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한 여행사와 해외여행 계약을 체결하고 35만900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여행 출발 4일 전 질병으로 인한 입원을 하게 됐다.여행이 불가하게 된 A씨는 여행사에 계약해제 의사를 표시하고 치료를 받았다.A씨는 퇴원을 하면서 진단서,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아 여행사에 제출하고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여행사는 환급을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A씨는 여행사로부터 손해액을 제외한 금액을 환급받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여행자의 질병으로 인한 계약해제 시 손해배상 책임 여부가 중요하다고 봤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로 일정금액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연금 대이동'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 각각 이벤트가 진행된다.먼저 '연금저축 이벤트'부터 살펴보면,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금액 1000만 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만 원, 3000만 원 이상 순입금시 3만 원, 5000만 원 이상 순입금시 5만 원, 1억 원 이상 순입금시 10
헬스장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계약을 해지하자 헬스장 측이 터무니 없는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6개월 간 헬스장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 39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다음달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이 어려워 헬스장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잔여 대금 환급을 요구했다.헬스장 측은 위약금, 카드수수료, 헬스장 하루 단위 요금을 적용한 대금 공제 시 환급할 금액이 없다고 답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책정된 위약금만 지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체육시설업체에서는 계약 체결시 할인금액으로 회원비를 받았다며
마닐라행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출발을 4개월도 넘게 남기고 환불 요청을 했으나, 항공사 측은 위약금을 요구했다.소비자 A씨는 한 항공사의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 2매를 52만2929원에 구매했다.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돼 환불을 요구했다. 취소 요청을 한 날은 항공편 출발 139일 전이었다.항공사 측은 환불 불가 조건으로 판매한 항공권으로, 전액 환불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소비자 A씨는 항공사로부터 취소수수료를 돌려받았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에 따르면 통신판매업자와 재
교재를 환불했더니, 업체가 신용카드 수수료를 공제하겠다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이러닝 서비스에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강의 교재로 사용되는 문제집을 구입했다.문제집을 받아서 내용을 보니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집과 내용에 큰 차이가 없었다.A씨가 환불 요구했더니, 업체는 3%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공제하고 환불을 하겠다고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 수수료는 소비자가 얻은 이익이나 제품 반환에 필요한 비용이 아니므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는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제품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이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그룹사가 동참해 달라는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우리금융그룹은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3년간 23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은 물론,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직접 지원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우선, 금융지원은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4개 그룹사가
여행사로부터 출발 5일전 계약을 취소당한 소비자가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프랑스·스위스·이태리를 12박 14일 동안 여행하는 신혼여행상품을 738만 원에 계약했다.여행요금 738만 원 중 호텔숙박비와 왕복항공료 556만8800원을 우선 결제했다.여행 출발 5일 전 여행사가 유럽 내 연결 항공편 예약이 어렵다며 일방적으로 여행 불가를 통보했다.A씨는 출발 5일 전 여행사가 갑작스럽게 여행을 취소하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여행상품을 구입해야 했고, 해당 여행 지역인 유로화의 환전 수수료 지출 등 물질적·정신적 손해를 입었
쿠팡이 지역 상생사업을 통해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출 성장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쿠팡은 지역 상생사업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의 2021년 매출이 코로나19 기간이었던 2019년 대비 177% 성장했다. 이는 쿠팡에 입점해 있는 전체 중소상공인의 동기간 매출 성장률인 97%보다 80%나 높은 수준으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2020년과 2021년의 전년 대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신장률이 각각 -10.2%, -1.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적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 가장 큰 어려움
한 소비자가 헬스장 계약 해지를 요구하니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용하던 헬스장을 중도에 해지하게 됐다.헬스장 측은 계약서 상 약관에 계약 해지시 위약금 외에 신용카드결제수수료 3.3%를 공제하도록 돼 있다며 수수료를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약관은 불공정약관으로 무효라고 말했다.헬스장 이용 고객은 계약해지시점에서 정산해 남은 금액을 환급받을 권리가 있는데, 해당 약관은 이러한 권리를 부당하게 포기하도록 하는 내용은 불공정약관이다.위약금 외에 의무기간 회비 또는 신용카드수수
자신의 명의로 빌린 리스차를 남편이 반납했고, 리스사는 거액의 위약금을 청구했다.A씨는 보증금 628만5000원에 차량 리스계약을 하고 3개월 분 리스료를 납입했다.A씨의 남편은 동의 없이 리스차량을 반납했고, 리스사는 A씨의 사전 동의와 확인 없이 차량을 회수하고 해지 위약금 및 연체리스료까지 청구했다.A씨는 리스사가 계약과 무관한 남편을 대리인으로 간주해 계약해지를 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해지 시에 발생하는 중도해지수수료 및 연체료에 대해서도 본인에게 통지하지 않아 개인신용도가 하락했고 추가 연체이자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
