에서 라텍스 제품을 검색해 봤다.우선 천차만별의 가격대가 눈에 띄였지만 어떤 기준으로 수 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