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4일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별 정보와 성향에 적합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우리 로보-알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브랜드인 ‘우리 로보-알파’는 지난해 3월 체험버전 출시 후 금융위원회에서 실시한 테스트베드 기간 중 연환산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국내 최초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인력의 개입 없이 로보가 자동으로 매매하고 투자 자산을 재구성(리밸런싱)하는 ‘QV 글로벌 로보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QV 글로벌 로보랩’은 미국에 상장된 약 1,800여개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며 투자 목적, 위험 성향, 기대 수익 등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별 맞
러시앤캐시 등으로 잘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회장 최윤)이 2024년까지 모든 대부업을 접고 국내 종합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여의치 않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데 이어 현대저축은행 본입찰도 불참했다.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을 함께 매입해 시너지 효
동부화재가 지난 달 8일 출시한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월 30일 열린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 담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독창성 및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최근 금융당국이 유동성 위기에 놓인 대우조선해양의 지원에 동참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충당금 부담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23일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를 통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에 신규자금 2조9,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중은행의 경우 대우조선에 대한 무담보채권 약 7,000억 원의 80
넷마블이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지난 20일 넷마블게임즈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신주 1,695만3,612주(공모 비중 20%)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2만1,000원~15만7,000원, 총 공모금액은 2조513억~2조6,617억 원이다.현재 넷마블 최대주주는 방준혁 의장으로
넷마블이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나섰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넷마블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신주 1,695만3,612주(공모 비중 20%)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원~15만7,000원,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원이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Sh수협은행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54년 만에 독립한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낙하산 인사 문제가 다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다.그간 수협은행장 인선은 관료 출신 외부인사들이 선임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하지만 올해 자회사 독립, 탄핵 정국 등이 맞물리며 드디어 관행에서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액지급하기로 결정했다.2일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은 이날 오전 11시경 긴급 이사회 개최하고 미지급한 자살보험금 1,608억 원(3,337건)을 전액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삼성생명은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 중 일부를 지급하고, 일부는 사회 공익기금에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전액 지급으로 입장을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의 연이은 미꾸라지 행보가 소비자는 물론 업계의 눈총을 사고 있다.교보생명은 당초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에 대해서 지급을 거부하다 금융당국이 초강력 제재를 시사하자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어 금융당국의 징계가 결정되기 직전까지 버티다 뒤늦게 전건(전액X) 지급 의사를 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특혜 상장했다는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됐다.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코스피 상장 과정뿐 아니라 상장 후에도 어떠한 특혜를 받은 적은 결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지난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적자기업 최초로 기업공개에 성공하자 일각에서는 여러 의혹들이 제기했다.그 중에서도 금융감독위원회 등이 바이오로직스 상
BNK금융지주 계열사인 BNK캐피탈(대표 )이 공시의무 위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BNK캐피탈에 일괄신고추가서류 중요사항 기재누락을 이유로 7억2,000만 원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BNK캐피탈은 정수기 제조업체 한일월드로부터 양수한 561억 원 규모의 렌탈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지난 10월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가 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지난 5월 기업은행 이사회는 부점장급 이상 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성과연봉제를 4급 이상 일반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 영업 양수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그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였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으로 이전하여 향후에는 은행 내 독립 본부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 통합을 계기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이 가지고
권선주 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행장 인사를 두고 금융당국과 노조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 지부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기업은행장의 후임 인사에 부정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20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기업은행의 김규태 전 전
시중은행들이 마치 짠기라도 한 듯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기습적으로 의결하면서 노동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지난 12일 일제히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뒤늦게 지급한 5개 보험사에 경징계 수준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린 가운데 아직까지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대형 보험사들의 징계 수위에 귀추가 주목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자살보험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은 메트라이프, 흥국생명 등 5개사에 100만∼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각 사별 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이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지난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6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상장사 최초로 2년 연속 ‘ESG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 폭탄을 맞자 자살보험금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삼성생명에 사상 최대의 과징금 제재가 내려지면서 금감원과 자살보험금 관련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삼성생명, 13억 ‘꿀꺽’…과징금 24억 폭탄지난 10일 금감원은 ‘제18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16년 전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으로 정부의 소유가 됐던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민영화에 성공했다.하지만 여전히 정부가 최대주주로 남아있는 만큼 우리은행이 진정한 민영화를 달성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도 나온다.또 향후 이광구 행장의 연임 문제와 우리은행의 금융지주화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