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에서 솜으로 추정되는 하얀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됐다.업체 측은 "여러 정황상 혼입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사는 이 모 씨는 지난해 12월 홈플러스에서 섬유유연제 한 통을 구입했다.그가 구입한 제품은 한국P&G(대표 이수경)가 수입 판매하는 다우니 사의 것.이 씨가 구입 후 다섯 번 정
일반적으로 보형물을 넣는 코 성형수술은 부기와 멍 때문에 회복기간이 길고, 한번 수술하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선뜻 수술하기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이런 단점을 보완해 최근 뜨고 있는 시술이 바로 ‘필러’ 시술이다.필러는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주사제로 원하는 부위에 주사제를 넣어 코를 높이거나 피부꺼짐 또는 깊은 주름을 메울 수 있는 시
최근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하고 달라진 모습을 많이 선보이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사실 많은 의사들이 부작용 우려가 크고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용목적의 양악수술 자제를 권하고 있지만 보다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만류시키는 것은 한계에 이르고 있다.이왕 하는 수술이라면 제대로 수술을 받고 제대로 관리해야 조금
일부 병원에서 사용이 금지된 변비용 설사약을 대장내시경 검사시 장세척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위해사례를 접수해 서울시내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 5개 병원에서 장세척 용도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을 처방하고 있었다.이번 조사에서 사용된 금지된 변비용 설사약은 한국파마의 '솔린액오랄' 등 9개 업체 11개
여성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변비를 경험 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반 니커크)과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 달 15일부터 21일까지 25~45세 여성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전체 응답자의 83%에 해당하는 370명이 평소 변비를 경험한다고 답했다. 이 중 회사 내에서 주임, 대
한 성형외과에서 눈 주름 제거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자신의 눈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병원홈페이지에 실려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펄쩍 뛰었다.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사는 천 모 씨는 8년전 신사동에 있는 O 의원에서 눈 밑 주름을 없애기 위해 레이저시술과 눈밑 지방제거 수술을 받았다.수술 후 천 씨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은 많지만 보형물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부담과 출혈이나 회복 등 수술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하다.그렇다면 가슴성형 부작용은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먼저 대표적 가슴성형 부작용 중 하나인 구형구축은 마사지로 예방이 가능하다.구형구축이란 가슴성형시 보형물이 삽입되면 보형물 주위로 피막이 형
최근 앞트임, 쌍꺼풀 등 눈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눈성형수술의 경우 부기만 빨리 빠진다면 2~3일 이내에 세안이나 화장도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또한 수술 후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빨리 부기를 빼주는 것도 가능하다.눈성형수술의 부기는 길게 가지 않는 편이지만, 육안으로 보았을 때 보다 빨리 부기를 완화시키고 싶다면
체내에서 해로운 작용을 하는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한 불법 보형물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성형외과 및 비뇨기과 100여 곳에서 사용됐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공업용 실리콘은 대부분 중국에서 반입된 것으로, 이러한 불법 보형물을 성형수술에 사용할 경우 욕창과 염증,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실제로 부작용 때문
# 본지 3월 12 제보)작년 12월쯤 한방 성형과 다이어트 시술을 동시에 받았습니다.시술 후 3개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어 병원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란에 시술 전, 후 사진과 함께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며 글을 기재했습니다.며칠 후 해당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제 글의 제목 변경과 공개상태가 비공개로 바뀌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어제는 제가 게시한 사진이 한
지방흡입 시술결과 만족도를 놓고 소비자와 성형외과 사이의 주장이 크게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해 5월 평소 V라인 시술에 관심이 많은 K 씨는 삼성동에 위치한 C 성형외과에서 250만원을 내고 ‘V 턱라인 지방흡입’시술을 받았다.시술 후 K 씨는 턱 주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 얼굴이 핼쑥해지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파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 피부과 의원이 영업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송파구 풍납동에 거주하는 K씨는 지난 달 3일 인근 한 피부과에서 여드름 박피시술 3회를 계약했다.지난 4일 2차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K씨는 피부과 의원의 소유주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시술을 담당하는 관리사들은 그대로지만 의원 양도 관련 내용
2만원 안팎의 만만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피임약의 두 성분 모두 잇따라 해외에서 혈전 위험 경고가 나와 경종을 울리고 있다.논란이 된 피임약은 바이엘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야즈'로 이 약은 특히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임목적이 없는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애용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문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JW중외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에 리베이트를 이유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1년 공정위가 적발한 리베이트 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이번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올바이오파마는 2004년11월부터 2006년9월까지 '한올글리메피리드정' 등 6품목의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들에게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에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시킨 업자가 쇠고랑을 찼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한 최모씨(55)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최모씨로부터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공급받아 신문광고 등을 통해 불법
한 소비자가 "간단한 시술이니 걱정말라"는 성형외과의 말을 믿고 코필러를 맞았다가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사는 최 씨는 지난해 8월 21일 그의 딸을 데리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B 성형외과(대표 김종구)를 찾았다.평소 오똑한 코를 원했던 딸과 함께 상담차 방문했던 것.뼈를 깎는 수술은 무서워 필러주사를 맞기로 하
한 성형외과가 코수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두고 수술 후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보상요구를 거절했다.경기도 덕양시 고양구 화정동에 사는 박 모 씨는 지난 2009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 성형외과(대표 최덕호)에서 코수술 상담을 받았다.상담만 받으러 갔던 박 씨에게 병원직원은 방문 당일 수술진행과 함께 광대뼈수술까지 권유했다.계속된
한 소비자가 "'검사비 무료'라는 광고를 보고 안과를 찾았으나 알고 보니 돈을 내는 것이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서울 중랑구 묵동에 사는 이 모 씨는 지난 1월 28일 서울 밝은눈 안과의원(대표원장 박세광)에서 라섹수술 상담을 받았다.검사 및 상담이 무료라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이 씨는 병원이 권하는 검사를 몇 가지 받았다.병원은 이 씨 눈에 적합한
세계 최고의 의료 강국으로 손꼽히며 1993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인 생체 간이식 성공으로 세계 장기이식 역사의 초석을 만든 일본에서 간이식이 불가능해 국내로 치료를 의뢰한 환자가 새 삶을 얻게 되었다.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팀장 이승규 교수)은 지난해 12월말 일본에서 수술이 불가능해 일본 홋카이도 대학병원에서 직접 치료를 의뢰받은 러시아 환자
의원급 의료기관의 낮은 수가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선택진료제도를 폐지하자는 의사협회의 주장은 합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5일, ‘의사협회의 선택진료제도 폐지 주장에 대한 본회 입장’을 발표하고 ‘의사협회는 선택진료제도 폐지에 대한 문제점만을 부각시켜 제도폐지를 주장하기 보다는 의료계의 저수가 문제를 큰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