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구매한 물품의 과도한 반품배송비에 대해 조정을 요구했지만, 그 사이 판매자는 반품기간이 지났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전거 트레일러 받침대를 23만9400원에 구입했다.배송받아 확인해보니 잘못 구입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반품을 요청했고, 다음 날 판매자로부터 왕복 배송비 12만7000원 입금 시 반품 주소를 안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았다.반품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생각해 판매자와 논의 중이었던 A씨는 쇼핑몰 측으로부터 7일 이내에 제품을 반송하지 않아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A
고령의 소비자가 점심식사 대접을 받은 뒤 홍삼액을 구매했지만 환불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점심식사를 초대 받았고, 그 곳에서 홍삼액 2병을 36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자는 주민등록증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 후 추후 지로용지로 청구되며, 당장 돈 한 푼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씨는 100% 홍삼액이라는 설명을 듣고 구매했지만, 제품은 홍삼이 13% 포함된 제품이었다.판매자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제조사로 연락을 취하니 제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지로용지가 도착하면, 그 곳에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문의
한 소비자가 벨크로가 불량한 신발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스니커즈를 배송받았다.그러나 착화 후 걸을 때 오른쪽 신발등의 벨크로가 접착이 유지되지 않고 떨어지는 하자가 있어 당일 판매자에게 연락한 후 교환을 위해 발송했다.판매자로부터 수선된 신발을 받아 확인하니 이번엔 왼쪽 신발에 동일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 홈페이지에 반품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1회 착화했음을 이유로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A씨에게 신발 구입대금 4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결정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
한 소비자가 구두의 사이즈가 작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발볼 넓히는 수선을 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두를 25만 원에 구입했다.구두를 배송받아 착용해봤으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표시된 사이즈와 다르게 발볼이 너무 작았다.판매자 매장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가 5mm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해 수선을 맡겼다.일주일 뒤 구두를 수령했으나 발볼이 늘어나지 않았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의 요청대로 발볼을 넓혔지만 여전히 발볼이 좁다고 주장하
해외직구 시장 확대로 오픈마켓을 통한 해외구매대행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품 관련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네이버,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G마켓, 쿠팡 등 6개 오픈마켓 내 해외구매대행 사업자(이하 입점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의 반품 관련 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접수된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반품 관련 소비자 불만 3456건을 분석한 결과,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이 975건(2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품하자‧품질‧A/S’
차량에 맞지 않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부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온라인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29만9000원에 구입했다.제품을 받은 뒤 개봉을 했고, A씨의 차량과 맞이 않는 제품임을 확인했다.A씨나 반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제품 상자를 개봉했다는 이유료 반품을 거부하고 있다..제품 확인을 목적으로 개봉한 경우, 반품은 불가한 것일까.「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개봉한 경우 소비자가 반품비용 부담하고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에 위와 같은
한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구입한 제품이 재판매 상품으로 판단돼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온라인몰을 통해 네일제품인 젤램프를 7만9000원에 구입했다.A씨는 배송 받아 상자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를 제거하고 포장을 개봉해보니 재판매 상품으로 판단돼 반품을 요구했다.사업자는 스티커 테이프를 제거해 상품의 가치가 훼손됐다며 반품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례에서 상품 포장을 훼손한 경우가 청약철회 불가 사유에 해당하는 지 여부가 관건이 된다고 봤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2항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
이케아(IKEA)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판매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한국소비자원은 이케아 실트 요르트구브(SYLT JORDGUBB) 유기농 딸기잼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다. 일부 제품에서 딸기 수확 용기 파편 등 플라스틱 부품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어 독일에서 리콜됐다.중량은 400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3년 3월 1일 ▲2023년 3월 2일 ▲2023년 3월 3일 ▲2023년 3월 28일 등이다.조사 결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
한 소비자가 구매한 가구를 배송받기 전 취소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계약 후 10일이 지나 해지했으므로 취소는 안된다고 했다. A씨는 한 가구점에서 소파 및 소파테이블을 22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한 후 계약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했다.구매한 가구를 5월 2일에 인도받기로 했으나 주변에 아는 사람이 소파를 무료로 주겠다고 해 4월 17일 판매자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구입 후 1~2일 이내에는 소비자의 반품 요구를 들어 주고 있으나 A씨는 계약 후 10여 일이 지나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그 당시에는 배달할
