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이 스텐트 삽입술 중 대동맥류가 파열돼 사망한 망인에 대해 피해보상을 요구했다.80대 남성 A씨는 심장내과 외래에 내원해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며칠 후 시작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급성 폐부종 진단을 받았고 이뇨제 및 항응고제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의료진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해 A씨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다음 날 17시10분경 좌측 총 장골동맥 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관술을 시작했다. 시술 중 관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장골동맥 파열이 확인됐고, 이에 파열 부위의 출혈을 풍선으로 막으며 스텐트
한 소비자가 해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여행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은 2019년5월에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인당 160만9900원을 지급했다.여행 4일차인 5월26일 17:15경 중국 현지에서 버스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이 A씨 일행들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의 뒤를 추돌했다.A씨 일행은 현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달 27일 귀국해 입원치료를 받았다.여행사업자에게 안전배려의무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니 해외보험사의 보험료에
한 소비자가 병원 과실로 응급수술을 받게 됐는데, 병원 측은 일실수입 부분은 책임질 수 없다고 했다. 61세 남성 A씨는 대장내시경 검사 중 S상 결장이 천공돼 응급수술을 받았다.이후 수술부위 장유착에 따른 배변곤란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큰 상태이다.해당 병원에서는 검사 중 발생된 문제이므로 수술비는 지급하겠다고 했다.하지만 당시 A씨는 만 60세이고 법원에서도 정년을 만 60세까지로 보기 때문에 입원기간 동안의 일실수입 부분은 책임질 수 없다고 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가동연한을 인정했다. 일반적으로 일실수입의 기초가 되는
한 소비자가 의사의 세밀한 검진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쳤고, 결국 장애등급을 받았다. 59세인 A씨 남편은 갑자기 우측 등 부위의 통증이 발생했고 어깨, 가슴, 명치끝 으로 통증이 더 심해져 인근의원에서 치료받던 중 내과병원에 입원했다.담당의사는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말초신경염이므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혈당조절만 잘 하면 된다고 했다.보름 뒤 화장실을 가려고 침대에서 내려오다 앞으로 고꾸라지고 배뇨장애가 발생돼 소변 줄로 배뇨하는 상황에서도 의사는 휠체어를 타고 운동을 하라고 강요했다.결국 대학병원에서 결핵성척추염, 흉추 추간판탈출
한 소비자가 확정금리를 보장한다는 설계사의 말을 믿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원금도 떼일 처지에 놓였다.소비자 A씨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연간 수익률표에 따라 매년 확정금리 7%를 보장한다는 설명을 듣고 일시납 연금보험에 가입했다.A씨가 1년 뒤 이자를 수령하려 하자, 보험사는 해당 상품이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도 아니고 해약할 경우 납입원금의 80% 정도 밖에 찾을 수 없다고 했다.납입원금과 약정이자의 지급을 요구했으나 보험사에서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입증자료가 있다면 보험사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봤다.
식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거절 이유는 식도암과는 무관한 간경화 치료 사실을 알리지 않아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소비자 A씨의 아버지는 ‘직장인보장보험’에 가입해 유지하던 중, 식도정맥이 파열돼 정맥을 묶는 치료 과정에서 식도에 종양이 발견됐다.정밀 검사 결과 식도암으로 밝혀져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과거 간경화로 치료 받은 사실이 있었는데도 보험을 청약할 때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고지의무 위반이라며 사망 보험금을 제외한 암진단 급여금(1000만 원)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만 환급했다.그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한 소비자가 기관지에 삽관된 관이 가래로 막혀있어 뇌손상이 발생했다. 70대 여성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폐부종으로 기계호흡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받았다.치료 도중 산소포화도, 심박동이 저하돼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기 부착 등을 시도했으나 산소가 공급되지 않았다.기관지에 삽관된 관을 교체했고, 교체된 관을 확인한 결과, 관 끝 부위가 가래로 막혀 있던 것을 확인했다.이후 처치를 받았으나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해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상태를 24시간 감시하고 관리하는 곳임을 감
삼성화재가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신상품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퍼스트 클래스는 20~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한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는 도중 맥주병 안의 유리조각을 삼켜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일행과 함께 전락북도 부안군에 있는 격포 해수욕장을 찾았다.마트에서 맥주 1박스를 구입해 일행과 나눠 마시던중 A씨가 목이 따끔거려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꺼내 보니 잘개 부서진 유리조각들이 손에 묻어 나왔다.맥주병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병 속 밑바닥에 유리막이 얇게 들뜬데다 일부가 깨져있었다.A씨는 복통과 설사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현재에도 위장염이 진단되고 향후에는 다른 합병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대해 발생된
한 소비자가 보험사와 합의 후 생긴 후유장해에 대해 추가 보상이 가능한지 궁금했다.A씨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보험회사가 제시한 보험금에 합의를 했다.그러나 합의 후 예기치 못한 후유장해가 발생했다.A씨는 당시 후유장해가 발생할 것을 예상했다면 보험금 합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후회했다.보험회사를 상대로 후유장해보험금을 다시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한국소비자원은 예측하지 못한 후유장해로 인한 손해에는 합의의 효력이 미치지 않으므로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그 범위
