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난 후, 구토와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식중독 증상이 의심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함께 식사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의 ‘건강신문고’ 또는 ‘식중독 신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이를 통한 원인규명으로 다른 사람에게 식중독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식중독 의심 환자를 진단한 의사·한의사와 의심환자가 발생한 집단급식소의
일부 지역축제의 식품 위생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규모가 축소됐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면서 집단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실태를 조사했다.전국의 지역축제장 10곳에서 1개 축제 당 조리·판매한 치킨, 토스트, 김밥, 슬러시 등 3개 식품을 선정해 총 30개를 조사했다.그 결과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신라스테이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14곳 모두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 관리 평가제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중 하나의 등급을 부여한다.이번에 신라스테이가 받은 ‘매우 우수’ 등급은 위생상태와 현장평가 총점수가 90점 이상인 경우에 부여되며, 현장 평가는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해 객관성과
최근 오리온 '카스타드'를 구매한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확인해야 하겠다.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며 판매 중지·회수 결정을 내렸다.회수되는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3년 12월 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까지다.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오리온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해당 제조일자에 생산된 카스타드 제품의 93%가 회수됐다.회사 측은 지난달 22일에 생산된 해당 제품은 3~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을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는데 편의점 본사 측은 나몰라라 한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딸기를 구매한 A씨는 당일 섭취했는데 복통과 설사가 발생했다.A씨는 편의점에서 산 딸기를 살펴보니 곰팡이가 핀 상태이길래 구매했던 편의점 본사에 보상을 요청했다.그러나 본사 측은 해당 매장이 임의로 가져다 놓은 상품이라며 본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편의점 본사에 사용자책임이 성립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다.사용자책임이 성립하려면 편의점 본사와 해당 편의점 점주 사이에 사용관계가 성립해야 한다.만약 가맹점 본부가 가
최근 무인매장의 수가 증가하고 매장에서 취급하는 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무인매장 29곳에서 판매하는 밀키트·과자·생선회·육회 등 35개 식품의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했다.육회(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손질된 육류를 포장·판매하는 무인정육점에서 구입한 육회 2개 제품 중 1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무인밀키트판매점에서 구입한 불고기 제품 10개 중 1개 제품은 버섯·파·양파 등의 재료가 변질돼 있었다.또 일부 매장에서는 소비(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일부 어린이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유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토마틴(Tomatine)은 토마토 생장기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성숙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정부는 방울토마토 섭취 시 쓴맛이 느껴지는 경우,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지난달 30일 농식품부, 식약처, 충남농업기술원 등 관
위내시경을 두차례나 받았지만 위림프종을 진단하지 못하나 병원에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흉통, 우상복부 불편감, 피로 등으로 병원을 방문해 혈관조영술과 위내시경을 받은 후 미란성 위염으로 진단받았다.하지만 이후로도 속쓰림 증상이 지속되고, 3개월 뒤부터는 위분비물의 역류 현상도 지속돼 재차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위염으로 진단받았다.1년여가 지난 뒤 타 병원으로 전원해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결과, 위림프종(gastric MALT-lymphoma)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3종을 추천한다.먼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자녀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어린이 대상 보험서비스다. 해약환급급 미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점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상해·질병으로 인해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보장개시일 후 일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이 확정될
장례식장은 예상하지 못한 일로 갑자기 이용하게 되어 경황이 없고, 유족에게 장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장례식장이 이용자를 상대로 불공정한 약관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전국의 15개 장례식장 사업자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장례식장 화환 임의처분시정 전까지는 유족에게 배달된 화환을 사업자가 임의로 폐기하거나 재판매를 금지하는 등 화환에 대한 유족의 처분권한을 정당한 이유 없이 제한했다.공정위는 이 조항이 유족 소유 화환에 대한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 등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의약품)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 또는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털 노출 등에 따라 발작성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이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약으로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등 성분)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용 후 졸음이나 진정 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장시간·장거리 자동차 운전
식당에서 식사 후 식중독에 걸린 소비자가 식대 환급을 요구했지만 식당 측은 식대비 포함으로 보험처리에 합의본 것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A씨는 식당에서 일행 5명과 함께 식사 후 식대 25만4000원을 지급했다.그러나 그 중 3명이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치료비는 보험금으로 처리했다.A씨는 보험처리 내역에 식대 환급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식당 측에 식대 25만4000원을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식당은 식중독균이 있는 경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데 A씨와 동행한 3명만 식중독 피해를 주장한 것이어서 본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이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식약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수거‧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다.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다.조사 결과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이유식, 생·선식 등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식품공전 개별규격에서 정량적인 미생물규격 도입에 기여했으며, 혐기성 미생물과 식중독 세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식품과학의 학술 진흥과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개발 등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가천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종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박종현 교수는 식품미생물 분야에서 ▲장내세균 ▲프로바이오틱스 ▲식중독세균 ▲박테리오
한 소비자가 구입한 샌드위치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제조사를 대상으로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에서 햄 샌드위치를 구입해 먹은 뒤 복통과 설사로 다음 날 여성의원에서 식중독 치료를 받은 후 위장염 및 결장염 진단을 받았다.A씨는 햄 샌드위치의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병원 치료비 30만 원과 10일 동안 일을 하지 못한 피해 150만 원 총 18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가 샌드위치 제품을 취식한 후 배탈 및 설사증세를 주장해 민원 취하를 전제로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으나 A씨는 이를
CJ프레시웨이가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8년째 이어가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협력사가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부서인 고객품질안전센터가 주관하며,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 협력사는 430여 곳에 달한다.‘상생협력 아카데미’는 크게 품질개선 교육과 미생물 분석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품질개선 교육은 상반기
한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는 도중 맥주병 안의 유리조각을 삼켜 제조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A씨는 일행과 함께 전락북도 부안군에 있는 격포 해수욕장을 찾았다.마트에서 맥주 1박스를 구입해 일행과 나눠 마시던중 A씨가 목이 따끔거려 손가락을 입안에 넣어 꺼내 보니 잘개 부서진 유리조각들이 손에 묻어 나왔다.맥주병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병 속 밑바닥에 유리막이 얇게 들뜬데다 일부가 깨져있었다.A씨는 복통과 설사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현재에도 위장염이 진단되고 향후에는 다른 합병증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이에 대해 발생된
해외에서 생산된 ‘킨더(Kinder)’ 초콜릿이 식중독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벨기에에서 제조돼 유럽 등지에 판매되고 있는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하고,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지난 9일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 지역의 페레로(FERRERO)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 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장욱진)의 신속 PCR 진단키트 ‘GCdia™ COVID-19 Fast Detection Kit’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를 획득했다.진스랩의 제품은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을 활용해 검체의 핵산(RNA)에서 SARS-CoV-2(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30분 대에 확인할 수 있다. 이는 PCR 반응 시간을 기허가 제품 대비 25~30%까지 단축시킨 것이다.이와 함께 해당 제품은 핵산 추출 속도와 유사할 정도로 빨라 시간 적체 없이 분
금융감독원은 보험 소비자들이 실손의료보험 사기에 연루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에 대해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해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모집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험 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다.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해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공범으로 함께 형사처벌(「보험사기방지특별법」상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환자 유인·알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