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2025년까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 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2.5만 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여행이지 허니문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허니문 초대전은 엔데믹을 맞아 허니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에게 맞춤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초대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원투어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여행이지는 이날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꼭 맞는 허니문 상품을 추천해 준다. 맞춤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일정과 여행지, 항공사, 호텔 등급, 여행 테마, 인솔자 동행 여부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LAPSGLP-2 Analog(HM15912)’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장부전(SBS-IF) 환자를 위한 새로운 GLP-2 유사체(HM15912)의 진행중인 임상 2상’을 주제로, ▲임상 디자인과 임상 대상자 선정 기준 ▲임상 기간 ▲목표 수치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단장증후군 환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이하, 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LAPS GLP-2 Analog(HM15912)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LAPS 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혁신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이다.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인해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발생하는 흡수 장애에 따라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신생아 10만 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을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지정했다.스펙트럼은 올해 말 포지오티닙의 신약 시판허가신청(NDA)을 FDA에 제출할 계획이다.패스트트랙은 중요한 신약을 조기에 환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절차 중 하나로, FDA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약물의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시판허가신청 리뷰 기간이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스펙트럼 최고의료책임자(CMO)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은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시계가 또 다시 멈췄다.앞서 이랜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 등의 부정적 이슈와 함께 재무적 문제 등으로 상장 ‘불투명’에 대한 잡음이 계속돼 왔다.그러나 이랜드 측은 올 상반기 목표로 진행 중인 상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돌연 태도를 바꿨다.▶이랜드리테일 상장, 내년까지
이랜드가 상반기 중에 추진하고 있는 IPO(기업공개)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재무구조 개선 핵심 ‘이랜드리테일’ 상장최근까지 유동성 위기에 대한 구설수에 오르며 재무구조 개선에 의문부호를 달았던 이랜드가 이를 돌파하기 위해 티니위니 등 메가 브랜드와 굵직한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속력을 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이달 말 공식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넷마블게임즈는 오는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우선, 넷마블게임즈는 패스트트랙 제도 혜택은 받지 못해 일반 상장 절차에 따라 심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패스트트랙 제도란 매출, 순이익 등 세부 조건을 만족하는 우량 기업에 대해 기업공개 절차를 간소화
출시 때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클럽’이 이달 3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야심찬 출발…결과는?지난 3월 삼성전자는 ‘갤럭시 S7·S7 엣지’ 출시를 맞아 ‘갤럭시 클럽’을 공개했다.‘갤럭시 클럽’은 월 7,7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는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로, 단말기 잔여 할부금 걱정없이 최신폰으로 교체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삼성전자 갤럭시클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갤럭시클럽 vs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지난 11일 출시된 갤럭시클럽은 일종의 단말기 렌탈서비스로, 지난해 미국 애플이 실시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닮았다.두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는 매월 이용료(렌탈료)를 지불하면서 최신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1년간 사용하면 추가 비용없이 차기
1300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경기 불황으로 자금 사정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해 1355개 중소기업을 신용위험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신용위험 세부평가는 금융권에서 50억~500억원을 빌린 중소기업 가운데 위험한 곳을 가려내 구조조정 여부를 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