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3월 말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를 웃돌았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강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펀드(H)(C-F클래스)는 지난 26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48.45%로, 같은 기간 기술주 시장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40.92%)를 상회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5.29%이다.해당 펀드는 엔비디아의 비중이 10.0
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용 부회장과 ASML 경영진은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은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외에도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7조8,200억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비 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29.7% 감소했다.부품 사업에서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가 전반적인 가격안정화 속에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세트 사업에서는 CE 부문은 SUHD T
삼성전자가 프린터 사업 매각 이후 해외 기업 지분을 잇따라 매각하고 있다19일 삼성전자는 ASML, 시게이트, 램버스, 샤프 등에 투자한 지분을 일부 또는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보유하고 있던 3%의 ASML 지분 중 절반인 1.5%(630만 주)를 매각했다.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로,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차세대 노광기 개발
삼성ENG, 현대ENG, 포스코ENG 등 대기업 계열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불공정 하도급 행위로 무더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삼성ENG, 현대ENG, 포스코ENG, 한국전력기술, 서울통신기술, 디섹, ASML코리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8개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ASML코리아를 제외한 7개사의 법 위반 행위를 포착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