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는 온라인 교육내용의 오류가 심하고 교재에 오답이 많아 계약을 해지하고 이용대금 환급을 요구했다.A씨는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해 온라인교육과 교재비 명목으로 38만 원을 지급하고, 9개월 동안 교육을 받기로 했다.학원 측이 제공하기로 한 온라인 교육은 원인이 확인 되지 않는 오류가 자주 발생했고 A씨는 본인 컴퓨터 문제로 인한 것으로 알고 거의 수강하지 않았다.한국사 교재 및 문제집의 오답·오타 등의 문제로 수차례 이의를 제기한 결과 학원 측이 8장 분량의 정오답 등을 제공했지만 제공한 정오답 자체뿐 아니라 교재 자체에 더
지난달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2022년 3월 소비자상담은 4만5543건으로 전월(4만927건) 대비 11.3%(4616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만2484건) 대비 13.2%(6941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인터넷교육서비스’(57.8%)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정수기대여(렌트)’(51.8%), ‘항공여객운송서비스’(51.
한 소비자는 인터넷 강의 해지를 요구했는데, 계약시 고지받지 못한 사은품 대금 공제라는 말에 당황해했다.A씨는 15세 중학생 자녀의 학습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12개월 약정으로 체결 후 총 148만 원을 결제했다.그러나 자녀가 학습에 흥미를 보이지 않아 3개월만에 중도해지를 요구하니 사은품으로 제공한 전자수첩 및 화상카메라 대금을 공제하고 나면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했다.A씨는 계약 당시에는 사은품 품목이나 가격에 대해 전혀 고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콘텐츠업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
한 소비자가 상조 서비스를 가입하고 완납까지 했지만 환급을 못받는 상황이다.이 소비자는 A회사 상조 회원에 가입해 월 2만 원씩 60회 납입을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장례서비스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계약 해지 후 환급을 요구하자 A사를 인수한 B사는 자금을 인수받은 것이 없으므로 행사 진행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는 60회 불입금을 A사에 모두 지불했고, B사로 회원 계약이 넘어간다는 것에 대해 동의한 바가 없으므로 계약해지 및 환급에 대한 책임은 A사에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A사의 소비자피해보상
한 소비자가 요가 강습을 수강했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는데, 요가 강습소 측이 계약서에 '환불 불가' 조항을 이유로 환급을 거절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3개월 간 요가 강습을 받기로 하고 38만 원을 현금 지급했다. 그러나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이 어려워 계약해지 및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요가원 측은 계약해지 시 환급은 불가하다는 사항을 계약서에 명시했으므로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위 계약이 계속거래에 해당되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
구두 상 이용연기 약정한 필라테스 이용권 해지에 따른 환급 요구소비자 A씨는 사업자와 2020년 8월 7일 필라테스 10주 이용권을 계약하며 99만 원을 결제했다. 필라테스 이용 도중 소비자는 사업자에게 구두 상으로 1개월 이용연기를 요청했다. 이후 소비자가 개인사정으로 사업자에게 계약해지 및 환급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소비자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고 주장하며 환급을 거부했다. 구두 상으로 이용연기를 요청한 회원권 환급이 불가한가?계약의 양당사자가 이용연기에 합의할 경우, 이용연기 기간 동안에는 당사자 쌍방 간에 채권과 채무의 이행을
한 소비자는 핸드폰 요금에 본인도 모르는 부가서비스 비용이 청구돼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증번호를 입력했다.원하는 사은품을 제공받지 못해 잊고 지냈으나 최근 이동전화요금청구서에 알지 못하는 요금이 매월 청구된 것을 발견했다.이동통신사에 문의하자 이벤트 응모는 부가서비스의 무료 체험 이벤트였으며 무료 체험 기간 내에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 유료로 자동 전환됐다고 했다.A씨는 3개월간 쓰지도 않은 부가서비스 대금이 인출됐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한 소비자는 학원 수강 후 사정상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 결제한 금액이 교재 대금이라 환불이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외국어학원 8개월 과정을 2년 내에 자유롭게 수강하는 조건으로 등록 후 70만원을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했다.1년 정도 경과해 개인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학원에서는 당초 결제한 대금이 교재 대금이고 8개월 학원수강은 무료였다며 환급을 거절했다.A씨는 잔여기간에 대해 수강료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학원수강 계약임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환급 받기 어렵다고 했다.일부 사업자
설문조사에 응하면 무료 화장품을 받는 줄 알았는데, 회원 가입비로 72만 원이 결제돼 황당한 소비자가 있다. A씨는 화장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전화를 받고 묻는 질문에 답해줬다.며칠 후 다시 전화가 와서 설문에 응답한 것이 당첨돼 화장품을 보내주겠다며 주소와 이름을 물었고, 더불어 신용불량 여부를 체크하기 위한 신용카드 번호를 불러달라고 했다.신용이 우수하면 평생 할인 회원으로 가입시켜준다고 했다.그런데 3주 후 신용카드 회사에서 대금 청구서가 날아와 확인해보니 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72만 원이 12개월 할부로 결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지난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9.2% 감소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유료)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다.2022년 1월 소비자상담은 4만4506건으로 전월(5만5059건) 대비 19.2%(1만553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3749건) 대비 17.2%(9243건) 감소했다.상
