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신사업인 전기차 소재 PFC(Patterned Flat Cable)로 일본, 유럽, 북미 등에서 지금까지 약 5000억 원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PFC는 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로, 회로가 형성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에 절연 필름을 입혀 코팅처리해 만든다. PFC는 ▲과전류시 해당 전장품을 관리하는 부품(퓨즈) ▲회로의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부품(서미스터) 등을 회로에 패턴으로 새겨 내재화했으며, 차량의 별도 공간에 설치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롯데건설이 채권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했다.롯데건설은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1조5000억 원의 채권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의 2021년 글로벌 연매출이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전년 대비 8.8% 성장한 것으로 낱개 기준으로는 약 34억 개에 달하며, 일렬로 세우면 지구 5바퀴를 훌쩍 넘는다.오리온 초코파이는 50년 가까이 축적해온 독보적인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나라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1974년에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1997년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해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서 3조50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MW, 600MW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전망은 육상으로부터 각각 137km, 122km에 달한다.벨기에 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5000억 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종자본증권을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기업은행 역대 최대 발행규모로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2000억 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000억 원이다.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2.65%(국고 5년물+105bp), 10년 콜옵션 조건이 3.11%(국고 10년물+108bp)다. 국내시장에서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가 적용됐다.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가 지난 10일, 순자산 2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로, 저금리 시대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MVP60펀드의 경우 12월말 기준으로 누적 수익률 58%의 성과를 올리면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4조5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멕시코 법인이 지난 28일(멕시코 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 社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Infraestructura de Desarrollo)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Dos Bocas Refinery Project) 패키지 2, 3의 EPC(2단계)'에 대한 수주통보서(L
기아자동차가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24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1분기 ▲매출액 14조5669억 원(전년 比 17.1%↑) ▲영업이익 4445억 원(25.2%↓) ▲경상이익 2819억 원(70.2%↓) ▲당기순이익 2660억 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기아차의 올해 1분기(1~3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도매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만6739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6% 감소한 53만19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5000억 원의 유상증자에 관한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8000억 원으로 증가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 주식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주주별 유상증자 대금 납입 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 카카오 18% ▲ KB국민은행 10% ▲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skyblue(텐센트) 4%, ▲yes24 2%이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했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올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최근 일본 정부의 전략물품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3조원 규모로 금융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상생대출을 지원하고, 신보와 기보 특별출연을 통해 8월중에 5천억 원을 우선 지원하며 2020년까지 1조5천억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피해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경영안정 특별지원자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현대차노조는 지난 8일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12만3,526원(기본급 인상요구 9만1,580원,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 /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 2012년 7월 이후 입사한 특별해용자의 인정근속 자동승진 적용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인원충원 ▲산재사망에 따른 유가족 우선채용 ▲해고자 원직복직 및 고소고발‧손배가압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8일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3천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 2.68%의 고정금리로 발행됐으며,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0.19%포인트 상승한다.특히,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70% 포인트의 스프레드를 가산한 금리로, 이는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발행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발행규모의 1.6배에 해당하는 약 5천억원의 자금이 몰리는등 시장의 많은 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7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김포공항점 문화홀에서 ‘아이 러브 레고(I LOVE LEGO)’ 월드 투어 전시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아이 러브 레고’는 예술과 문화분야의 전시 기획으로 유명한 ‘아르테미시아(Arthemisia)’와 ‘코메디아팅(Comediating)’그룹이 공동으로 제작한 전시회다. ‘아이 러브 레고’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수백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수천 개의 피규어들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구할 수 없는 희귀 레고 아이템 전시 및 여러 개의 테마로 나
KB증권(대표 윤경은, 전병조)은 지난 해 7월 선보인 일임형 랩어카운트‘KB able Account’가 출시 열 달 만에 잔고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 able Account’의 잔고는 연초 약 2,400억원에서 지난 3월경 3천억원, 4월에는 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SK플래닛의 적자가 심상치 않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지난해 매출 9,916억 원, 영업손실 2,497억 원, 당기순손실 5,137억 원을 기록했다.2016년 실적을 보면 1조363억 원, 영업손실 3,334억 원, 당기순손실 310억 원으로 SK플래닛은 지난해 전년대비 영업손실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매출이 줄면서 1조 원 달성에 실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라이벌 업체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케이뱅크의 두 번째 유상증자 실현 가능성은 안갯속인 반면 카카오뱅크는 벌써 네 번째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대규모 실탄을 확보하게 된 카카오뱅크는 향후 영업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한국카카오은행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
우리은행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3,7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6% 대폭 증가한 수준으로 3분기만에 전년 연간 실적(1조 2,613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호실적이다.이 같은 실적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꾸준한 성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행보가 점차 엇갈리고 있다.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타이틀을 달고 한 발 먼저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뒤늦게 문을 연 카카오뱅크가 실적은 물론 자본확충 문제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하며 훌쩍 앞서가는 모양새다.▶카뱅 5,000억 유상증자 결정, 케뱅은 여전히 불투명은산분리 규제 완화 법안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비슷한 시기 자본확충을 위한 유
두산인프라코어가 성장세에 있는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자금 모집에 나선다.26일 두산인프라코어는 5,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이번 BW 발행은 재무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차입금 상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상환 등을 위한 자금을 미리 확보하면, 회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여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 추가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은행 위비여자농구단은 지난 6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역대 최고 승률로 9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했고 20일 챔피언 결정전까지 우승하면서 통합 5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이에 우리은행은 위비여자농구단의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