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름휴가·추석을 대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519.7% 증가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소비자는 인터넷에서 여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일한 여정의 항공권이라도 항공사 직접구매인지 여행사를 통한 구매인지
폭염, 열대야, 소나기 등 혹서기 휴가철 가혹 조건에서 안전운전 방법을 살펴보자.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여름 휴가철 사고 원인은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피곤하고 졸리면 쉬어가는 쉼표 있는 운전이 안전”이라고 했다.■혹서기 운행 전 점검 필수휴가철 자동차 고장 주요 원인을 대비해 점검은 필수다.▲여름철 차량 화재 및 엔진 과열 예방을 위한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 점검 ▲배터리 점검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적정공기압 유지 ▲야간·장거리 주행을 위한 등화장치 점검 등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장마철 집중호우로 지방도로 및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이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이날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
대한항공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대한항공은 1일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올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의 입사 환영식과 입사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 이충희 대한항공 스포츠단사무국장,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이장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금년 상반기 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채용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50 넷제로(Net 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현에 탄력을 얻었다.SBTi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온도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한국타이어
새로 산 차량에서 엔진 문제가 잇따라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2주전 소형승용자동차를 구입했다.구입 직후 엔진의 온도게이지가 적색까지 올라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센터 측은 냉각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며 점검 후 수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틀간 수리를 맡긴 후 차량을 인수했지만, 사흘뒤 다시 엔진의 온도게이지가 적색까지 올라가면서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주행 중 발생한 일이어서 A씨는 깜짝 놀라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후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견인해 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냉각장치는 엔진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속에서 당초 예상대비 출하량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자동차전지 2422억 원, 소형전지 2571억 원, ESS 13억 원, GM 리콜 충당금 -151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이어 "유럽 시장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현재, 이를 커버해 줄 북미 얼티엄셀즈 출하 증가세가 더디다"며 "작년 3분기 램프업(생산 증대)을 시작한 후 안정적 생산을 위해 속도 조절에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으로 매
두산이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 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에쓰오일이 기업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S-OIL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ESG 경영 강화 기조와 국제 보고 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인 구조를 개선했고 보고서 명칭을 ‘ESG 보고서’로 변경했다. 지난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과 성과 중 ESG 경영활동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21개의 이슈를 선정해 소개했다.에쓰오일
신차를 받은지 5개월만에 도어 재조립 흔적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차량을 출고했다.이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해 사업자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고, 센터 측에서는 돌이 들어가 있다며 돌을 제거한 적이 있다.그러던중 최근 세차를 하면서 운전석 리어도어 도장이 벗겨져있고, 재조립한 흔적을 보게 됐다.이에 서비스센터에 항의하고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재조립을 인정하기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인도 후 5개월이 경과됐다면 교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판금, 도장 등 육안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연료첨가제를 판매자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사용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연료시스템 클리너를 구입해 경유 차량에 주입했다.구매전 판매자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휘발유·경유 겸용이라는 사실까지 들었다.그러나 주입 후 확인해 보니 연료첨가제는 디젤용과 휘발유용이 있었고, 판매자는 휘발유용 제품을 배송했다.뒤늦게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에 통보했지만 업체는 답변을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에 클리너를 주입했다면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민법」 제580조(하자담보책임)에 의하면 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케아(IKEA) 코리아가 협업해 뉴:홈 팝업 쇼룸을 운영한다.27일부터 운영되는 뉴:홈 팝업 쇼룸은 이케아 광명점 1층 출구 방면에 마련돼 매장을 나가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팝업 쇼룸을 찾을 수 있다.팝업 쇼룸은 뉴:홈 전용 46㎡ 거실공간, 뉴:홈 홍보공간, 포토존 등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LH는 팝업 쇼룸 운영 기념으로 엽서 컬러링,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한정판 팝업 쇼룸 굿즈 등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뉴:홈 팝업 쇼룸은
부적합한 엔진오일 교환으로 인해 큰 수리비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보험사에서 제공한 쿠폰을 이용해 저렴하게 고급엔진오일로 교환하기로 했다.정비소를 방문하자 해당 제품 재고가 없었고, 성능에 별 차이가 없다며 다른 제품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했다.교환 후 3개월쯤 지나 3500km 정도 운행했을 때 주행 중 엔진에서 뭔가 턱하고 걸리는 느낌이 나더니 매연과 차량진동이 심해졌다.정비소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낮아 엔진 내부 윤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린더 벽에 스크래치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약 140만 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했다.확
정비를 의뢰했던 차에 과태료가 부과됐다.소비자 A씨는 차량고장으로 정비사업체에 정비를 의뢰했다.일주일간 수리 후 차량을 찾아 정상운행했다.얼마뒤 과속과 관련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확인하니 차량을 인수받기 하루전 발생한 것으로 A씨가 운행 중 벌어진 일은 아니었다.정비업체에 항의하니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결국 본인 차량 인수 하루전 점검차 시범운행중에 발생한 일이라 시인했다.정비업체는 점검중 발생한 일이니 과태료를 반씩 부담하자고 하는데, A씨는 황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정비사업체에서 해당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동차정비
한 소비자가 오토바이 부품이 없어 수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운행중인 오토바이 고장으로 수리를 의뢰했다.정비소에서는 해당 부품이 없다며 수리가 불가하다고 했다.제조사에 부품 보유 여부를 문의했으나, 부품을 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한 상황이지만 부품보유기간은 남아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필수제비용을 포함한 구입가에서 정액감가상각비를 공제한 금액에 10%를 가산해 환급 또는 제품교환요구 가능하다.필수제비용에는 등록세, 취득세, 교육세, 번호판대 등이 포함된다.감가상각
정비후 1시간 만에 다시 차가 멈췄다.소비자 A씨는 고속도로 운행 중 차량이 멈추는 하자로 직장 근처로 견인해 점화플러그와 팬벨트를 교체했다.하지만 1시간 정도 운행 후 고속도로에서 다시 차가 멈춰버렸다.수리기사에게 연락했으나 바쁘다는 이유로 올 수 없다고 했고, 다른 정비업체에서 점화플러그를 교체한 후 문제가 해소됐다.처음 수리했던 정비업체에 다른 정비업체에서 동일한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고 문제가 해소됐다며, 점화플러그 교체비용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경우 다른 정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됐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 된 것으로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토지공급을 실시한다.이번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흥옌성 클린산업단지) 토지공급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번째 공급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로,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1㎡(4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LH, 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 ECOLAND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GS칼텍스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텀블러 사용, 채식 실천,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행동변화로 탄소를 저감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 행동도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삼성SDI가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 두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선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1공장은 당초 연산 23GWh 계획을 33GWh로 확대해 2025년 1분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