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1조10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삼성은 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지난해 추석과 올 설 명절까지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판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 공식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친환경, 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오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린프렌즈관'에는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등 6개사가 지원하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과 각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한국의 주도로 세계 5G 콘텐츠 시장이 하나로 모인다. 6개국의 7개 사업자가 각 국가별 시장을 초월해 글로벌 XR 산업 육성을 위한 5G 콘텐츠 동맹체 ‘XR 얼라이언스’를 시작한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 이하 ‘퀄컴’),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Bell Canada)·KDDI·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과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이하 ‘XR 얼
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총 321실 규모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다.SK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룹 연수원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SK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사 지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지난 8월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하이브리드 드론의 군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민수 시장에 본격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드론 운용 서비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여름철 시즌오프를 앞두고 의류와 잡화를 대상으로 대규모 창고개방 행사를 진행한다.대규모 행사 진행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집객 효과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이 나빠진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잡화 등의 재고소진을 위한 상생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시즌오프 하계 아이템 2만7300여종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클리어런스 창고대개방 기획전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약 86억 원 상당의 여름철 의류·잡화 아이템 이월 재고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생산 공장 SPL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2018년 도입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파리바게뜨 휴면반죽 등을 생산하는 SPL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까지 협력회사 직원 830명을 직접고용하고 장시간 근로 해소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33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총 105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신규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등 일과 생활 균형
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24일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3000여 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365억3000만 원을 지급한다.이번 협력사 인센티브는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한국야쿠르트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한국야쿠르트는 4월부터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컸던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고·마·움(고객의 마음과 함께하는 움직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마움 캠페인'은 고객이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정기 주문할 경우, 회사가 고객 1인당 3000원씩 고객 명의로 기부금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해당 캠페인에는 3개월 동안 1만8785명 고객이 참여해 총 5635만 원 기부금이 조성됐다. 마련한 기부금 전액은 대구·경북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가 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했다.포스코(회장 최정우)는 10일 오전 광양제철소 3고로 현장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개수(改修)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식을 진행했다.개수는 고로의 불을 끈 후 내부의 내화벽돌을 교체하고, 관련 설비 일부를 신예화하는 작업이다.광양 3고로는 이번 2차 개수를 통해 초대형,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혁신했다. 내용적을 4600~5500㎥으로 초대형화함으로써 생산성이 25% 향상돼 연간 460만 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적정 출선비 조업을 할
LG화학이 ‘2050 탄소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을 선언했다.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먼저 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국내 화학 업계에서 탄소중립 성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한국전력(사장 김종갑)과 SK렌터카(대표 현몽주)는 25일에 전기 렌터카 충전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주요 협력내용으로 한전 전기차 충전기의 제공, 스마트 충전, V2G(Vehicle to Grid) 등 차세대 충전서비스 개발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한전은 SK렌터카에 기업형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SK렌터카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충전기를 활용해 전기 렌터카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충전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충전서비스, 충전기와 전기차의 연결만으로 고객을
포스코가 자녀 육아기에 경력 단절 없이 재택근무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7월부터 시행에 돌입한다.24일 포스코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희망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포스코의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는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이면 직무여건에 따라 전일(8시간)또는 반일(4시간) 재택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먼저 ‘전일 재택근무’는 일반직원 근무시간과 동일(8~17시)하게 일하고 급여도 동일하게 지급한다.'반일 재택근
현대제철 당진 사내협력사 대표 36명으로 구성된 '당진 파트너스 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덴탈 마스크 2만 장을 당진시에 기부했다.기부를 위한 마스크 전달식은 6월 24일 김홍장 당진시장을 포함해 이찬희 봉사단장(에이런테크 대표)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한 이찬희 봉사단장(에이런테크 대표)은 “코로나19 및 불경기로 모두 힘들겠지만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워할 이웃을 우선 돕고자 마스크를 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 실행에 참여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3500억 원 규모의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42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상생특별보증’ ▲3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상생특
삼성전자가 냉장고에 이어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18일 출시하는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12인용 제품(3~5인 가구에 적합)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줄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딥 차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등 7가지 색상이다.이 제품은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이사를 가거나 주방 리모델링 시 패널만 따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 주방 분위기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는데 유용하다.삼성 비스포크 식기세
SK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세정 가스로,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해외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제품이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후, 경북 영주 공장 내 15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양산을 통해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이 본격화해,
삼성전자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Underwriters Laboratory'는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안전 인증 시험기관'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
KT가 특허청에서 추진중인 대기업-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약에 1호 기업으로 참여했다.KT(대표 구현모)는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특허청 및 KT 대표 협력사와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특허청 박원주 청장과 KT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하이테크 정상호 대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대표 등 KT 대표 협력사 2곳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사 핵심 기술 탈취에
삼성전자가 10일부터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실시한다.원스톱 설치 솔루션은 삼성 식기세척기를 전담하는 협력사의 전문 설치팀이 기존 가구장 철거, 상판 보강 작업 등을 포함한 싱크대 리폼 공사부터 제품 설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전담 설치팀이 있어 제품 구매 후 1~2일 안에 신속하고 정확한 설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소비자 주방 구조에 맞춰 식기세척기 위에 삼성 전기레인지를 올리는 직렬 설치나 음식물 처리기 옆에 배치하는 병렬 설치 등이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