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들로부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은 17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주최 신년회에서 '소상공인 최우수기업 동반성장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는 그동안 다양한 맥주 브랜드의 보급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 소비자 눈높이에 맞
# 본지 1월16일 실제 제보 사례)지난15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안산시 서부동에 있는 옷가게에서 스커트와 티를 산후 집에 돌아와 옷에 붙어있는 태그를 제거했습니다.하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물건 구입 후 5시간만에 가게에 찾아가 환불을 요청했습니다.가게주인은 이미 태그를 제거했기 때문에 딱 잘라 환불은 안된다 라고 주장합니다.저도 태그를 제거한 것이 마
밀가루 가격이 인상됐다고 기업이 라면·과자·식빵 등의 완제품 가격까지 인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소비자단체들의 지적이 나왔다. 가공식품 원재료 중 밀가루 가격 상승에 따른 인상요인은 불과 0.5~1.8%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1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물가감시센터는 최근 밀가루 가격 인상 발표와 더불어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연쇄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궁금해 할 수 있고 한 두 번은 경험을 했거나 주변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알기 쉬운 소비자 권리 찾기’(저자 정순일)가 발간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 개원과 함께 25년간 소비자문
서울기온이 영하 10도 전후로 지속되는등 전국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평소 눈을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부산도 폭설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여서 올 겨울 한파(寒波)를 우습게 보다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건강관리 심한 한기, 기억·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
뚜레쥬르(www.tlj.co.kr)가 '빵을 읽다' 캠페인을 통해 이전보다 매출이 오르고 소비자 인식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CJ푸드빌(대표 허민회)의 뚜레쥬르는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빵을 읽다' 캠페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전보다 매출이 15% 상승했으며 빵을 구입하기 전 재료를 꼼꼼히 살피는 등 소비자
앞으로 자동차 리콜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9일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자동차 2천만대 시대를 맞아 본인의 자동차에 대한 리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한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특정 자동차가 리콜 결정되면 자동차 제작사가
#실제 사례 (본지 2012년 12월 31일 전화 상담 내용)지난 12월30일, 다음날부터 이틀간 펜션을 이용하고자 30만원을 주고 펜션을 예약했습니다.하지만 돈을 입금한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눈이 많이 내릴 예정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예약을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30일 밤, 펜션 업체에 예약금액에 대한 환불을 요청하니 환불을
# 본지 2012년 12월 22일 제보사례)밥을 먹으러 아이들과 식당을 갔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휴대폰을 달라고 해서 식사를 하는 동안 가지고 놀라고 줬었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휴대폰 게임 소액결제를 했나봅니다. 저는 그것이 천원 단위인 줄 알고 그냥 아이들을 혼내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만원단위로 결제가 여러 차례 돼서 20만원에 가까운 요금이 나왔더라구요
연말정산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 '민원24'에서 무료로 발급해준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말정산에 필요한 민원서류를 '민원24'에서 무료로 발급해주며, 올해 연말정산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민원24(http://www.minwon.go.kr)에서는 주민등록 등ㆍ초본은 물론 장애인 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들의 싸움에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회장 김영선)은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의 ‘무이자 할부’를 전면 중단한 것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35년만에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개편돼 업종별로 적용해오던 수수료율이 연매출 단위로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식·의약품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전관리 정책을 강화한다.7일 식약청이 발표한 주요 정책에는 에너지음료 카페인 함량 표시 강화, '어린이 키미테 패취'의 전문의약품 전환 등이 포함돼있다.우선 식품분야에서는 이달부터 카페인 함량이 mL당 0.15mg 이상인 고카페인 함유 에너지음료 등은 카페인 함
콩나물·콜라·주스·밀가루·설탕 등 5대 가공식품이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최고 20%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서울지역 42개 유통매장에서 파는 5개 가공식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별 가격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콩나물이었다고 3일 밝혔다. 가격차이가 가장
건물을 임대해 사업을 하다 보면 건물주가 과다하게 임대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처럼 영세한 임차인들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만든 법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이다. 민법 제 628조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특칙으로 도입된 차임증감청구권은 임차건물의 부담이 증가하고 경제적 사정의 변동으로 임차보증금과 차임을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증감을 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3,223명(남자 1,337명, 여자 1,886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각종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행사와 '저나트륨
소액사건심판법에 의해 법적절차를 진행할 때 채무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몰라도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소장제출 시 채무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만 기재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적지않으면 피고의 인적사항정보 불충분으로 법원은 채무자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 보정명령을 내린다.여기서 '보정'이란 보완수정을 의미하여 소송절차에 있어 부족한 정보를 수정하여 다시 제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동녕)는 28일 의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의 무더위, 55년 만의 한파, 2012 프로야구 최대 관중 기록 등 올 한해 나타난 새로운 기록들이 온라인몰의 패션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켰다.특히 패션 아이템 중 ‘야구점퍼’ 판매량이 26.1%로 급증해 두각을 나타냈다.이는 2012
맥도날드와 김밥천국 등 일부 점포에서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가 산가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즉 기름을 너무 오래 재사용하다 적발된 것.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튀김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전국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 1,144곳에서 튀김용 유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산가기준(3.0이하)을 초과한 7곳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
새해부터 실손의료보험 제도가 종합적으로 개선된다. 대부중개수수료 제한, 전자단기사채 도입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무자의 과도한 금리 부담을 줄이고자 내년 6월부터 대부중개수수료가 대부금액의 5% 이내로 제한된다.실손의료보험 제도는 단독상품 출시와 연도별 보험료 갱신이 의무화되는 등 종합적으
시민단체와 환자단체가 손을 잡고 대웅제약과 GSK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 소송에 나선다.(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은 28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먼저 ‘역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