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3주기를 맞았다.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농심이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 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가 된 셈이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 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 원 매출을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이어룡 회장은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각각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의 장애인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미혼모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나눔 활동을 강조했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나주와 괴산 지역을 직접 찾아 성금을
'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 몸담았다.강 명예회장은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약 42년간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1975년 당시 145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을 오늘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강신호 명예회장
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 6월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 원씩 출연해 총 25억 원 규모
재능그룹의 재능문화가 ‘제33회 재능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재능시낭송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이다.재능문화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좋은 시를 읽고 낭송하다 보면 감성이 순화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91년 한국시인협회와 공동 주최로 ‘전국 어린이와 어머니 시낭송대회’를 개최한 이후 33년째 대회를 이어 오고 있다. 대회는 먼저 온라인을 통한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1,
LX판토스 김성욱 이사가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김성욱 이사는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해 수여하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김 이사는 지난 2020년부터 LX판토스의 CHO(최고인사책임자) 및 자회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립암센터에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대신증권은 28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국립암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소아 및 저소득 암환자의 진료비과 암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사업, 국내외 학술교류 등에 사용된다.대신증권 관계자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5000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지난 1991년부터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 잔을 넘는다.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 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두산은 이 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
재단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와 한국시인협회(회장 유자효)가 공동 주최하고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후원하는 제32회 재능시낭송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12월 2일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전국 온라인 예선대회(1차)와 7개 권역별 지역대회 경연(2차)을 통과한 총29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최종 본선 경연에서 신석정의 시 ‘약속-오는 날의 잉태와 탄생’을 낭송한 조영실씨(경기)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졌다.금상은 ‘어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한국영재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지난 18일 재능교육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한국영재학회 이재호 회장이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재능교육은 한국영재학회와 함께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 협찬, 학술행사 후원 등 영재 발굴 및 영재 교육 지원을 함께 해온 바 있다.이번 감사패는 학회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영재 발굴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한 것이다.이재호 한국영재학회 회장은 "교육기업으로서 한국영재학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 필요한 디지털 인재 양성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27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제주생활의 중도’ 시리즈로 유명한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아트테크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컬처사업팀을 신설하고, 컬처전문관 론칭, 모바일TV를 통한 인기 작가 작품 판매 등 컬처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11일간 MZ세대로부터 각광 받는 스타 작가만을 선정해 진행한 랜선 아트 페스티벌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에서는 이슬로 작가의 500만 원대 원화를 포함한 작품 5점이 오픈 동시에 매진됐다. 드로잉메리, 정수 등 인기 작가의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입학식을 열었다.8기는 전국 5개 캠퍼스에 1150명이 입과했다. SSAFY는 올해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를 합쳐 연간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2022년은 대한민국 택배산업 30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는 해다.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 생활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택배종가로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유통·물류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12월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 제1호 취득 및 1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누군가 가고 또 누군가 오는 일때때로 그 곁에 골똘이 지켜섰기도 하는 일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김사인 시인의 시 에서 가져왔다.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시인은 1981년 등단해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연륜 있는 시인이다. 광화문글판 문안 선정은 '조용한 일'(2016년 가을편) 이후 두 번째다.계절이 오고 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듯 사람간의 관계도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것임을 배우는 것이 '인생공부'라고 비유했다.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정통성을 계승한 ‘American Express® Cards by Hyundai Card(이하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11일 공개했다.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American Express The Platinum Card®(이하 플래티넘) ▲American Express® Gold Card(이하 아멕스 골드) ▲American Express® Green Card(이하 아멕스 그린) 등 총 3종이다.이번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Centurion∙로마군 지휘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오는 15일에 미주 취항 30주년을 맞는다.지난 1991년 11월 15일 오전 10시, 아시아나항공의 첫 미주 항공편 LA행 OZ202편이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해당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의 첫 태평양 횡단 직항편이자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기도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취항 이래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주 첫 취항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고객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인천-로스앤젤레스 첫 취항편인 OZ202/OZ201편(왕복)에 탑승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티코 딸기’를 출시했다.‘티코 딸기’는 딸기 믹스에 딸기 시럽을 넣고 딸기 초콜릿으로 코팅해 상큼하고 진한 딸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딸기맛 출시로 ‘티코’는 다크초코맛, 밀크초코맛과 함께 3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티코’는 상자 안에 낱 봉으로 포장된 작은 크기의 초코 아이스크림 15개가 담겨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이다.1991년 출시돼 올해로 30살을 맞는 ‘티코’는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과 풍부한 우유맛이 특징으로 초코 아이스크림 마니아 층으로부터 꾸준히 인
국민라면 ‘농심 신라면’이 새로운 매운맛으로 다시 태어난다.지난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구현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운맛 라면 시장의 문을 열었고, 35년간 매운맛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또한,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화끈한 변신’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