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9일(금),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 강당, 그룹 IT센터 등에서 나눔 실천을 위한 2차 ‘2019 BNK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의 ‘사랑의 헌혈’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 등을 위해 사용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새 주인 찾기 프로젝트가 이제 막 시작된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BNK금융 등 3파전을 점치는 분위기다.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손해보험’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를 인수할 유력 후보자로 회자되고 있다.롯데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매각 의사를 밝힌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인 행보인 만큼 하나금융그룹이 손해보험업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의미 부여를 하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것.다만 하나은행 측은 “하나손해보험 상표권만 출원한 것이 아니라 자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CEO리스크, 채용비리 의혹, 대출금리 부당 산정 등 각종 악재로 우울한 시기를 보낸 지방금융지주사들이 실적 면에서는 상반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JB금융은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2위 DGB금융을 바짝 따라 붙었으며, BNK금융은 2분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굳건한 왕좌를 지키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총 6,942억 원으로 전년
은행권에 ‘채용비리’로 얼룩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다. 검찰의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가 정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은 상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지난 2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인사부와 충청도 정책지원부에 검사 등 13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채용비리와 관련해 올해만 벌써 3번째 압수수색이다.이번
MG손해보험의 앞날이 불투명하다.대주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수혈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하락하는 악재를 맞았다.향후 M&A 시장에서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신용등급 2계단 강등...RBC비율 최악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MG손보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
BNK금융그룹이 각종 악재로 뒤숭숭한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안간힘이다.20일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는 유사업무를 수행하는 본부를 통합 관리하는 그룹장을 신설하는 등 조직 안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먼저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에 그룹장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그룹장 제도는 기존, 계열사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금융지주 사이에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BNK금융지주의 아성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3대 지방금융지주 희비 엇갈린 한 해 성적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영업이익이 5,9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으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4조8,
MG손해보험(대표 김동주)의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작년 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 유상증자 안건을 부결시켰다.유상증자는 MG손보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이었기에 좌절된 이후 노조는 분노를 표출하며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 중?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MG손보 대주단은 회사의 매각 주관사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BNK금융지주 회장에 선임됐다.BNK금융지주는 27일 오후,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3대 김지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지완 회장은 27일 오전, BNK금융지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BNK금융지주 사내이사와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취임식에는
‘창립 50주년’, ‘향토은행’, ‘회장과 행장 겸직 체재’, ‘CEO 비리 의혹’ 올해 이 네 가지 키워드에 부합하는 지방금융지주가 공교롭게도 두 곳이다.바로 DG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다.DGB금융의 핵심 자회사인 대구은행과 BNK금융의 핵심 자회사인 부산은행은 올해 나란히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여기에 최근 CEO가 연루된 횡령 및 비리 의혹까지
금융권 수장 인선 문제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BNK금융그룹은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 된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자리에 외부인사로 채울 것이냐 내부인사로 채울 것이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은 최근 불거진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사퇴설’로 곤혹을 치렀다.이러한 가운데 정부와 수협중앙회의 힘겨루기로 벌써 수개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성세환 회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차기 회장 인선 과정에 있는 가운데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이 '외부 낙하산 인사'라며 투쟁에 나선 상태이다.사측은 지난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직에 내
속칭 ‘꺾기대출’로 주가 시세 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아 구속 수감 중인 성세환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 전망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BNK금융지주가 본격적인 회장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은 현재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재판 진행 에 따라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회사 내부적으로 더 이상 비상경영체재로
현직 금융지주 회장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BNK금융그룹이 경영 공백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임 인선과 그 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회장과 행장 분리 등 지배구조 개편이 예고된다.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의 후임 인선과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논의했다.유상증자 과정에 시세를
BNK금융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른바 ‘꺾기대출’로 주가 시세 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의 구속이 결정되면서 BNK금융이 위기에 직면했다.▶’회장 구속’ BNK그룹 '어수선'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자금 조달액을 늘리기 위해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업계에
BNK금융지주가 계열사 은행을 통해 '꺾기 대출'을 하고 자사 주가의 시세조종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초 유상증자 당시 주당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기간동안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사실을 포착했으며, 이를 지난주 부산지검으로 이첩했다고 밝혔다.BNK금융은 계열관계의 은행을 통해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대신, 이
BNK금융지주 계열사인 BNK캐피탈(대표 )이 공시의무 위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BNK캐피탈에 일괄신고추가서류 중요사항 기재누락을 이유로 7억2,000만 원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BNK캐피탈은 정수기 제조업체 한일월드로부터 양수한 561억 원 규모의 렌탈채권이 정상적으로 회수
엘시티 비리 수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검찰은 특혜대출 의혹을 사고 있는 BNK부산은행의 전 행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가 4일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70)의 자택 및 개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전 행장은 부산은행 행장과 BS금융지주(BNK금융지주 전신) 회장, 부산은행 고문을 지낸 인물이다.검찰은 엘시티 자금 대출 과정에
BNK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53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BNK금융지주 손해배상청구소송 현황'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에 53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했다.지난 2014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