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국민카드가 사내 보안 강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스마트폰 보안 앱을 설치하도록 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에 KB국민카드가 직원들에게 설치하도록 권장한 앱은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이라고 불리는 기업보안솔루션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게 사
고객 개인정보 1,000만 건 이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된 인터파크가 최근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지난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민·관 합동조사단’ 결과 발표에서는 인터파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모두 2,660만 건에 이른다고 공개한 탓이다.당초 인터파크 측은 해킹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정보는 1,030건 수준이라고 발표했는데 이에 2배
알리안츠생명이 저탄소 저감활동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종이 보험계약 안내장 수령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그린 캠페인’을 9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저탄소 그린 캠페인’은 보험계약 안내장을 우편물로 수령하고 있는 고객들이 종이가 필요 없는 친환경 이메일 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출시되자 금융권도 ‘홍채인식’ 등 생체인증을 선보이기 위한 잰걸음이 한창이다.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최근 삼성전자 홍채인증 기술인 ‘삼성패스’를 적용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키움증권 등 증권가도 홍채인증을 통한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 안방보험그룹 등 중국계 기업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잇따라 매물로 나오는 국내 보험, 은행, 증권사 등 한국 금융시장 전반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최근 정부가 ‘4전 5기’ 끝에 경영권지분 매각방식이 아닌 과점 주주 매각방식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지분 인수에 대해 중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십 제품들을 발표, 출시 예고하며 하반기 신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대화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화웨이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애플, LG전자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화웨이-삼성전자, 패블릿 시장 열었다삼성전자도 지난 3일 뉴욕에 이어 11일 국내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갤럭시노트
최근 가장 안전한 SNS로 평가받던 ‘텔레그램’이 해킹당했다.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이란에서 해킹 공격을 받았고, 약 1,500만 명에 달하는 이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이란 내 텔레그램 이용자는 2,000만 명 규모인데, 거의 대부분에 달하는 사용자들의 전화번호와 대화 내용 일부가 유출된 것.이번 사건의 배후는 ‘로켓 키튼’이라는 해킹
얼마 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공개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번 신제품에서는 단말기 보안과 관련해 ‘홍채 인식’ 기능이 추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탑재된 적외선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홍채를 구별, 본인 인증에는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 어느덧 화면을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단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하나투어, 2분기 ‘어닝쇼크’ SM면세점의 ‘덫’ : 여행업계, 일본 지진·자회사 영업손실 영향. 시내면세점 시장 과열 실적 부진 장기화 전망 (관련기사 링크)△[소비자단체] “카드사 정보유출 소송 참여, 아직 늦지 않았다” : 금소연, 오는 19일까지 공동소송 신청기간 연장…건당 10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한 무료 공동소송 신청기간이 연장된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 )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기간이 5개월 뿐이 남지 않은 가운데 많은 피해자들이 공동소송에 참여해 권리를 구제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오는 8월 19일까지 3주 연
대한민국의 인구는 약 5,100만 명.최근 인터파크에서 털린 개인정보는 약 1,030만 건이다.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숫자다. 국민 모두가 다 가입을 했다고 가정해도 5명 중 1명꼴인 셈.인터파크 전체가입자 수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이쯤 되면 가입자 대다수가 유출돼지 않았을까 짐작된다.구멍 난 보안으로 새 나간 개인정보도 큰 문제지만
인터파크가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후에도 미흡한 대응으로 일관하자 소비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잊을만하면 터지는 개인정보 유출에 이미 이골이 났지만 피싱 등 범죄에 악용되거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게다가 인터파크는 해커 조직이 금전적 협박을 하고나서야 해킹 사실을 인지했고 해킹에 대한 사실을 열흘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관리 소홀로 유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받은 농협·KB국민·롯데카드가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농협과 KB국민카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우리은행 대여금고 100만엔 하늘로?…보안 구멍났나 : 소비자 번호 적어둔 돈뭉치 순서 ‘뒤죽박죽’ 주장, 경찰 수사 진행 중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하나투어, 바나나보트 고객 사망 사고…책임회피 논란 : 사고 발생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유족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해킹을 당해 고객 개인정보들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25일 인터파크는 지난 11일 해커 조직에 의해 지능형 지속가능 위협(Advanced Persistent Threat, APT) 형태 해킹 공격에 고객 정보 일부가 침해당한 사실을 인지, 익일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 신고해 공조를 시작해왔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해킹 조직이 인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설상가상’ 롯데홈쇼핑, ‘고객 개인정보 유출’ 구설수 : 접대비·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어수선한 롯데홈쇼핑,이번에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이케아 ‘말름 서랍장’ 강제리콜? 국가기술표준원 검토 중 : 안전기준 부합 “리콜 불가”주장,대책 검토 후 행정 조치
롯데홈쇼핑이 바람 잘 날이 없다.접대비,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으로 어수선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이번에는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쌓였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을 포함해 16곳의 생활밀접형 앱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롯데홈쇼핑은 일부 개인정보를 암호화 하지 않았으며, 휴면 고객 정보를 분리보관 하지 않는
메리츠화재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최근 점포 통폐합, 희망퇴직 등 본격적인 고강도 조직개편을 결정하면서 영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점포 통폐합, ‘초대형 점포’ 도입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점포 수를 절반 수준으로 통폐합하면서 보험업계 최초로 ‘초대형 점포전략’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속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뽐뿌’에서 랜섬웨어 피해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스마트폰 구매 정보는 ‘뽐뿌’, IT기기 리뷰는 ‘클리앙’, 자동차는 ‘보배드림’ 등 특화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는 해당 분야에 방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한다.그런데 일부 유명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낮췄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에서 1.25%로 하향조정했다. 최근 금융시장은 기준금리가 현행 1.50%로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6월 보다는 7월 이후 인하할 것으로 바라봤다.지난 6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