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에 대해 사과하고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과 강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상품인수에 별도 인력 4000명을 투입하기로 했고, 산재보험 가입에 대해 전체 집배점을 전수조사하고 택배기사들의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자동화시설 확대를 통해 작업강도를 낮추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택배기사들의 복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 박근희 부회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 업무로 고생하다 돌아가신 택배기사님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 여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0년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Wellcome - MRC Cambridge Stem Cell Institute),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했다.‘증서 수여식’은 10월에 열리는 ‘SUHF Symposium 2020’ 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서경배과학재단을 설립했다.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인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XC90, XC60 T8 R-Design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했다.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링,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과 제어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적극적인 운전과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설계됐다.새롭게 출시되는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대담한 디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이 자체적으로 배송 물량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이 자발적으로 배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집배점과 구두 협의하던 관행을 제도화해 정식으로 요청해 협의할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에 ‘물량축소 요청제’ 조항을 반영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은 또 택배기사 건강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용역을 8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보완책을 내놓을 예정이다.그동안 택배현장에서 구두 협의를 통해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택배기사와 집배점간 계약의 기준이 되는 표준계약서에 명문화하는 것이다. 제도가 도입되
현대해상이 심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예방부터 진단, 치료(입원·수술), 재활, 장애까지 질환적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위험을 보장하는 '건강한심혈케어보험'을 출시했다.우리나라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 등 선행 질환이나 경증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경우 장애·소득 상실,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이 큰 대표적인 질병이다.이 상품
교보생명은 안정성은 높이고 다양한 혜택까지 더한 ‘(무)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또한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된 노후를 위해 매년 가입금액의 일정 비율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1일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인 ‘(무)수호천사NEW디딤돌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무)수호천사NEW디딤돌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은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1종(기본형)’과 특정 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2종(체증형)’으로 구성해 고객 니즈에 맞는 사망보험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종(체증형)’은 가입 후 20년 경과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가입금액의 2.5%씩 20년간 체증해 가입금액의 최대 150%까지 늘어나 물가상승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차량 관리와 안전 운전 팁을 전했다.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빗길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32.0%, 사망자는 25.9% 증가했다. 맑은 날 교통사고가 1.9%, 사망자가 12.9%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빗길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 와이퍼·타이어·에어컨 사전 점검 필수많은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와이퍼와 유리 상태 점검이 필수다.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가 노후 되면 작동 시에 빗물을 잘 닦아
갑상선 전이암에 대해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A씨(여, 60대)는 2016년 1월과 9월에 각각 L손해보험사의 통신판매 보험상품 2건에 가입했다.이후 2018년 5월 갑상선암(C73)과 갑상선 전이암(C77)을 진단받고 암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회사는 해당 보험약관에 따라 최초로 발생한 갑상선암이 소액암이므로 소액암 보험금만 지급하겠다면서 갑상선 전이암(C77)에 대한 일반암 보험금의 지급을 거부했다.갑상선 전이암(이차성암)은 갑상선 부위의 암세포가 전이돼 림프절 등 다른 기관으로 퍼진 암(머리, 얼굴 및 목의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최근 품목 허가가 취소된 메디톡신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책임 회피와 반성의 부재를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18일 식약처는 국내 보톡스 시장 1, 2위를 다투던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취소했다. ‘메디톡신주’ 등은 흔히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속·반복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원료(원액)를 사용하고, 표시 함량(역가)을 조작해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판매해 왔다.2013년과 2015년에 허위로 제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질병 및 재해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장해가 발생한 경우 생활비를 15년간 확정 지급하는 ‘(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을 출시했다.‘(무)수호천사내가아파도생활비안심보험’은 경제 활동층을 타겟으로 한 상품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영구적 장해 발생시 장해생활보조금을 15년(180회)간 확정 지급해 발생 가능한 근로 소득 상실을 대비할 수 있게 했다.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60% 이상 장해 상태가 된 경우 매월 50만 원씩 15년 동안 ‘장해생활보조금Ⅰ’을 지급하며 80% 이상 장해 발생시 최초 1회에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야외활동으로 등산·캠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북한산과 계룡산 등의 탐방객이 전년 대비 각각 44.2%, 47.3% 증가했다.하지만 4월부터 11월까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소비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9년 국내에서 223명이 감염돼 4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최대한 진
LG화학인 인도 LG폴리머스 가수 유출 사고 수습을 위한 현장 지원단을 파견한다.13일 LG화학은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사고원인 조사 및 현장의 재발 방지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해 생산 및 환경안전 등 기술전문가 중심으로 현장 지원단을 꾸렸다.현장 지원단은 공장 안전성 검증 및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한편,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노 단장은 피해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원 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진행할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미얀마 양곤의학연구소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인 ‘씨젠’과 함께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 명분과 방호복 300벌을 기부했다.미얀마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46명, 사망자 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이에 미얀마 정부는 자국 최대 명절인 ‘띤잔’ 기간 동안 열리는 ‘물 축제 행사’를 취소했으며,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효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가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요충지라 불리고 있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장난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최근 3년간(2017~2019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장난감(완구)과 관련된 위해정보는 총 6253건이며, 이 중 63.0%(3940건)가 가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였다.가정 내 완구 안전사고의 95.1%(3748건)는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했고, 이 중 5세 미만 영·유아 사고가 80.6%에 달했다.사고 유형으로는 구슬, 비비탄,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치매상태 등 주요 질병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이다.기존 상품 대비 보장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해,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고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 되므로 치료 및 간병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등록된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효과를 높이고,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GCWB204’는 GC녹십자웰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이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지난 12월 새롭게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약 1만6000명 가량이 이용했고,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하며 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을 앓는 환아들 112명에게 ‘하트밀 박스’를 전달했다.‘하트밀 박스’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된 ‘하트밀 쿠키’와 ‘하트밀 비누’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매일유업의 후원을 더해 마련됐다. ‘하트밀 박스’는 환아들을 위한 겨울 패딩 및 양털 조끼와 환아들이 단백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 4종 총 11개 제품으로 구성됐다.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하트밀 쿠키와 하트밀 비누를 판매했으며, 소비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함께 나선다.국내 상위 제약사가 혁신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26일 오후 5시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차세대 효소대체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과 GC녹십자 대표이사 허은철 사장 등 양사의 주요 R&D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현재 한미약품이 보유한 물질특허를 기반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