신한은행이 혁신금융 서비스인 배달앱 ‘땡겨요’ 사업 확장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자 ‘싸이’를 모델로 본편 TV광고 ‘땡기시조’를 공개했다.‘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연 2.2% 낮은 중개 수수료 ▲포인트로 돌려주는 맛스타 리뷰 ▲고객 할인 쿠폰으로 사용되는 사장님 지원금 ▲10% 할인 효과가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 라이더까지 참여자 모두에게 도움을 줘 상생을 추구하는 배달앱이다.신한은행은 지난 7월 11일 ‘민족대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김상태)가 ‘해외주식 혜택패키지 이벤트’를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신규(생애 첫 계좌개설 신규 고객) 및 해외주식 무거래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4개월간 미국, 일본의 매수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다(매도수수료는 미국 0.00229%, 일본 0%).또한 중국 및 홍콩은 각각 매수 시 각각 0.00987%, 0.13785%(매도수수료는 중국 0.10987%, 홍콩 0.13785%) 수수료를 적용한다.이어 수수료 혜택 종료 후에도 8개월간 미국 온라인 거래 수수료 0.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택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소비자들은 택시 플랫폼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택시 플랫폼은 택시 호출을 원하는 소비자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호출 중개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호출과 예약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러나 최근 들어, 배차의 어려움 등 소비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택시 플랫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에는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 T), (유)우티(UT Uber), VCNC㈜(
한 소비자가 중고차 매매상사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한 후 수수료를 지급했지만 이후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를 매입하면서 매매상사 딜러로부터 이전등록수수료를 고지받았다.A씨는 딜러에게 93만5000원을 지급했다.그 이후 A씨는 이전등록에 소요된 비용을 영수증으로 고지를 받은 적도 없고 딜러로부터 차액을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도 들은 바가 없다.중고차 매매상사에 차액을 요구할 수 있을지 궁굼해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차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자동차관리법」 제65조 제3항에 따라 자동차매매업자는
최근 출입국과 관련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는 총 213건으로 매월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시점인 4월에는 60건이 접수돼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소비자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소비자피해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최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소비자원은 여행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팬데믹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해외여행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가장 필요한 혜택만을 모아 만든 트래블로그(Travlog)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그동안 해외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왔던 하나카드에서 또 하나의 해외 이용 관련 서비스를 출시했다.Travel(여행)과 Vlog(브이로그), log(기록)의 합성어로 네이밍 된 트래블로그(Travlog) 서비스는 조합 단어에서 알 수 있듯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세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하나머니 트래블
케이뱅크가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한번 더 낮췄다. 지난달 22일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낮춘 지 3주만이다.케이뱅크는 12일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포인트, 연 0.41%포인트 낮춘다.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43~0.44%포인트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0.33~0.34%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이날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의 금리는 3.90~4.62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과 제휴해 ‘트래블엔로카’ 카드를 선보였다.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트래블포인트 1%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항공사·여행사 가맹점에서는 3%를 매월 5만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 받을 수 있다.트래블포인트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낮춘 트래블월렛의 포인트다.트래블월렛 앱에서 환전 시,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수수료가 없으며, 그 외 통화도 0.5% 이하의
대신증권이 크레온 주식거래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연다.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매체 크레온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과 국내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해주는 ‘대단한 크레온 주식수수료’ 이벤트를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크레온 고객이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평생 0.07%(유관기관 제비용 포함)로 우대해준다. 이벤트를 신청한 다음 영업일 미국장 개장부터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우대혜택을 받는다.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우대혜택을 받은 고객이 100만 원 이상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국내
애플이 우리나라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했지만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지난달 30일 애플은 '대한민국에서 배포되는 앱에 관한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해 우리나라의 모든 앱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개발자에게 '인앱 결제'와 '제3자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애플이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이를 두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이 우리나라의 우리나라의 법규와 제도를 존중해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