한 소비자가 책 내용이 어려워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복제가능한 제품을 개봉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인터넷으로 자연정혈요법에 관한 책 4권, 부항세트, CD를 주문하고 대금 28만9000원을 지불했다.제품을 받아 보니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 다음날 전화로 청약을 철회하고 판매자에게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포장 상단에 개봉 후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없다고 큰 글씨로 명시했다고 주장했다.복제 가능한 CD와 학습지원 사이트 패스워드의 포장을 훼손했으므로 반품 및 대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시험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진공청소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가 환불을 받지 못해 난감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를 방문한 판매원은 소파나 카페트에 있는 진드기까지 말끔히 빨아들이며 진공청소기를 시연했다.그러면서 판매원은 먼저 계약서를 작성하면 시험사용이 가능하다고 해 A씨는 계약서를 작성했다.시험사용에서 보통 청소기와 큰 차이가 없고 가격만 비싼 것 같아 사지 않기로 마음먹고 의사를 전달했다.그러나 판매원은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구입해야 한다며 반품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청약철회 후 반품하고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
온라인을 통한 명품 거래가 급증하면서 명품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머스트잇, 발란, 오케이몰,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으로 불만 유형은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33.2%(382건)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0%(58건) 등
인터넷을 구매한 싯업(윗몸일으키기)보드를 환불하고 싶다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싯업보드를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싯업보드 수령후 조립해 사용하는데, 제품에서는 나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설명서에는 체중 90kg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 있는데 A씨의 체중은 70kg밖에 나가지 않는다.또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사를 두개나 결합시켜야 하고 또 받침대를 등판에서 분리시켜야 접는 것이 가능했다.A씨는 도저히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 반품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한 번 조립한 물건은 반품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한국소비자원은 싯
리퍼 이어폰을 구매했다가 무상 수리를 받지 못한 소비자가 있다.리퍼제품은 초기 불량으로 사용자가 반품한 물건 또는 고장이 나서 교환을 해주고 나서 회수한 물건들을 새로 수리해서 다시 내놓은 제품으로서 정상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소비자 A씨는 리퍼제품판매업체 A를 통해 이어폰을 구매하고 카드 결제했다.제품을 받아 사용하던중 3개월이 지나지 않아 하자가 발생했다.제조사는 중고 제품(리퍼 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품질보증기간을 적용하지 않았고, 판매자를 검색했으나 정보가 없어 수리받지 못하고 있었다.뒤늦게 판매자 연락처를 알게돼 수리
한 소비자가 눈이 좋아진다는 기능성 안경에 대해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며 환급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판매자는 위약금을 요구했다. A씨는 '기능성 안경 7일 무료체험’이라는 신문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29만8000원에 제품을 구매했다. 광고 내용은 안경을 착용하고 하루에 한번, 최소 30분 이상씩 TV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간단한 안구운동을 하면, 기능이 저하된 안구 근육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A씨는 해당 제품을 수령해 사용하던 중,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수령한 지 6일만에 청약철회를 요청했다.반품 처리가 지
한 소비자가 음성 안내 교통정보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반품을 요구하는 데 반해, 판매자는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영업사원 권유로 음성 안내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용품을 8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설명과 달리 운전시 도로 안내도가 정확하지 않으며 도로에 설치돼 있는 무인단속카메라의 위치를 감지하지 못해 속도위반으로 적발되는 등 제품의 하자가 발생했다.이에 대해 2회 A/S를 받았으나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고 판매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있다면 품질보증기간에 상관없이 A/S
구매한 내비게이션에 대해 청약철회를 요청한 소비자가 함부로 탈착했다는 이유로 환급이 거절당했다. A씨는 방문판매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71만8000원에 구입했다.9일 뒤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고 계약 내용이 이행되지 않는 등의 사유로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청했다.A씨는 제품을 탈착해 반송한 후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하고 제품을 재반송했다.판매자는 A씨가 주장하는 계약 내용의 미이행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A씨가 사전에 판매자와 협의 없이 탈착해 내비게이션의 스크래치, 출력증강기의 파손 및 전원이 들어오지 않
11번가가 SK텔레콤의 구독 커머스 플랫폼 ‘T우주’의 새로운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slim’을 출시했다.‘우주패스 slim’ 요금은 월 2900원으로 ▲SK페이포인트 2000 포인트 즉시 적립 ▲아마존 장바구니 할인쿠폰 5000원(2만 원 이상 구매 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무료 해외배송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무료 반품·교환 등의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1번가에서 우주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우주패스’가 제공하는 11번가 ‘아마존
한 소비가가 DIY 가구를 완제품으로 요청해 구매했는데, 반품을 하려고 했더니 판매자는 '조립'을 이유로 반품을 거절했다.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테이블(99만8000원)과 의자 4개(14만4400원)를 구입했다.판매 페이지 내 제품 주문 시 필독사항으로 ‘DIY 상품으로 수령 후 조립 및 설치가 필요합니다’는 문구를 보고 조립이 어려워 보여 완제품으로 배송요청을 했다.주문 후 당일 저녁에 배송받았으나 테이블의 크기 불만 및 의자의 소음으로 다음날 판매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사전에 조립 후에는 반품
한 소비자가 방문판매로 교재를 구입했다가 반품을 하지 못해 고민이다.소비자 A씨는 며칠 전에 설문 조사하러 나왔다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유아용 교재의 구입 권유를 받고 할부로 구입하게 됐다.그러나 구입 후 확인하니 교재가 조잡하고 아이도 아직 너무 어려서 교재를 반품하려고 한다.계약서에는 7일 이내에 조건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돼 있으나 특약란에 '판매원이 절대 취소할 수 없음, 취소할 경우 40%를 변상해야 함'이라고 적어둔 것이 걱정이 됐다.한국소비자원은 조건 없이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