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운휴에 들어갔던 상암·여의도 공공자전거 운영이 18일부터 재개됐다.여의도와 상암, 2개 지역에 44개 스테이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자전거는 2010년 운영을 시작해 2012년 말까지 총 41만7,000건(누적)이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동안 하루 평균 638건이 이용됐으며 정기권 이용시민은 1,986명, 1일권은 67,8
원자재가격이 소폭 오르거나 오히려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과류와 유지류 가격은 일제히 상승, 서민경제에 주름살을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 김연화, 이하 소협) 물가감시센터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식품업계의 가격을 분석해 19일 발표했다. 분석대상은 콜라와 제과, 유지류이
서울시내 휘발유판매가격이 ℓ당 최고 529원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소비자시민모임(석유감시단)은 석유공사가 제공하는 오피넷 주유소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휘발유 가격을 조사해 19일 발표했다. 최근 국제 휘발유가격의 상승으로 휘발유판매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최고가격을 경신했던 지난 2012년 4월 3주와 비교하면 리터 당 83원 더 저렴하다.그러나 서울
이동전화서비스(3G·LTE) 이용자들이 요금제별 기본제공량(음성통화, 문자, 데이터통신)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서 필요이상의 요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요금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작년 11월, 3G 및 LTE 이동전화서비스 이용자 1,511명을 대상으로 요금제별 이용실태를 설문조사했다.조사 결과
"다수의 소액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소비자 집단제도 도입이 시급하다""소비자 소송 인지대 상한액을 500만원으로 설정해야 한다""집단 소송 주체에는 소비자 단체를 꼭 포함시켜야만 한다""문서 제출 명령제도를 통해 미제출 기업에는 불이익을 줘야만 한다"대기업들의 담합, 혹은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다수의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열린 ‘소비자집단소송제도’ 도입 토론회에서 쏟아진 주장들이다.서영교 국회의원(민주통합당)과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제민주화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소비
최근 고가의 스마트폰이 즐비한 상황에서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보험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 대한 약관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받아야 할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3자가 파손한 경우 보험처리 불가 서울시 중계동에 거주하는 민 모씨는 친구와 휴대폰게임을 하면서 길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전격 종료된다.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당장 18일부터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으로 대형마트에서 대부분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돼 소비자들의 큰 불편과 반발이 예상된다.올해 발효된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무이자 할부에 드는 마케팅비용을 카드사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비용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5가 보안상의 결함으로 해커의 공격에 노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15일(현지시간)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인용, 아이폰의 비밀번호가 해커에 노출될 수 있어 사생활 노출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해커들이 특정인의 아이폰에 접속해 전화를 걸거나, 통화ㆍ문자전송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속도는 늦고 상승속도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석유감시단은 휘발유 경유가격이 최근 반등한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2월 13일까지의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Opinet의 정유사 공급가격, 주유소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분석결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2
조만간 시외·고속버스 운임이 인상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시외버스(일반·직행형) 운임을 평균5.8%(최저운임 1,200→1,300원), 고속버스는 4.3%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해양부는 그간 업계의 운임요율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 6개월간 시외버스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국내 소비자운동 1세대로 평생 소비자 권리를 확보하는 활동에 헌신해온 '소비자운동의 대모' 정광모 회장(한국소비자연맹)이 12일 노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난 故정광모 회장은 이화여자중·고등학교와 이화여대를 거쳐 1951년부터 평화신문 사회부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다.고인은 1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지난해 10월 31일 신용카드 뒷면의 픽토그램(pictogram)으로 표시된 할인율을 부당 표시로 보고 카드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조정결정을 했다.참고로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등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실제 사례 (본지 2013년 1월 8일 제보)한 달 전에 아디다스 아기옷을 선물받았습니다.옷은 아래 위 세트로 속에 기모가 들어간 옷입니다.그리고 선물을 받고 두 번 정도 세탁을 하고 옷을 입히고 있는 상황에서 속 안감에 먼지인지 속 털이 빠져나온건지 모르겠으나 잔뜩 이상한 것들로 덮인 상태가 됐습니다.그래서 아이다스 매장에 가서 교환을 해달라고 했는데
스마트 TV 중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영상품질, 사용의 편리성, 부가기능 보유 등 전반적인 품질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 TV 6개 제품(고가형 제품 3개, 저가형 제품 3개)과 100만원 이하의 일반 디지털 TV 5개 제품(반값 TV 3개 모델 포함)등 총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 품질(2D‧3D), 음성
앞으로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사용이 제한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4일,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의 수집·이용을 금지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오는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작년 8월 18일 시행된 이 법은 시장 혼란의 최소화, 사업자에 준비기간 제공 등을 위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번에 본격 시행된다.방통위는 계도기간이 만료함에
무료 쿠폰 등을 미끼로 발송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인터넷 주소를 무심코 클릭했다가 소액결제 이용료를 사기당하는 이른바 '스미싱(Smishing)'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긴급 주의보를 발령했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4일 신종 스마트폰 소액결제 사기 수법인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
최근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소비자 혼란 우려가 있는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해 특별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허위·과대 광고 여부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식약청 합동으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줄기세포 등이 함유되어 있다는 허위 표시·
정유사들이 올해 유통비용 및 마진을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인상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안긴 것으로 드러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의 석유시장감시단(단장 : 송보경)은 올해부터 경유에 대한 월별 가격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유사들이 지난달 경유로만 약 193억원의 이익을 더 챙겼다고 밝혔다.소시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
최근 노후준비와 목돈마련을 위해 저축성보험에 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축성보험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자세히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삼가자.12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성보험 가입 전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가입 전 은행 예ㆍ적금 상품인지 보험상품인지 확인하자.금감원에 따르면 은행창구에서 예ㆍ적금으로 설명을 듣고 가입
설 대목 특수를 노려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통 운동화를 대규모 제조·유통시킨 일당이 구속됐다.특허청(청장 김호원)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유명 운동화 “뉴발란스” 상표를 도용한 속칭 “짝퉁” 운동화 및 부자재 등 총 7,900여점을 제조·유통한 혐의로 박모씨(53세) 등 2명을 상표법 위반으로 지난 3일 구속했다.이번에 현장에서 압수한 짝퉁 운동화는 뉴발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