한 소비자가 욕창 발생이 병원 의료진의 무관심 때문이라고 했지만 병원은 책임을 다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저산소성 뇌손상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속적인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그러나 입원 중 꼬리뼈 부위 등에 욕창이 발생돼 상처 드레싱 및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악화됐다.현재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욕창 및 압박 부위 궤양 제 4단계 진단에 따라 치료 중이다.A씨 가족은 입원 당시 욕창이 없었으나 관리를 소홀히 해 욕창이 발생됐고, 부적절한 욕창 관리로 크기가 더욱 커지고 욕창 주변 조직의 상태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 예고에 반대하고 나섰다.금감원은 보험금 누수방지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을 예고했다.이에 대해 금소연은 이 모범 규준이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빌미와 명분을 제공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개정이 아닌 폐지를 요구했다.금감원은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와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라는 내용에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 마련
A씨는 교통사고로 101일간 입원 치료 후 입원급여금을 신청했다.하지만 보험사는 A씨가 초진에 비해 과다 입원했다고 보고 입원일수의 일부인 50일만 인정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다입원이라는 점을 보험사가 입증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통상적으로 입원특약의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는 "피보험자가 질병 또는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해 O일 이상 계속 입원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또한 "입원이란 의사에 의해 치료의 필요성이 인정돼 의료기관에 입실해 의사의 관리하에
한 소비자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막성형술까지 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6살된 딸이 고열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다.딸은 폐렴으로 진단돼 입원치료를 받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가 양쪽 귀가 아프다고 했고 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폐렴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양쪽 귀의 중이염 증상이 낫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았다.퇴원한 지 10일 정도 지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양측 귀에 중이염이 심하고 녹농균과 MRSA균에 감염됐다고 했다.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막성형술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삼성화재가 삼성금융계열사 통합플랫폼인 '모니모'에서 가입가능한 미니보험을 선보였다.모니모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전용상품은 '미니자전거보험'이다.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취미생활로도 이용이 늘고 있다.'미니자전거보험'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이 상품은 보험기간이 1개월인 인터넷전용보험으로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사고 벌금·변호사선임비용·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담보한다. 또한 자동
한 소비자가 깁스 치료 후 욕창과 장애가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오히려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공놀이 중 벽돌에 다리가 깔려 좌측 근위부 비골 및 원위부 경골이 골절돼 깁스 치료를 받았다.치료 후 앞쪽 발목, 발뒷꿈치에 욕창 및 괴사가 발생돼 치료를 받았으나 흉터와 발가락 움직임의 장애가 발생했다.A씨는 의사가 석고 깁스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깁스 후 눌리는 곳이 없는지 확인을 소홀히 해 욕창으로 피부괴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깁스 후 욕창의 조기 발견을 위해 유의해야 할 설명이 전혀 없어 욕창 발견이
한 소비자가 자신은 가입한 적이 없는 서비스 대금이 인출돼 카드사에 환급 요청했다.A씨는 카드청구서에 신용안심서비스 대금이 인출됐음을 확인했다.카드사에 확인해 보니 전화권유로 해당 서비스에 가입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해당 서비스 가입한 기억이 없으며, 만약 가입전화를 받았다 하더라도 정확한 서비스 내용에 대한 설명없이 가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는 서비스를 정지한 상태로, 기존에 낸 서비스 대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카드사로부터 설명 및 약관교부 등을 이행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A씨가 가입한 서비스
한 소비자는 분양받은 반려견이 며칠 뒤 질병으로 폐사해 손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반려견 판매점에서 50만 원에 푸들을 분양받았다.분양 당시부터 반려견의 눈가에 털이 빠져 있고 일부 털 끝에 각질이 붙어있었다.이후 각질이 점차 많아지고 뒷발 떨림 증상까지 나타나, 8일만에 연계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옴 진단을 받았다.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책임지고 치료해주겠다고 해 인도했고, 이후 반려견이 완치됐다고 했지만 옴 증상은 남아 있었다.옴으로 인해 입원 치료하던 중 홍역까지 걸렸고 이후 연계 동물병원에서 폐사했다.
한 소비자가 의사의 폐결핵 오진으로 인해 장기간 잘못된 약을 복용했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소비자 A씨 어머니(79세)는 건강검진에서 2차 검진을 받으라는 소견을 받아 종합병원에서 객담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결핵이 아니었으며 자각증상도 전혀 없었는데 흉부방사선 소견에는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돼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어머니는 어지러움, 이명, 메스꺼움을 호소했고 간수치가 상승(Got/pt 227/132)해 약물을 조절 받았음에도 소화불량, 관절통 등 부작용이 지속됐으며, 흉부사진 소견은 처음과 별 차이가 없었다
현대제철이 폐기물을 철강 생산 공정에 재활용하는 친환경 조업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환경 보전은 물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친환경 제철소로 도약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같은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기존에 사용하던 부원료를 대체함으로써 천연자원 채취에 따른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개껍데기(패각), 용광로 원료 활용현대제철은 패각(굴·조개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