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장기간 신작 부재 속에 경쟁게임의 잇따른 출시로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분기 매출액은 4402억 원(전년 대비 -30%), 영업이익은 353억 원(전년 대비 -71%)이다"며 "기존 게임의 자연감소, 특히 경쟁 모바일 게임 출시에 따른 ‘리니지2M’, ‘리니지W’의 매출 감소가 실적 하락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 ▲‘블소2’ 일본·대만 출시 ▲신작 ‘퍼즐업’ 글로벌 출시 ▲‘길드워2’ 8월 22일 확장팩 출시가 있으나 매출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
KT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과 영업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고 전하며 "8분기 연속 무선 아르푸(ARPU)가 상승하며 전통적인 통신비즈니스 실적 안정성이 확대됐으며, B2B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르푸(ARPU, Average Revenue Per User)는 통신서비스 사업 지표로 쓰이며 사업자의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을 의미한다. 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서비스수익도 늘었다. 1분기 매출은 3조2866억 원을, 서비스수익(단말수익을 제외한 모바일·스마트홈·기업 합산 수익)은 2조51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5.2% 증가했다.이러한 호실적은 모바일과 IPTV, 초고속인터넷에서 순증 가입자 1위를 기록하며 성장한데다 LG헬로비전과의 시너지 및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모바일 소액결제, VOD 매출과 ID
KT가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KT(회장 황창규)는 2019년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매출 24조3420억 원, 영업이익 1조1510억 원을 기록했다. 5G를 비롯한 유무선 통신사업과 미디어사업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등 비용이 늘면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6조9707억 원이다.이 중 무선서비스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0.7% 상승한 6조5663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통신3사가 5G 상용화 이후 첫 실적발표에서 우울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 탓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000억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10% 이상 줄어드는 수준이다.우선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 매출은 약 4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3100억~320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8%p가량 내린 수준이다.KT는 약 5조9000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KT가 요금인하, 선택약정할인율 인상 등 지속적인 하락 압박에도 시장 전망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구 회계기준에 따른 KT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8,82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상승, 영업익 3,76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하락했다.임금협상에 따른 인건비 소급과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포함돼 영업익 하락에 영향을 줬다.특히나 압박이 컸던 무선 매출은 1조7,86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하며 SK텔레콤(-7.4%), LG유플러스(-4.2%)와 달리
‘쩐의 전쟁’이라고 불리며 3.5GHz 대역과 28GHz 대역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주파수 경매가 지난 18일 종료됐다.5세대(5G) 주파수 중 이동통신 3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3.5GHz 대역을 SK텔레콤과 KT가 확보 가능한 최대 대역폭(100MHz)만큼 가져갔으며, LG유플
소비자들의 가계통신비 부담이 여전히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통신비 인하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다수 소비자들, 가계통신비 ‘부담스럽다’최근 국내 휴대전화 이용자의 75%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가계통신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 ICT정책연구원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지난해 IPTV 매출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피해는 이어지고 있어 매출 올리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중복가입 및 중요 사항 미고지 등 소비자 피해 빈번최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가 한 가입자를 상대로 사용료를 중복으로 부과했다.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함께 IP
CJ헬로비전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CJ헬로비전(공동대표 김진석·변동식)은 2016년 매출 1조1,006억원, 영업이익 429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2016년에는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이 불발되면서 전반적인 회사 경영활동에 차질이 빚어졌고,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비 6.9%, 59.1%, 64% 감소했다
CJ그룹이 올해 대규모 투자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돌아온' CJ헬로비전에도 투자가 이뤄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CJ그룹, 대규모 투자 예고최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올해 글로벌 시장 도약을 목표로 약 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5년 CJ그룹의 투자액이 약 1조7,00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하는 규모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2곳의 화력발전소 수주를 따내며 올해만 9조 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26일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 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8,000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
CJ헬로비전이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CJ헬로비전(공동대표 김진석·변동식)은 올해 3분기 매출 2,803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전년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3%, 23.5%, 6.3% 감소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영업이익은 프로그램 사용료와 주문형비디오
국내 이동통신3사의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됐다.SK텔레콤은 다소 고전했고 LG유플러스가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KT의 성장이 눈에 띤다.▶통신3사, 미디어 사업이 실적 견인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CJ헬로비전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올 2분기 매출 2,803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각각 전년비 7.3%, 12.5%, 27.9% 감소했다.지난해 11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한 후 CJ헬로비전의 영업 및 마케팅, 투
KT가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KT는 201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6,776억 원, 영업이익 4,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무선·미디어·콘텐츠 분야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기가 인터넷 성장에 힘입어 유선 분야 매출이 2분기 연속 반등에 성공해, 매출은 전년비 4.5%, 영업익은 전년비 15.8% 증가했다.무선사업 매출은 가입자 증가 및
SK텔레콤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 2분기 매출 4조2,673억 원, 영업이익 4,074억 원, 순이익 2,91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매출은 가입비 폐지 및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 감소 요인에도 불구,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비 0.3
2016년 1분기 이동통신3사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KT(회장 황창규)와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매출 및 영업이익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같은 부분에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LG유플러스, 매출 증가…SK텔레콤은 다소 하락 올 1분기 이동통신3사 중 KT가 5조5,150억 원으로 가장
KT가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KT(회장 황창규)는 연결 기준 2016년 1분기 매출 5조5,150억 원, 영업이익 3,8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체 매출은 상품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2.2% 증가했고, 유선사업을 제외한 전 분야 성장으로 전체 서비스매출은 전년비 3.9% 성장, 질적 영업과 구조적인 비용혁신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KT가 2012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대로 복귀했다.KT(회장 황창규)가 연결 기준 2015년 매출 22조2,812억 원, 영업이익 1조2,9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체 서비스매출은 유선사업을 제외한 전 분야 성장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가입자와 매출이 성장, 구조적인 비용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