한 소비자는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해지하며 환불요청을 했으나 남은기간은 환불이 안된다며 거절당했다. A씨는 1개월에 60곡의 음원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가입해 사용하고 있었다.약 20일 동안 40곡 정도를 다운로드 받은 상황에서 사업자에게 전화를 해 계약해지 및 잔여대금 환불을 요청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약관에 ‘선납과금 서비스이므로 중도해지 신청을 하실 경우 해지신청일과 상관없이 이용기간 만료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라고 규정돼 있다고 했다.따라서 이번 달에 청구된 요금은 정산해서 돌려줄 수는 없다며 그 기간 동안 서비
한 소비자는 골반통증으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심해져 남은 회차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남, 51세)는 좌측 엉덩이의 통증으로 정형외과에 방문했더니 골반변형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바로 물리치료(도수교정프로그램) 10회 치료 예정으로 60만 원을 선지급하고 2회 치료를 받았다.그런데 2회 치료를 받은 후 허리의 통증이 심해 더 이상 치료받기가 힘들어 치료 중단 및 환불을 요구했더니 거절당했다.병원측은 처음 방문시 “치료 중단시에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동의서에 서명을 했다며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일반적으로
종이신문을 구독하다가 해지하려는 소비자가 위약금때문에 고민이다.소비자 A씨는 2008년 가을 조선일보 구독 계약 맺었다.가입과 함께 무료 구독과 5만 원 상품권을 혜택으로 받았다.A씨는 유료 구독으로 전환된지 2개월 만에 이민을 가게 됐고, 구독 해지를 요청하니 상품권 및 무료 구독료를 포함한 15만 원 상당의 위약금을 요구받았다.한국소비자원은 무료 구독료 2개월분을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신문구독 표준약관」은 정부에서 제정.고시한 약관은 아니지만, 중도해지, 불공정거래 등으로 인한 신문업자와의 분쟁발생시 당사자간 개별
한 소비자는 약정 종료 후 다른 인터넷서비스에 가입했는데 이전 인터넷서비스가 해지되지 않아 미납요금 청구서를 받았다.A씨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3년 약정으로 가입했다.타사 인터넷서비스의 가입조건이 좋아 약정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타사 인터넷서비스로 갈아탔다.그러나 수개월 후 계약이 완료된 사업자로부터 미납요금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3년 약정이 끝나고 다른 서비스로 옮겼기 때문에 미납요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지의사를 통보하지 않았다면 미납요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초고속 인터넷서비스는 계약
공기청정기를 렌탈한 소비자가 관리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지하려고 했지만 업체 측은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공기청정기 렌탈서비스를 계약하면서 정기적으로 필터교체 등의 관리를 받기로 했다.그러나 담당자가 제 때 방문을 하지 않는 등 제대로 관리 미흡했고, 이러한 사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이에 업체는 약정기간 내 해지를 주장하며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물품대여서비스업(렌탈서비스업)에 의하면 '사업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소비자는 상당한 기간을 정하여 그 이행을 최
소비자 A씨는 한 달 전 모 통신사의 이동전화서비스로 번호이동하며 스마트폰도 교체했다.그러나 유독 직장 사무실에서 통화가 잘 연결되지 않고 끊김현상이 있는 등 통화품질이 불량했다. 이전 통신사의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사무실내 다른 직원들도 통화품질 불량 문제는 없었다. 이런 경우 A씨는 이동전화 계약해지가 가능할까.한국소비자원은 통화품질 불량이 발생한 원인이 이동통신 서비스의 문제인지, 단말기의 하자로 인한 것인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계속적 계약관계에서 어느 일방의 계약의 해지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다만 계약해지
한 소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하루 전 계약해지를 했지만 여행사는 여행대금의 10%만 환급해줬다.A씨는 보라카이 리조트 5일(2020년 1월 30일 ~ 2월 3일) 여행상품을 계약했다. 여행대금으로 1인당 70만9000원으로 4인 비용 총 283만6000원을 지불했다.그러나 여행출발일 1일전인 2020년 1월 29일 여행사에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해 계약해제를 요청했다.여행사는 A씨에게 특별약관 "여행 출발일 1일전 통보 시 : 여행요금의 90% 배상 적용”에 따라 대금의 90%가 취소수수료로 부과된다고 했다
소비자 A씨는 주 2회 총 24회(3개월) 피부관리서비스를 받기로 하고 50만 원을 지급했다.이후 3회 서비스를 받았으나 원거리로 이사하게 돼 중도해지 및 잔여금액 환급을 요구했다.하지만 피부관리사는 서비스 제공 횟수가 총 10회이므로 1회당 5만 원이며, 4만 원 상당의 비누를 제공했으므로 이를 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피부관리사가 피부관리서비스가 총 10회라고 주장하나, 이용 계약기간이 3개월이고 A씨가 주 2회의 서비스를 받다가 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약정한 서비스 제공 횟수는 24회라고 인정했다.또한 계약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입은 피해자가 계약 해지와 함께 손실액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2020년 5월 18일 ‘월 평균 15~20%의 수익률이 가능’하다는 광고를 보고 해당 업체의 매니저와 전화통화로 정회원 계약을 체결하고, 수일 후 매니저로부터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제공 받아 설치한 후 주식에 투자했다.광고와 달리 손실이 발생했고, A씨는 계약해지 및 결제액 전액 환급뿐만 아니라 투자 손실액 약 100만원 배상을 요구했다. 반면에 매니저는 약관에 따른 공제 후 환급이 가능하며, 투자 손실에
한 소비자가 인터넷 이전 설치 후 속도가 떨어져 불편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K사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해 사용하던 중 타 지역으로 이전해 서비스를 받게 됐다.이전한 지역에서는 해당 상품이 이용불가해 동일 가격의 스페셜 상품을 이용하라고 안내받고 변경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해당 상품은 요금이 3000~4000원이 비쌌는데, 속도는 기존보다 느렸다.A씨의 이의제기에 사업자는 추가 지불한 비용은 환급할 것이며, 앞으로 기존 요금대로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그러나 A씨는 속도 저하로 사용이 어려워 해지를 요구했는데, 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