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A씨는 조수석 앞쪽 보닛에 도장 불량으로 인한 7mm 크기의 돌기를 발견했다.A씨는 판매회사에 신차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과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해당 하자는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신청인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A씨에게 도장 불량에 대한 광택작업, 10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다 실효성있는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부터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 시 해결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이 시행됐다.자동차,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 신유형 상품권, 숙박업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함으로써 무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오작동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해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외출하고 왔더니…보일러가 75도?경기도 오산시에 거주 중인 임 모씨는 지난달 17일 사용 중이던 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를 온수 전용(외출)으로 설정한 뒤 출근했다.임 씨가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 집은 열기로 가득했고 보일러를 확인하자 온도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를 사용하던 한 소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제품 구입 18일 만에 작동 안돼…불량 제품?지난해 8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키친아트플러스 커피정수기 렌탈서비스를 이용했다.해당 정수기는 사용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커피가 나오지 않았고 김 씨는 A/S를 신청했다. 방문한 수
1억 원이 넘는 벤츠 차량에서 도장 흠집이 발견돼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소비자는 교환을 요구했지만 해당 업체는 교환불가 원칙을 내세우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해당업체인 한성자동차는 공정위 고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소비자는 서울 강남구 방배동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본사 앞에서는 최근 시위를 진행
결함이 있는 신차를 교환 또는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레몬법'이 발의된다.11일 새누리당 권석창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제천․단양)은 자동차 소비자 보호를 위한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자동차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도 무상수리 기간 경과, 제작결함 사실 미확인 등의 이유로
한국소비자원은 (유)나이키코리아의 신발을 착용하던 중 신발끈 고리끼리 걸려 넘어졌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발목부위의 내외측에 부착된 금속재질의 신발끈 고리가 개방형 형태로 벌어져 있어 다른 쪽 끈이나 고리에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키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요구를 수용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겨울옷이나 가죽제품을 세탁해 보관하는데 세탁물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접수된 세탁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6,574건으로, 특히 겨울옷의 세탁을 맡기는 4월~6월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
LG전자 G5를 사용하던 소비자가 연속된 같은 하자로 인해 환불이 결정된 가운데 회사측의 사은품 반납 요구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G5' 교품 2번에도 동일 하자충청남도 천안에 거주 중인 황 모씨는 최근 스마트폰 'LG G5‘를 구매했다. 황 씨는 일주일가량 사용하던 중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아 서비스센터를 방문했고 ‘전원무감’ 판정을 받아 단
최근 삼성 LED TV를 구매한 소비자가 사용 두 달만에 화면에 검은 띠가 생기는 결함이 발생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믿고 구매한 삼성TV “원래 약해?”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난 2월 지인에게 TV 선물을 하기 위해 인근 하이마트에서 삼성전자 LED TV(모델명 : UN32J4100)를 구매했다.지난 주 정 씨는 TV를 선물한 지인에게서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애지중지하던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하늘이 노래집니다.특히 급한 일이 있는 경우거나,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멈추면 그렇게 당황스러운 일이 없죠.상황을 얼른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정신없이 수리를 맡기고 나면 나중에 날아오는 수리비 청구서에 한숨을 짓게 됩니다.수리비가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고치고 나면 다시 나의 안전을 책임질 자동차이니만큼 정비할 때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만해도 휴대폰/스마트폰 관련 상담이 2,238건이나 접수됐다고 합니다.주요 상담 내용에는 ▲작동 불량 등 반복 하자 발생 시 무상 수리 및 교환·반품 가능여부 문의 ▲부품 미보유 등 AS 불만족 ▲액정 품질 하자에 따른 무상수리·교환 문의 등이 꼽혔습
전기 모기채 철망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해 해당 제품이 무상수리된다.15일 한국소비자원은 삼정크린마스터㈜가 수입·판매한 전기 모기채(해충 킬러 파워)의 프레임에서 돌출된 철망에 상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플라스틱 프레임에서 철망이 돌출될 경우 철망의 날카로운 끝부분에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하고 일상 사용 보편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특히 품질 및 A/S관련 피해가 전체 피해구제 신청 건 79.6%를 차지하고 있어 스마트폰 구매 시 업체별 수리 및 A/S관련 정책을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컨슈머치 = 미디어팀] ㈜아이더(Eider)가 자사 등산화 ‘14 F/W 쿠푸’(DUS14G32)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수리 조치를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동 제품 사용 중 등산화 뒤꿈치 부위에 위치한 웨빙(webbing)고리에 다른 쪽 신발의 아이젠(eisen)이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CISS)에 접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공채출신 백복인 신임 사장, KT&G 구해낼까 : 본사 압수수색 등 검찰수사 진행 중…백 사장 “투명·윤리경영 펼치겠다” 선언. (관련기사 링크)△"제2롯데월드 폭파하겠다" 협박전화 소동 일어 : 18일 오후 1시부터 2차례 112로 “제2롯데월드를 오후 4시 40분에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전화 걸려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소비자 관심도 1위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 : 자산규모 3,432억원 제주항공 2~3위권…자산 수백억 미니 항공사들 '꼴찌' (관련기사 링크)△방통위, SK텔레콤 '불법 보조금' 내달 1~7일 영업정지 : 영업정지 동안 신규모집·번호이동 금지…제재 늦어진 이유에 ‘봐주기’ 논란까
LG전자㈜는 액정화면을 터치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스마트폰 G2 일부 제품을 자발적으로 무상 수리한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비자가 스마트폰 G2를 구입해 사용하던 중 액정화면 터치불량으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사용 환경에 따라 일부 제품의 내부로 수분이나 땀 등의 이물이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