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 그렇다고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비용을 줄일 수도 없다.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SI매니저'는 ▲건물의 조명, 엘
한 소비자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예약한 캠핑장에 계약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캠핑장 측은 명시적 취소없이 노쇼이므로 대금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지인이 체결한 2박 3일 캠핑장 이용계약을 양도받은 A씨는 캠핑 이용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제하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예정일인 8월 7~9일에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산을 깎아 만든 해당 캠핑장의 특성 상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돼 이용예정일 변경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제하는 것이라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49세∙포항 남부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소방위(48세∙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최근 곳곳에 집라인(짚라인), 짚와이어(짚와이어) 등 하강레포츠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레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하강레포츠시설은 양쪽 지주대 사이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이용객이 도르래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외줄이동시설을 말하며 집라인, 집와이어, 집트랙 등 다양하게 불린다.하강레포츠시설은 이용 특성상 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전국 하강레포츠시설 20개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 하강레포츠시설의 주요 안전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다.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이다.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
공영홈쇼핑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큰 경북 포항시에 태풍피해복구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된 태풍 힌남노의 피해는 인명피해를 비롯해 ▲주택파손 ▲도로와 교량의 손실 ▲농작물 피해 등 그 규모가 큰 가운데 경북 포항시의 경우 인명피해와 침수피해, 포항제철소 화재까지 피해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공영홈쇼핑은 포항지역 협력사, 택배사 등의 상황을 알아보던 중에 포항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피해복구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공영홈쇼핑은 포항시청에 기부 의사를 전했고, 기부금은 대
이천 냉동창고 화재 등 대형 인명피해 화재 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건축자재 품질인정제’가 시행됐다.이 제도는 건축물의 화재 안전을 위해 주요 건축자재의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방화문, 복합자재 등 건축자재의 품질인증과 제조·유통·시공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30여 명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수많은 논의를 통해 품질인정제도의 도입을 결정했다.그러나 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이 지난 2월 11일 뒤늦게 나
한국소비자원이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주요 에어컨 제조업체와 협력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컨 사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소방청에 따르면 에어컨은 노후제품 사용 및 열악한 사용 환경 등으로 계절용 기기 중 여름철(6월~8월)에 가장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제품이다.최근 3년 간(’18년~’20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건수는 총 706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전 안전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여름철 에어컨 안전사고의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13일 14시 10분경 파주사업장 P8 공장내에서 배관 연결 작업 중 TMAH(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가 누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LG디스플레이는 사고발생 즉시 환경청, 노동부 및 소방서·경찰서에 신고 후 119 구급대와 환자 대응 후 인접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즉각적으로 관련 화학물질 밸브차단과 긴급 배기가동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파악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안전하고 화재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부산시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의 업소 및 상가의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이 날 캠페인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변수남 부산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하이트진로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하이트진로는 부전 시장과 서면 일대 업소 및 상가 400여 곳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 화재경보 감지기, 매립형소화함 등 화재 안전 장비 1700여 점을 제공, 설치하고 사용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화재로 인해 응급한 환자를 구조한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우리은행 풍무동지점을 ‘bhc 히어로’로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 풍무동지점 직원들은 지난 9월 24일 같은 건물에 있는 김포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상가 주민들과 함께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구조해 더 큰 인명피해를 막는 등 자신을 몸을 아끼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다.이에 bhc치킨은 이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어 ‘bhc 히어로’로 선정, 지난 10일 우리은행 풍무동지점을 방문해 감사의 뜻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의 한 매장이 영업시간 중 주차장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0일 오후 9시45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송도지점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 일부 차량이 파손됐다.떨어진 마감재는 ㎡당 30㎏가량으로 천장에서 이가 떨어질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충분했으나 사고 당시 매장 내부에 있는 고객들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KBS에 따르면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도 홈플러스는 이에 대한 안내 방송 등을 내보내지 않았다.다만, 당시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 만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가습기메이트’가 잘못된 문구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기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가습기메이트 제품 용기 뒷면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문구가 버젓이 적시돼 있다. 또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명시했다. 영국 임상시험 대행 연구기관 ‘허팅던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저독성 인증을 박은 향균제를 사용한 점도 강조해 놨다.소비자들은 회사의 이런 소개만 믿고 구매해 사용하다가 가습기살균제 대표 유해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가 국민적 관심사가 됐다.화재 이후 서울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 일대 지역의 통신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IT강국이라 자부하며 5G 시대를 코앞에 둔 대한민국은 화재 한 번에 얼마나 많은 기능이 멈춰 버리는지 알게 됐다.는 잊기 힘든 그날의 사건 상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사건 당일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12분쯤 KT빌딩 지하 1층 통신구에서 시작됐다.통신구는 통신 케이블을 집중적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체가 손상돼 탑승 수속이 지연되는 피해가 발생했다.26일 오전 8시 김포공항에서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OZ3355 항공편)의 우측 날개 끝과 유도로에 대기하고 있던 대한항공 여객기(KE2725 항공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충돌했다.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들이 타고
여수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일 오전 6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2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놀이기구 멈춤 사고는 지난해는 물론 과거에도 발생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지난 5일 저녁 롯데월드 '플라이벤처'라는 기구가 운행 중 멈췄다. 높이 12m의 4D 체험 놀이기구인 플라이벤처에는 당시 약 70여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고 자체도 문제지만 롯데월드 측
부영그룹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페루, 콜롬비아 수재민에게 구호금을 전달했다.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17일 지난달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페루와 콜롬비아에 수재구호금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를 지원했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 이어 오후 3시 띠또 사울 삐니야 주한 콜롬비아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불이나 아찔한 소동이 빚어졌다.지난 9일 AK플라자 수원점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문 고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오후 4시 41분께 벌어진 이번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압됐다. 초기에 불길을 잡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수원소방서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의 한 이용객이 옥상에서 불이 난 것을 보
[컨슈머치 = 김수아 기자]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을 차단하는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교통사고 피해자 1,000명당 사망자는 안전벨트 착용 시 3.95명이나, 미착용 시 14.65명(약 3.7배)으로 크게 증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Traffic Accident Analysis System) 경찰DB(국가공식통계) 분석하는 등 안전벨트는 교통사고 인명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한다.현재 국내 운행 중인 대다수 자동차에는 안전벨트 미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