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임산부인데, 논(무)알코올 맥주 마셔도 될까요?”“알코올 한 방울도 못 먹는 사람인데, 논알코올 맥주는 마셔도 괜찮을까요?”퇴근 후 지친 하루를 달래기 위해 맥주 한 잔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 같은 더위에는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시원한 맥주입니다.맥주를 포함한 술은 임산부나 수유부, 술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어 맥주 대신 논알코올 맥주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맥주 맛이 나는 음료이기는 하지만 기분전환은 대신 진짜 맥주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거죠.그런데, 논알코올 맥주에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바로 며칠 전까지 장마가 이어졌습니다. 장마철 강우처럼 많은 양의 비가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내리진 않지만, 여전히 때때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탓에 아직 대기 중 습도가 높은 편인데요.기상청 등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이후에는 폭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폭염이 시작되면 해가 쨍하니 일반적으로는 습기 걱정을 덜하게 될 겁니다.그러나 폭염이 시작될 경우 낮 시간 높은 기온 탓에 달궈진 지면과 상층의 한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게 됩니다. 이 경우 대기 중 습도도 높아지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네슬레의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원산지가 일본 방사능 위험 지역인 후쿠시마 인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품 안전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는 ‘킷캣 초콜릿 원산지 일본, 후쿠시마 168km 거리 일본 공장’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네슬레에서 판매하는 유명 초콜릿 브랜드 ‘킷캣’ 제품의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마트에서 시식용 초콜릿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부모들이 많은데 대부분 원산지를 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정식품의 두유 제품 ‘베지밀’에서 이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사는 소비자 A씨는 지난 27일일 토요일 ‘베지밀 검은콩&검은 참깨 두유’를 섭취하려다 갈색 이물질을 발견했다.평소와 다르게 두유에서 흙냄새와 비슷한 이상한 냄새가 느껴진 것. 제품의 패키지를 가위로 잘라 내용물 안쪽을 확인해 보니 제품 안에는 물컹거리는 갈색의 이물질이 들어 있었다.유통기한은 9월까지로 이상이 없었다.발견한 즉시 A씨는 정식품 소비자콜센터로 전화했으나 휴일이라 담당 직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드럽고 달콤한 열대과일 ‘리치’. 양귀비도 반한 전설의 과일로 식후 디저트로 먹으면 기분전환에 그만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으면 사망까지 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사실일까요?실제로 최근 인도에서는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공복에 리치를 섭취했던 어린이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졌죠.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덜 익은 리치’를 빈속에 먹으면 구토와 의식불명,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합니다.중국에서는 7세 어린이가 리치 10개를 먹고 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키주(인보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2017년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육가공업체인 '(주)그린'에서 제조한 '투다리 新매운닭발꼬치(유형:양념육)'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보존료(프로피온산) 부적합이 통보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 2019년 6월 6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마늘 사다가 분쇄기에 갈았어요. 냉장 보관했는데 색이 녹색이 됐는데, 왜 그런거죠?“시장에서 찐 마늘 빻은 것 2㎏을 사왔는데 집에 와 보니 녹색으로 변했어요. 녹변현상이라고 하던데 먹어도 되는 걸까요? 찝찝해요”“마늘장아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마늘쫑이랑 같이 간장절임 했어요. 이틀 실온에 보관해서 간장만 재탕해 다시 부었는데 마늘색이 녹색으로 변했어요. 이거 괜찮은 거 맞나요?”“다져 놓은 마늘이 자꾸 녹색으로 변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요리할 때 없어서 안 되는 식재료가 있다면 마늘이겠죠. 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디아지오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아일랜드산 ‘기네스 드래프트(유형: 맥주)’ 제품에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기네스 드레프트 330mL 유리병 제품으로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리아, 백미당,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전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 즉시 해당 매장에 개선 조치를 내렸고 밝혔다.여름을 맞아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 233건을 수거해 검사했다.검사결과 커피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어느덧 삼복 중 초복(7월 12일)이 다가왔습니다.여름이 점차 무르익어 가면서 건강한 보양식으로 기력 보충 하시려는 분들이 많죠? 특히 삼계탕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찾는 보양식 중 하나인데요, 조리 시 주의하셔야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여름철 닭을 포함한 가금류는 캠필로박터균 증식이 용이하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이 균은 가금류뿐 아니라 돼지, 소 등 야생돌물의 장에 주로 분포합니다. 42~43℃에서 가장 잘 증식하고 냉동 및 냉장상태에서도 장시간 생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인 ‘메디톡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기 전 유통됐다는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KBS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2006년 3월 정식 허가를 받았지만 임상 단계에 있었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공급된 정황이 발견됐다.당시 한 직원의 수첩에는 병원 10곳에 총 114병을 공급한 기록이 남아 있다.메디톡스 전 직원이라 밝힌 이 직원의 수첩에는 본인이 전달한 내용 또는 부하 직원이 배송한 내용이 적혀있었다.정식 허가를 받지 않아 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불복,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줄소송을 제기했다. 어제(9일) 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인보사 관련 행정처분에 대한 취소청구 소장과 효력정지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 및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회사가 행정소송을 제기한 처분은 크게 3가지로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인보사 임상시험 계획승인 취소’, ‘인보사 의약품 회수 및 폐기 명령’ 등이다.앞서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주성분 2액이 연골유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종근당은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Nila Farid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 루키토(Penny Lukito)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Jimmy Sudh
[컨슈머치 = 송수연 가자] 아이들 간식 고를 때 엄마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마도 식품첨가물이 아닐까 싶습니다.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로 나열된 식품첨가물은 사실 봐도 뭐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요.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챙기는 치즈와 유제품에도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유제품에 ‘산도조절제’라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습니다.산도조절제는 무엇일까요?말 그대로 산도조절제는 식품의 산도를 적절한 범위로 조정하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산도를 조절하는 이유는 식품 속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 보존효과를 높이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성분 변경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전날 코오룡티슈진의 권모 전무와 최모 한국지점장 등 코오롱티슈진 임원 등을 불러 조사했다.인보사는 2017년 7월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지난 3월 치료제 주성분(2액)이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보사 사태’가 터졌다.이후 허가는 취소된 상태이나 이미 3700여명의 골관절염 환자가 인보사를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고려인삼제조에서 제조한 천삼애 '6년근고려홍삼정센스틱'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적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1년 5월 30일 제품이다.식약처 측은 "해당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도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인 (주)휴온스내츄럴에서 제조한 '진하당호박즙'(식품유형:과.채주스)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적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1년 3월 13일 제품이다.식약처 측은 "해당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도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인터넷으로 식품까지 사먹는 요즘. 온라인 쇼핑몰을 돌아다니다보면 몸에 좋다는 농산물이 참 많습니다.세계 3대 항암약초로 소개되는 ‘부처손(바위손)’, 생리통 등 여성에 좋다고 알려진 ‘향부자’, 해열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목단피’, 고혈압과 같은 성인질환에 좋다는 ‘겨우살이’ 등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그런데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이 식물 원료들이 사실은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불가능한 농산물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은 사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를 목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메디톡스가 2년 전 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았다.메디톡스는 경쟁사 대웅제약을 겨냥한 자극적인 광고로 과거에도 이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공정위는 메디톡스의 2년 전 광고가 기만적 광고 및 비방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메디톡스는 2016년 12월 5일부터 2017년 1월 말까지 주요 일간지 등에 ‘진짜는 말이 필요 없다’, ‘진짜가 묻습니다. 보툴리눔 톡신이 말로 됩니까? 진짜는 공개하면 됩니다’, ‘보툴리눔 균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