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스타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UX/UI 전면 개편 ▲신규 고객도 쉽게 가입하고 편리한 이용 ▲기업의 모든 뱅킹 업무 지원 ▲KB금융그룹 플랫폼과 외부 플랫폼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먼저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결재현황과 대표계좌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별 맞춤형 알림 정보를 시인성 있게 배치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UX/UI를 개편했다.각 메뉴는 고객의 필요에 의해 조정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업종별, 사용자별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자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침대커버의 이염으로 파혼까지 이르게 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인터넷에서 혼수용품으로 침대이불 커버를 16만16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에서 염색물이 빠지면서 신혼집 침대 매트리스에 염색물이 들게 됐다.당시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이 A씨가 저급한 중국산 물품구입에서 기인한 것이라 했고, 이를 발단으로 양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A씨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파혼까지 이르게 됐다며 판매자에게 구입제품에 대한 환불 및 이염된 물품에
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회복 및 미국 법인의 구조조정 완료 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 위축에도 중국 법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 하락에 그쳤다"며 "기존 상해, 광저우 공장과 더불어 중국 얏센과 합작해 내년 1분기에 완공 예정인 공장까지 합하면 예상 생산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서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얏센의 대표 브랜드 ‘퍼펙트다이어리’의 부진이 이어졌다"며 "▲신공장에서 ‘퍼펙트다이어리’를 포함한 총 4개 브랜드의 제품 생산이 예정돼 있는 점 ▲얏센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0월까지 6주간의 문화센터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규 수업으로 돌아온 겨울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신청기한은 12월 1일까지며, 수업기간은 12월 6일부터 11주간이다.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대면 문화센터는 지난 8월부터 다시 대면 수업이 시범 재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강신청 인원이 1만2000여명에 달했으며,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상황이 속출하기도 했다.따라서 이번 겨울학기에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많은 지
오리온이 재료 가격 상승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10월 법인별 합산 영업이익은 465억 원으로 전년대비 22.4% 상승을 기록했다"며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한국·베트남·러시아 매출 성장에 이어 중국 매출액까지 양전환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카테고리별로는 파이, 비스킷 매출액이, 채널별로는 MT, 온라인 채널 매출액이 증가하며 한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중국에 대해서는 "스낵 출고량
현대모비스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올해로 중국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이한 현대모비스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사업 성과와 함께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신기술과 사업전략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모듈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모듈과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국제수입박람회는 현지 정부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대형 박람회다. 올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사업 본부장, 에코지앤알(ECO G&R) 문인상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생태계
본업인 철강 부문 부진한 포스코가 2차 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전망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철강 부문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하며 "전반적 업황 둔화는 물론, 포항제철소 침수 영향에 따른 복구 비용 및 생산·판매 손실 발생이 철강 부문 부진의 핵심 이유"라고 분석했다.이어 "4분기에도 복구비용 등 추가 비용이 인식될 것이나, 보험 등을 통해 일정 부문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며 "건설 및 트레이딩 부문 부진을 에너지와 케미컬 실적 호조가 상쇄했다"고
대웅제약이 수출 성장 및 고마진 신제품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목된다.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019년 FDA 허가 획득 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으로 중단됐던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2021년 에볼루스, 앨러간(현 애브비), 메디톡스 간 3자 합의에 따라 재개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0월 나보타의 영국 출시가 완료됐으며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하며 "2023년에는 중국 및 호주 허가도 예상돼 중장기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최근 용산 본사에서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이하 LERA)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기술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난 14일 열린 행사에는 최익훈 대표이사와 LERA의 William J. Faschan, Benjamin M. Cornelius, 장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해체와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LERA社는 작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 발생한 Champla
락앤락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호 전(前) LG전자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재호 전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MBA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 CFO ▲코웨이 CFO·부사장 ▲쓱닷컴 CFO 등 주로 B2C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특히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재임 당시 적극적인 마케팅과 렌탈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선임 당시 신설된 조직인 렌탈케어링사업센터의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 소비재 및 소형가전 분야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영국은 연 6500억 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향후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속도는 더디나, 방향은 맞다”면서 “실적 회복과 모멘텀 강화 모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하 연구원은 지난 3분기에 "화장품 부문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중국 업황이 녹록하지 못했다"면서 "전방 소비 위축에 다이공 수요 또한 급감, 면세 반등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고 평가하고 화장품 부진이 연결 실적을 끌어내릴 것으로 봤다.그러나 이후 실적 회복과 고성장을 전망했다.하 연구원은 ”지난 6월 격리 의무가 해
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 교육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꿈나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만든 프로그램이다.▲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통해 추천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술·음악 특수교사의 1:1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
오리온이 원가비용 부담에도 이익성장은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측됐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8월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8% 증가했다"며 "중국은 전년도 가격인상 전 선수요 반영으로 금번 손익 반영이 아쉬우나, 한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전사 매출과 이익 모두 강한 성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중국에 대해 "전월에 이어 지속되는 부진은 중국시장 전체적으로 봉쇄 이후 추가적으로 나타났던 간헐적 봉쇄 영향으로 재고 소진이 지연된 영향"으로 판단하며 "향후 재고
신세계의 백화점 중심의 성장세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성장률은 2022년도 1분기 16% → 2분기 19% → 3분기 22%로 그 성장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백화점의 적정 밸류에이션이 P/E 8~10배 수준이라면, 신세계의 내년 P/E는 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성장성이 확대됐음에도 피크 아웃 우려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P/E는 주가를 1주당 수익률로 나눈 주가수익률(Price Earn
한 소비자가 홈시어터 수리비를 구입가에 버금가는 금액으로 안내받아 황당한 상황이다. A씨는 홈시어터 스피커를 29만7720원에 구입해 사용하던 중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2회 보드 교체 수리 받았다.또 다시 하자가 재발해 제조사에 수리를 의뢰했더니 28만 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한다고 했다.A씨는 구입 1년 7개월여 만에 구입가에 버금가는 수리비를 요구하는 것은 수리가 불가능한 것과 다름없으므로 수리비 조정 또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가 수리 의뢰한 제품은 DTS보드의 교체가 필요할 것으로 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 동안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이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FS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을 벗어난 첫 CFS 그랜드 파이널로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손쉽게 휴대할 수 있는 2kg 미만의 소형 소화기가 온라인상에서 다수 판매되고 있다.일부 제품이 관련 법률에 따른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소비자원’)과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최근 중국에서 휴대용 소화기가 품질 등의 문제로 리콜이 실시되고 있어 소비자원은 우리나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외 구매대행 소화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해외 구매대행으로 2kg미만의 소형 소화기 15개 제품을 구매한 결과, 전 제품이 KC인증마크가 없는 등 형
코오롱인더의 주력 사업 부문에 실적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된다.IBK투자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 있어 내후년까지 증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 이유로 "주력제품인 PET 타이어코드는 올해 하반기 베트남 증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SUV 등 고 중량 차량의 판매 확대로 수요·가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에어백 원단·쿠션에 있어서 인도의 에어백 의무 장착 개수가 확대되고, 자율주행 차량 증가에 따른 세이프티 파트(Safety Part)에 대한 장착률 확대된다"고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