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 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으면서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를 중소기업 추석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6조원, 만기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장이나 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2%p까지 우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대 15조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올해 인수합병(M&A) 최대 매물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로 주목 받던 국내 1위 게임기업 넥슨의 매각이 무산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NXC 지분 98.64%의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매각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인수후보들에게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거래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신한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 명패를 달게 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되면 자산규모 5위 생명보험사로 우뚝 서게 되는 만큼 업계 내 지각변동이 예고된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한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윰위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가 됐다.신한금융은 앞서 지난해 9월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율 59.15%를 2조 2,989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가상화폐 열풍,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2018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금소연은 매년 금융소비자 BEST 뉴스 5개, WORST 뉴스 5개를 선정해 발표했으나, 올해는 최선의 뉴스가 없어 최악의 뉴스로만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악의 뉴스로는 삼성의 재벌승계를 위한 4.5조원의 분식회계 부정사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가 선정됐다. 특이하게도 올해는 최악의 10대뉴스에 삼성그룹의 삼성바이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셀트리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으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TRUXIM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미국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로, 세계 리툭시맙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트룩시마’의 승인은 미국 최초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사례다.이번 허가 획득으로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 미국에 퍼스트무버로 진입하게 됐으며,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3일(금)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 1차년도 지원 대상기업으로 예비중견·중견기업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KDB Global Challengers 200」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장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한국경제의 허리를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2022년까지 우수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중견·중견기업 200여개를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5월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에 이어 이
현대모비스(대표 임영득)의 2018년 1분기 경영실적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현대모비스도 가라앉았다.현대모비스는 27일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1,943억원 ▲영업이익 4,498억원 ▲당기순이익 4,6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2.7%, 당기순이익은 38.9%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50조 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3조6,450억 원으로 전년보다 83.5%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9조5,754억원으로 18.7%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42조1,867억 원으로 전년보다 85.63% 증가했다.또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삼성전자가 ‘통 큰’ 주주환원 정책과 대규모 설비 투자를 예고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올해 배당규모를 배당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배당규모르 지난해 4조원 수준에서 20% 상향한 4조8,00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2분기 5,38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310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5%(2,410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1분기 중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대규모 일회성 충당금(3,502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통합시너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4년 공백 끝에 경영에 복귀하면서 그 동안 움츠렸던 그룹의 대규모 투자 활동도 기지개를 펴게 됐다.CJ제일제당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규모 투자 계획으로 이목을 끌었다.이재현 회장은 앞서 지난달
미래에셋대우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미래에셋대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 1,10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86억1,900만원으로 9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34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8% 늘었다.미래에셋대
SK브로드밴드가 1등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방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을 만들어 오는 2021년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연평균 1조원씩 향후 5년 동안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빅데이터와 인공
두산중공업이 5,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5,000억 원 규모로 BW 발행을 추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BW는 일정 기간 내에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다.두산중공업이 BW 발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BW 발행은 주주 가치 보호를 위해 주주우
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에 대한 1,000억원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NH농협캐피탈은 2016년말 기준으로 영업자산 3.1조원, 손익 300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각각 28%, 32%의 성장세를 보였다. 농협금융 지주 김용환 회장은 NH농협캐피탈이 농협금융 내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
KTB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국형 숙박공유 서비스업체인 ‘㈜코자자’의 크라우드펀딩 청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자자는 2012년 설립된 숙박공유 플랫폼 운영업체로, 기존 숙박공유 서비스에 한옥스테이를 접목해 한국에 특화된 새로운 시장 개척을 노리고 있다.한옥스테이, 도시민박, 농어촌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FAN에 13개 O2O(online to offline) 기업들이 참여한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O2O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신한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 O2O사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MPA에 참여한 O2O기업은 야놀자(숙박), 헤이뷰티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구슬 아이스크림의 대명사 ‘디핀다트’ 와 손잡고 아이스커피 세븐카페 ‘구슬라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커피시장의 고속 성장에 발맞춰 소비자의 기호 또한 다양화됨에 따라 아메리카노에 이어 높은 선호도를 가진 카페라떼를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격은 2,000원이다.세븐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