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후준비와 목돈마련을 위해 저축성보험에 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축성보험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자세히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가입하는 것은 삼가자.12일 금융감독원은 저축성보험 가입 전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가입 전 은행 예ㆍ적금 상품인지 보험상품인지 확인하자.금감원에 따르면 은행창구에서 예ㆍ적금으로 설명을 듣고 가입
설 대목 특수를 노려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통 운동화를 대규모 제조·유통시킨 일당이 구속됐다.특허청(청장 김호원)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유명 운동화 “뉴발란스” 상표를 도용한 속칭 “짝퉁” 운동화 및 부자재 등 총 7,900여점을 제조·유통한 혐의로 박모씨(53세) 등 2명을 상표법 위반으로 지난 3일 구속했다.이번에 현장에서 압수한 짝퉁 운동화는 뉴발란스
우리나라 설 명절 평균 소요 비용이 93만 3,531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생활연구원(원장 김연화)은 8일, 서울지역 성인남녀 371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비용 및 물가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들의 설 명절 소요 비용은 소비자집단 특성(성별, 연령층, 결혼여부, 맞벌이여부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설 명절로 인해 가계에
#사례1)지난 1월 김 모씨(서울시 미아동)는 ‘카페베네 상품권 제공’이라는 문자를 받은 후 해당 웹사이트를 클릭해 어플을 설치했으나 실행되지 않아 그대로 방치했다. 이후 김 씨는 요금청구서를 통해 게임사이트에서 15만원이 소액결제가 된 사실을 알게됐다.#사례2)최 모씨(대전시 가양1동)는 지난 1월 ‘넥슨 25만원 결제완료/익월요금 합산청구/결제취소 및
미국 텍사스 주립대 부총장이자 세계적인 마케팅 분야 석학인 ‘로버트 피터슨(Robert A. Peterson)’ 교수가 파리바게뜨의 성공을 '우수 마케팅 사례'로 꼽았다.로버트 피터슨 교수는 7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및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관계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로버트 피터슨 교수는 “사
본지 2월 7일 접수사례)지난 6일 베트남항공을 타고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왔습니다.도착해보니 제 짐이 도착하지 않았고, 항공사측에 문의하니 "다른 사람 화물이 많아 제 화물이 순위가 밀려서 못 싣게 됐다"면서 "다음 날 비행기로 온다"고 말했습니다.제가 베트남에서 머물곳은 하노이공항에서 택시비로 20만원이나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제 잘못도
소비자 1인당 택배이용횟수가 1년 6개월 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택배를 이용하는 20대~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택배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1인당 택배를 주고받은 횟수가 한 달 평균 10.1상자에 이르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월평균 7.3상자로 집계된 2011년 8월 조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연회비, 이자(수수료), 포인트 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피해 702건을 분석한 결과, ‘연회비·포인트 결제조건 등 주요 정보제공 부실’로 인한 피해가 31.9%(224
시중에 유통중인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함유 살충제 16개 제품의 허가가 취소된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유통 중인 살충제 13개 성분 361개 제품의 독성자료, 위해평가 자료, 외국 규제현황을 면밀히 재검토한 결과, 총 10개 성분 34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이번 주요 조치 내용은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허가변
국내 최대 정수기 업체인 코웨이의 가입자 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다.코웨이는 6일 경찰로부터 고객 미수금 자료 198만건이 영업직 직원 한 명에 의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유출된 정보에는 가입자 성명·전화번호·주소·사용제품 정보가 포함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금융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코웨이는 정보 유출은 지난해 6월 무렵 발
설을 앞두고 서울시가 한우선물세트 등 축산물판매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22.5%가 위생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설날을 맞이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1월 21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축산물판매점 10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건(22.5%)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최근 소비자 주권의식이 높아지고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 불만의 파워가 기업을 뒤흔드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LG경제연구원은 6일 '위클리 포커스'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불만에 대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LG경제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을 간추린다.지난 2008년 3월 31일 캐나다의 가수 데이비드
설 명절을 앞두고 KTX 동반석 판매를 빙자해 사기를 벌인 사례가 드러나면서 코레일이 승차권 판매사기에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코레일은 최근 온라인 명절승차권 판매 사기로 인한 피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승차권 판매 사기행각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특히, 하이티켓 등 철도승차권 유사판매 사이트에서는 수수료 명목으로 웃돈을 받아 되파는 방법으
한국소비자원이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교통부문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5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경철)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교통서비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여 권익증진을 도모하자는 공동 인식에 따라 성사됐다.이들 기관은 일반 교통 부문의 소
방문판매법 개정으로 다단계 판매업자가 크게 증가했다. 규제가 심해지자 방문 판매업자가 다단계 판매업자로 전환한 것이다.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8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새로 등록하고 1개 사업자가 폐업해 다단계 판매업자 수가 97개로 늘었다고 밝혔다.공정위가 2006년부터 분기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ㆍ폐업 신고, 상호ㆍ주소ㆍ전화번호 변경 등을 공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제과점 간의 갈등이 동네빵집의 '일단승리'로 마무리됐다.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제과점과 음식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프랜차이즈형 제과업은 전년말 점포수의 2% 이내에서 가맹점 신설을 허용하고 인근 중소 제과점과 500m 이내는 출점을 자제토록 권고했다. ▲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된 업
아이폰의 공습에 움츠렸던 삼성은 갤럭시 SⅡ를 통해 상승세를 탔으며, LG전자는 옵티머스 LTE를 통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아이폰으로 시장을 뒤흔들던 애플은 삼성과의 송사로 그간의 성과를 다 날렸다. 한때 LG전자를 앞섰던 팬택은 제품과 브랜드 모두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지난 3년간
신학기를 앞두고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각 대학들이 등록금 신용카드 수납 거부가 이어지자 금융소비자원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6일 "교과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대학등록금의 신용카드 수납을 강제화시키는 등의 적극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금소원은 또 “대학들이 어려운 가계 경제를 고려한다면, 확대 시행을
보험 가입자들이 차량에 블랙박스를 달지 않고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금융감독당국은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보험 불완전판매를 차단하고자 가입자 의무 규정을 구체화하고 보험사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련 규정 개선에 나섰다.6일 보험업계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들이 블랙박스가 없는데도 기기를 설치했다고 거짓으로 알리거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HCN이 기업결합제한규정 위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처분을 받는다.경북지역에서 독과점 사업체가 된 현대HCN이 향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1년 말 현대HCN이 포항지역 종합유선방송사(SO)인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을 인수한 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