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테사레스(Tessares)와 공동으로 멀티무선 접속 기술(ATSSS, Access Traffic Steering, Switch and Splitting) 표준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을 세계최초로 5G 상용망에서 테스트에 성공했다.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KT와 애플, 도이치텔레콤, 오렌지텔레콤, 시스코 등이 협력해 3GPP 릴리즈-16 5G 시스템 구조 규격(TS 23.501)에 반영된 기술로서, KT가 2015년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GiGA LTE’ 서비스, 2019년에 상용화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갤럭시노트10 출시로 잠잠해지는 듯 했던 이동통신 3사간 5G 가입자 유치 전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일부 유통망은 125만 원 상당의 갤럭시노트10을 8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1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이 형성되고 있다.앞서 지난 2분기 이통 3사는 갤럭시S10에 공시지원금을 70만 원까지 책정한 바 있다. 이처럼 무리한 5G 마케팅 경쟁으로 이통 3사 모두 실적이 악화됐다.이에 하반기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인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입찰공고가 오는 25일로 임박했다. 그동안 인수의사가 없다고 밝힌 대기업들이 인수전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수전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오는 25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매각 공고 이후 예비입찰(투자의향서 접수)이 진행되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가 선정된다. 숏리스트에 오른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스위스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이날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1위 통신 사업자로 13년 7월 SK텔레콤과 최초로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올해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핀란드서 오는 19일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러나 의무 절차인 이용약관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6일 각각 스위스와 핀란드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스위스 통신사인 ‘스위스콤’과 17일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5G 로밍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만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핀란드의 ‘엘리사’와 오는 19일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LG V50 씽큐 모델 이용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달앱 업계 부동의 1위였던 배달의민족이 ‘협찬 쿠폰’ 논란을 일으킨 이후 고객 이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식음료 카테고리 인기순위 1위는 요기요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배달의민족이 식음료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최근 다수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 것이 알려져 이용자들의 분노를 산 이후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2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전체 기준 인기순위 역시 요기요가 4위, 배달의민족 18위로 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경기남부 지역 5G 기지국 구축에 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5G·LTE 기지국간 호환성을 위해 노키아 LTE 장비는 걷어낸다.2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경기남부 지역 5G·LTE 기지국을 노키아 대신 삼성전자 장비로 구축 중이며, 경상 지역은 기존 계획대로 노키아 5G 장비를 이용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노키아 장비 수급 문제로 경기 남부지역에서 삼성전자 장비를 사용해 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5월 LG유플러스는 노키아의 5G 장비 수급이 원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5G 모델로만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5G 네트워크 품질이 완전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사는 오는 8월 출시되는 갤럭시노트10을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판매하기로 한 것으로 결정했다.이에 이통사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과거 4G 도입 초반 사례를 보면 향후 스마트폰 신제품이 5G 전용 모델로만 판매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일이 7월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제품결함 문제로 한차례 출시가 미뤄진 갤럭시폴드는 당초 6월 중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품질 안정화 작업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출시일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지난 5월 31일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서 갤럭시폴드 출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정을 몇 주 안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힌지 결함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다양한 혜택 도입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알뜰한 쇼핑을 돕는다.랄라블라는 이달 3일부터 통신사 KT와 손잡고 동종업계 최초 상시 할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적극적인 고객 공략에 나섰다.랄라블라를 이용하는 KT 멤버십 회원이라면 2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현장할인(월 1회 가능, 통신사 포인트 차감 방식, 월 2만장 선착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 이용고객들은 K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전국 랄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일이 6월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이동통신사들에 갤럭시폴드를 제공,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이달 이동통신사와 하드웨어 안정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6월 출시설이 유력했다.그러나 갤럭시폴드 하드웨어 안정화 작업이 더뎌지면서 예상 출시일인 6월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부품 하나하나를 처음부터 손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부품 점검을 포함해 품질 안정화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통신요금 감면정책 안내 강화 등 고령소비자 보호 노력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실버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실상은 일반 요금제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령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항도 따로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이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실버요금제(65세 이상 가입 가능한 요금제)를 비교·분석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미국의 제재로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 생산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에 암운이 드리웠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기업 명단에 올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미국의 IT 기업인 구글과 인텔, 퀄컴 등은 화웨이에 소프트웨어 및 부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상무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유효한 임시 면허를 화웨이에 발급해 화웨이가 기존 네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1,500여개 매장에 설치된 ‘U+5G 리얼체험존’을 이용한 고객이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U+5G 리얼체험존은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 터치 방식의 체험존으로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추어 지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3월 25일부터 선보인 이후로 하루 평균 1만3,000여명이 U+5G 리얼체험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장에 설치된 U+5G 리얼체험존에서는 자사의 5G 6대 핵심 서비스인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을 대형 터치 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화면 결함 등 품질 논란에 휩싸인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가 이르면 다음달 중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5세대(5G) 이동통신망 망연동 테스트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의 결함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쏠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제공돼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당초 이달 중 갤럭시폴드 5G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언론 등이 화면 결함 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겸’을 모델로 한 KT의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보겸은 게임전문 유튜버로 ‘보겸TV’ 채널을 운영 중이며 312만여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논란이 된 광고는 KT의 10GiGA 인터넷 TV 광고로 유튜버 보겸, 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열등감은 나의 힘. 성장하는 데 원동력은 열등감”이라며 “항상 내키는대로 시도하고 그냥 하고 싶은 것 하는 것,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본인의 성공 스토리를 풀어냈다.이어 “인터넷 속도가 10배가 빨라진다면 일단은 압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5세대(5G)가 상용화된 지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현 시점에서 5G 전체 가입자 26만 명 중 40%에 해당하는 10만 명이 KT의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3:2 구도가 5G 시대에선 깨지게 될까.8일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이통3사 점유율은 SK텔레콤 47.0%, KT가 31.6%, LG유플러스가 21.4%다.아직까지 SK텔레콤의 점유율이 굳건한 상황이지만 KT와 LG유플러스가 조금씩이나마 SK텔레콤의 점유율을 뺐어오고 있는 상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20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 축제인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서대문구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이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거리 문화 축제로 지난해 10월, 12월에 이어 3회째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의 Y스트리트 페스티벌과 달리 젊은 세대들이 KT의 5G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KT 5G 스트리트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KT 5G 체험존, 다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 불량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소비자들은 5G 서비스 불량으로 개통취소, 요금감면, 4G LTE 요금제로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보상규정 조차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다.■ 4G만도 못한 5G…속 터지는 소비자, 이통사에 개통 취소 등 요구30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에 따르면 5G 서비스 개통이 시작된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약 3주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5G 이동통신으로 접수된 소비자 상담 131건을 분석한 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자사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15일 LG전자는 당초 오는 19일 예정이던 ‘LG V50 씽큐’의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LG전자 등이 출시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업계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5G 서비스 품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앞서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뭇매를 맞자 LG전자 측이 출시 연기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분석한다.실제 많은 5G 서비스 사용자들은 서울 시내에서도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