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 스포츠’,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총 1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16년 5월 11일부터 2018년 8월 6일까지 생산한 ▲아반떼 스포츠 차종 926대에서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 브레이크 호스 고정 불량으로 주행 중 섀시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할 경우 호스가 손상됨으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미세하게 새어 나와 제동 밀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파나메라’ 차종 56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6년 3월 21일부터 2018년 12월 6일까지 생산된 파나메라 차종 중 562대에서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에러로 인해 간헐적으로 파워스티어링이 짧은 시간 동안 작동되지 않아 차량 조향 시 평상시보다 더 큰 힘이 필요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26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으로 주물거리며 노는 ‘액체괴물(슬라임류)’이 인기다.특히 어린이에게 액체괴물은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 장난감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올해 초에도 액체괴물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바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 괴물 19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유해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표원은 위해성이 있는 7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액체괴물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혼다코리아㈜가 이륜차 ADV750의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ADV750(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ADV750L(모델코드 RC95, 연식 2017·2018년) 등 총 441대다.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장시간 저속 주행을 반복하는 경우 엔진 열의 영향에 의해 엔진과 가까이 위치한 ECU 내부 부품(과전류 보호 소자)의 저항값이 증가하며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른 증상은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며 기어 위치 인디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이케아코리아(대표 안드레슈미트갈)가 판매한 가구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케아는 자사가 수입‧판매한 확장형테이블 제품인 ‘GLIVARP/글리바르프 확장형 테이블 화이트 반투명 제품’에서 확장상판이 레일에서 분리돼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제품의 확장형 유리상판과 레일을 고정하는 양면접착테이프가 떨어질 경우 확장형 유리상판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때 신체부위에 떨어질 경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안진영 기자] 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운전할 때 항상 손이 올라가 있는 핸들커버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차량용 핸들커버 일부 제품에서 유럽연합(이하 EU) 리콜 대상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으며, 3개 제품은 EU에서 유해물질로 관리하는 단쇄염화파라핀(SCCPs)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검출됐다.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2개 제품은 하이퍼인터내셔널의 ‘PAVONI 카본 스포티(370㎜)’와 카닉스의 ‘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전향미 기자] 폐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전향미 기자] 대진침대 사태 이후 라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용 중인 제품들의 라돈 검출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진침대를 시작으로 7월 까사미아와 가누다, 8월엔 에넥스와 더렉스베드, 10월엔 오늘습관, 11월 하이젠과 지이토마린 등 다양한 업체의 제품이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였다.종류도 다양하다. 침대 매트리스, 매트, 베개 덮개, 속옷라이너, 미용마스크, 온수매트, 심지어는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마저 논란의 대상이다.이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검사를 통해 실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경동나비엔의 일부 온수매트에서 유해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phthalate)’가 검출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첨가물로, 입에 넣거나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경동나비엔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수매트 7,690개에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회수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화학첨가제 프탈레이트의 함유량이 자체 품질 기준인 0.1%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프탈레이트 초과 검출 여부는 자체 품질 관리 조사에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웨이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됐다며 소송을 낸 소비자들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김동진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강 모씨 등 소비자들이 코웨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원고들에게 100만 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지난 2016년 코웨이 얼음정수기 3개 제품에서 얼음을 만드는 부품의 니켈 도금이 벗겨져 정수기 사용 시 니켈 조각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코웨이는 이러한 결함을 알고도 숨겨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코웨이에 소송을 제기한 강 씨 등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미니밴 ‘오딧세이’ 차종 91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6월 19일부터 2018년 3월 8일까지 생산된 4세대 ‘오딧세이’ 중 669대에서 슬라이딩 도어 조작방법에 따라 슬라이딩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수동모드로 전환하는 경우 모터 브레이크가 해제돼, 주행 중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또 ▲2018년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생산된 ‘오딧세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자체 리콜 중인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에서 안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자체 리콜 중인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해 해당 업체에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해당 메모리폼 베개 시료(10개)를 확보해 전문기관을 통해 분석한 결과, 10개 중 4개 시료의 연간 내부 피폭선량이 1밀리시버트를 초과(최대 7.72mSv)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 검출”이 소식에 엄마들은 깜짝 놀랐다.대표적인 명절선물로써 통조림 형태로 포장돼 마음 편히 오래두고 가끔씩 꺼내 먹는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소식.소비자 입장에서 무슨 세균이든 일단 균 아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뒤로 업체도 재빨리 리콜하는 것을 보니 문제가 있긴 있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집에 있는 런천미트를 확인했더니 제조사만 다른 런천미트가 몇 개 있다. 런천미트라는 이름이 특정 제품명이 아니라는 사실도 이번 리콜을 통해 알게 됐다.찝찝한 마음을 떨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 대장균 검출 사태가 소송으로 번졌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런천미트 사태는 당분간 현재진행형일 것으로 관측된다.식약처는 지난달 23일 충남도 동물위생소 시험 결과에 따라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한다.회사 측은 곧장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고 현재는 잠정적으로 생산까지 중단한 상황이다.이후 지난달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런천미트
[컨슈머치 = 김은주, 송수연, 전향미 기자] 벌레, 플라스틱, 유리조각, 세균 검출 등 한 해에도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식품 사고에 수많은 소비자들이 ‘먹거리 포비아(불안증)’를 호소한다.최근 터진 런천미트 리콜 사태는 또 한 번 식탁 안전에 위협을 가하며 소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더욱이 식품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과정 중 오염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소비자 대다수, ‘런천미트’ 불신 팽배대상 런천미트에서 나온 대장균의 유입 경로가 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포드 소형차 포커스가 엔진결함으로 리콜된다.23일 국토교통부는 캐니스터 퍼지밸브(CPV: Canister Purge Valve) 관련 결함으로 포드코리아 포커스 차량 6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생산기간 2011년 06월15일에서 11월10일까지 제품이다.국토부 측은 "연료 증발가스 시스템 내 캐니스터 퍼지 밸브의 내부 열린 상태의 고착으로 정차 및 신호대기 시 엔진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캐니스터 퍼지밸브가 고착되는 경우 연료탱크의 변형이 발생하여 연료량 및 주행가능 거리가 부정확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캐딜락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CTS’ 차종 1,2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2013년 8월 9일부터 2016년 6월 28일까지 생산된 3세대 ‘캐딜락 CTS’ 중 1,257대에서 ‘원격 시동 시 자동열선 시트’ 기능 설정 하에 원격으로 시동을 걸 경우 반복적인 하중에 의해 주름이 발생한 시트 내 열선에 과다한 저항이 발생돼 해당부위(시트내 주름이 발생된 열선)가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세균의 정체는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늦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대상의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온멸균을 거치는 캔햄 공정상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은 식약처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상 측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1억7,000만 원을 주고 산 벤츠가 알고 보니 구형이고, 이를 따졌더니 판매사는 연형이 최신년도 차량이니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한다. 도대체 연식과 연형이 뭐 길래 소비자는 억울해야 할까.지난 5월, 1억7,000만 원짜리 ‘벤츠 S 클래스’를 구입한 소비자 A씨. 해당 차량은 A씨가 국내 수입 물량이 모두 소진돼 구입을 포기하려는 찰나, 스스로를 ‘벤츠 판매왕’이라고 밝힌 더 클래스 딜러에게 구입한 차량이다.하지만 A씨는 인수와 동시에 새로 산 벤츠가 작년에 생산된 차량임을 알게 됐다. 구매와 함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