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식·의약품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전관리 정책을 강화한다.7일 식약청이 발표한 주요 정책에는 에너지음료 카페인 함량 표시 강화, '어린이 키미테 패취'의 전문의약품 전환 등이 포함돼있다.우선 식품분야에서는 이달부터 카페인 함량이 mL당 0.15mg 이상인 고카페인 함유 에너지음료 등은 카페인 함
콩나물·콜라·주스·밀가루·설탕 등 5대 가공식품이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최고 20%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서울지역 42개 유통매장에서 파는 5개 가공식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브랜드별 가격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콩나물이었다고 3일 밝혔다. 가격차이가 가장
건물을 임대해 사업을 하다 보면 건물주가 과다하게 임대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처럼 영세한 임차인들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만든 법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이다. 민법 제 628조에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특칙으로 도입된 차임증감청구권은 임차건물의 부담이 증가하고 경제적 사정의 변동으로 임차보증금과 차임을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 증감을 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3,223명(남자 1,337명, 여자 1,886명)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여전히 짜게 먹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각종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행사와 '저나트륨
소액사건심판법에 의해 법적절차를 진행할 때 채무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몰라도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소장제출 시 채무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만 기재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적지않으면 피고의 인적사항정보 불충분으로 법원은 채무자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 보정명령을 내린다.여기서 '보정'이란 보완수정을 의미하여 소송절차에 있어 부족한 정보를 수정하여 다시 제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동녕)는 28일 의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18년 만의 무더위, 55년 만의 한파, 2012 프로야구 최대 관중 기록 등 올 한해 나타난 새로운 기록들이 온라인몰의 패션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켰다.특히 패션 아이템 중 ‘야구점퍼’ 판매량이 26.1%로 급증해 두각을 나타냈다.이는 2012
맥도날드와 김밥천국 등 일부 점포에서 사용하는 튀김용 유지가 산가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즉 기름을 너무 오래 재사용하다 적발된 것.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튀김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전국 패스트푸드점 등 음식점 1,144곳에서 튀김용 유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산가기준(3.0이하)을 초과한 7곳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
새해부터 실손의료보험 제도가 종합적으로 개선된다. 대부중개수수료 제한, 전자단기사채 도입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무자의 과도한 금리 부담을 줄이고자 내년 6월부터 대부중개수수료가 대부금액의 5% 이내로 제한된다.실손의료보험 제도는 단독상품 출시와 연도별 보험료 갱신이 의무화되는 등 종합적으
시민단체와 환자단체가 손을 잡고 대웅제약과 GSK를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 소송에 나선다.(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은 28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먼저 ‘역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프로그램 설치와 유해정보 필터링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했다.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정책관계기관협의회'를 열고 12개 부처 합동 제1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호대책에는 6대 전
최근 유통업계는 물론 외식 및 제조업계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데이(Brand Day) 마케팅’이 한창이다. 기존의 발렌타인 데이, 성년의 날 등의 기념일을 활용하던 것을 넘어서, 이제는 자사 브랜드만의 특정한 날(Day)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브랜드 별로 특정한 날짜, 요일, 제품 등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생리대는 가임기 여성들의 필수품이지만, 잘못 사용할 때는 심각한 피부질환 등을 부를 수 있다. 생리 양, 개인 특성 및 활동량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구입하고 알맞게 사용해야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소비자는 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생리 시 생리 양에 맞춰 생리대의 크기(대형, 중형, 소형 등)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냄새 제거
국산 과자의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이 크게 줄어 이제는 안심하고 먹어도 될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랜스지방은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국내에서 유통된 과자류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은 지난 200
외국계은행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신용카드 부가 혜택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22일 카드업계는 내년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이 카드 부가 혜택을 최대 30~50%가량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SC은행은 내년 7월부터 `타임카드', `오일엠카드', `OK캐쉬백Pro카드'의 부가 혜택을 크게 없앤다. `타임카드'는 무이자 할부 시 백화점과
휴대전화 소액결제 시 사업자가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이 개선됐다. 앞으로 사업자는 결제내용을 이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결제정보창에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21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를 통해 인터넷 및 피처폰을 이용한 휴대전화 소액결제(통신과금서비스)시 사업자가 지켜야할 가이드라인을 개선하여 발표했다
#실제 사례(본지 12월 18일 제보)개포동 주민 김모 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냉장고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문짝이 떨어지고 여기저기 기스가 난 제품이 도착한 것. 당장 물건을 반품하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택배사 잘못"이라고 주장하며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답변 : 환불 가능 여부)판매자는 즉시 물건 대금을
한국소비자원이 4개 전자상거래 분쟁해결기관과의 MOU 체결로 해당분야 소비자권익 증진에 앞장선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20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센터장 강정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사)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회장 진성호) 등 4개 기관과 전자상거래 분야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주문·결제 버튼만 누르면 거래가 성사되는 전자상거래는 올해 3분기까지 14조 3천억원(B2C 기준)어치가 거래 될 정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품질에 대한 불만과 청약철회의 거부 등 소비자피해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18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피해구제 건들을 분석 발표했다.지난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대전·충청
새해 소비자들은 모바일 기기와 관련해 여러가지 트렌드가 강화되거나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15년이 넘는 기간 사람들의 가치관과 행동양식, 그리고 정보통신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온 에릭슨 컨슈머랩이 2013년과 그 이후에 다가올 가장 유력한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18일 발표했다.컨슈머 랩의 연구 총괄인 미카엘 비외른 (Mich
휴대폰 스팸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생활 침해는 물론, 정신적인 피해까지 야기되는 만큼 차단할 수 있는 근원적인 조치가 필요하지만 차단 절차와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대부분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가 휴대폰 이용자 3,253명에게 최근 1개월 내 스팸 수신 경험을 물은 결과, 전체의 91%가 받은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