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휴가철을 맞아 렌터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고 시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렌터카 업체들의 안하무인식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45건으로, 특히 올해 들어 작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 관련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가 25.1%(237건)로 가장 많았고 `예약금 환급․대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일명 ‘로또’ 분양으로 불린 북위례 힐스테이트와 관련해 정해진 가격에 추첨으로 택지를 공급받은 주택업자가 분양가를 부풀려 가구당 2억, 총 2,300억 원의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간 12개 항목으로 축소돼 공개되던 분양원가가 62개 항목 늘어난 이후 공개된 첫 아파트인데 경실련이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에 공개된 분양원가 항목을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이윤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난 해결과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를 강제수용해 조성한 공공택지가 주택업자들의 천문학적인 이윤추구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티몬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도한 수수료 문제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15일 관련업계 및 공정위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로 ‘심사관 전결 경고’를 받았다.경고를 받은 배경은 지난해 티몬이 숙박 예약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티몬은 작년 한 소비자에게 제주도 호텔 숙박 상품 온라인으로 판매했고, 취소 요청을 한 이 소비자에게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를 받았다.당시 이 소비자는 12만 원 상당의 숙박권과 32만 원 상당의 숙박권을 구매했다.구매 후 2~3일
전자랜드가 G마켓과 손잡고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오는 31일까지 G마켓과 함께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전자랜드는 브랜드위크 기간동안 G마켓에서 전자랜드 클린킹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청소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브랜드위크 기간을 활용하면 드럼형 세탁기는 기존 13만원에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넷플릭스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 판매를 개시한다.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넷플릭스를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 OTT(Over The Top)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를 판매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딜라이브 플러스는 최신형 스마트TV가 아닌 TV에도 연결 가능하며, 원하는 넷플릭스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넷
LG전자가 트롬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가 장마철에 맞춰 8kg 전기식 트롬 건조기 신제품(모델명 RH8WA)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 표준코스 8회 사용 기준 월 전기료 2,000원 정도로 기존 전기식 제품의 1/4에 불과하다. 기존 전기식 대비 온도가 낮은
현대아울렛 가산점은 오늘부터 15일까지 '오픈 2주년 기념 사은대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가산점은 행사 기간 동안 70대 빅 브랜드 대전, 균일가 상품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먼저 각 층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닥터마틴, 지이크, 노스페이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을 진행해 200여
LG유플러스가 휴대폰 파손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위해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LG유플러스가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휴대폰 수리비 20%, 기간 내 총 한도 3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금액을 보상하는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LTE 휴대폰을 멤버십 VIP 등급 이상, 1년 이상 휴대폰을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한 승용차용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KW27)와 SUV용 아이젠 RV(KC15) 예약구매시 12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재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약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기간 중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로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CGV, VVIP 관람료 혜택 축소…“소비자 불만” : VVIP 특별관 관람료 8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 소비자, “까다로운 조건 충족해 VVIP됐는데 혜택은 오히려 축소돼” CGV, “불가피하게 인상”(관련기사 링크)△서울 지하철·버스요금 6월말 150~250원 인상 : 요금 오르는 대신 오전 6시 3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가 다양한 구성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가공식품 선물세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구성이 다양한 혼복합 세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롯데푸드는 구성을 더욱 다양화한 40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삼성전자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일모직, 삼성카드와 함께 모두를 위한 삼성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뜻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격적인 패밀리 세일이 진행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저 소비자들은 평소 가정에서 꼭
이렇게 ‘소나기’의 주인공이 돼 기사를 쓴다고 하니 느낌이 남다릅니다. 저는 이번 7월을 넘기면 딱 입사 1년이 되는 신입사원입니다. 오늘 ‘소나기’에서는 어쩌다 보니 걸려든 저의 ‘쇼핑 노하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평소 옷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니지만 신입사원이다 보니 계절별로 꼭 쇼핑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또 회사 생활하면서 등산이며, 자전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민이 생각하는 중산층 가구의 모습은 한달 평균 515만원을 벌고 35평 규모 주택을 보유하는 정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연구위원은 12일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전국 상인 남녀 817명을 상대로 이상적인 중산층 모습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이
[컨슈머치 = 미디어팀] 과거 주유소를 차리면 ‘부자’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는 옛말이 됐다.주유소를 운영해 남기는 연간 영업이익이 대기업 신입사원의 초봉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 8일 보도했다.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가 작년 말 전국 270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서면·면접 조사를 진행해 8일 공개한 ‘2013년도 주유소 경영실태 보고
소득세법 상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는 업체도 계속적인 사업활동을 유지했다면 소비자기본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분쟁결과가 나왔다.지난 6월 본지에 국토대장정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 비영리단체임을 내세워 환불을 거부하는 업체가 있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다.당시 국토대장정 주관업체는 소비자가 지불한 42만원 중 계약금과 물류비를 제외한 12
스포츠센터 이용시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관련 불만제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스포츠 센터에서 휴회기간은 계약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이라고 주장하며 위약금을 과다 요구한 사례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의 조정결정 사례가 있어 소개한다.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한 K 씨는 지난 해 2월 H 헬스클럽에서 골프 및 헬스 프로그램 이용권을 70만원에 가입했다.프로그램 이
미용실 유리창에 기재돼 있는 금액만 믿고 염색, 파마, 클리닉등을 받은 후 요금 폭탄을 맞은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최근 집 인근 홈플러스에 위치한 A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다.미용일 옥외 유리창에 명시돼 있는 세팅펌 15만원, 염색 5만원, 클리닉 5만 가격이 적당하다고 판단한 박 씨는 A 미용실을 선택했다고
렌털 계약을 중도 해지한 소비자가 회사 측의 과도한 위약금 산정에 불만을 제기했다.안성시 일죽면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1년 전 W사에서 3년 약정으로 비데 렌털 계약을 했다.김씨는 “월 19,900원을 납부하고 있었는데 비데 사용을 잘 안하게 돼 중도해지를 요청했다”며 “그랬더니 위약금으로 15만원을 내라고 했다”고 말했다.김씨는 “보통 위약금은 잔여 개월
비영리 국토대장정 주관 업체의 환불 규정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거주하는 우 모 씨는 지난 3월, 오는 6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국토대장정 주관업체인 Y사에 참가신청을 했다.지난 4월 우 씨는 대장정 참여비용 42만원을 입금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워져 지난 17일 해당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