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권광석 은행장이 제 52대 우리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권광석 은행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며 “지금 우리은행은 DLF 사태와 코로나19가 촉발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시키고 앞으로의 변화와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권 행장은 이날 첫 업무로 코로나19 관련 대고객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며 “은행은 실적이나 KPI 보다는 당장 생업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 앞으로 전달한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로, KEB하나은행은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 날 개최한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 손님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심의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금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고객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지성규 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와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중 손님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금감원 분쟁조쟁안을 적극 수용하고 DLF 배상 관련 최선을 다 해라”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3일 새로 선임된 25명의 신임 본부장을 포함한 전국 영업본부장 회의를 소집해 연말 마무리 영업에 대한 당부와 함께 내년도 경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DLF 배상과 관련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손 행장은 2020년 경영목표인‘신뢰·혁신·효율’달성을 위해 은행의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고객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혁신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20년 만에 획기적으로 변경되는 KPI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DLS 피해자를 위한 상담센터가 개소한다.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약칭 금소원)은 DLS(DLF) 피해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18일부터 금소원·로고스가 공동운영한다.DLS 피해자 센터는 개인별 피해구제방안에 대한 구체적 상담뿐만 아니라, 분쟁조정을 원하는 경우 조정에서 주장할 쟁점 준비 및 법률문제 등을 상담∙조언할 예정이다.상담센터는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나 전화 혹은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가급적 사전신청자 우선으로 상담할 예정이며 상담 시에는 상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소비자원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은행장을 각각 검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금소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DLS사태로 7000억 이상의 투자자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도 금융당국의 늦장 조사로 인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증거인멸, 은닉과 대책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금감원의 무능한 감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을 검찰에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대표 은행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원금의 최대 95%까지 손실이 예상되는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이미 몇 달 전부터 하나은행 직원들이 손실 가능성을 회사에 알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하나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금리 하락 추세가 심각함을 감지한 자산관리 직원(PB)들이 지난 4월부터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직원들은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행사하거나 고객이 손절매할 수 있도록 환매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경영진에 요구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는 6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홈플산타’ 이벤트를 연다. 이 기간 홈플러스 앱으로 장을 보면 12월 전국 홈플러스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쇼핑 블랙버스터’ 행사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모바일 추가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홈플러스는 우선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라는 테마로 인기 택배상품 3,100여 종을 엄선해 제휴카드(마이홈플러스, 신한, KB국민, BC, 현대) 결제 고객에게 최대 20% 싸게 판다.손쉬운 연말 홈파티를 위한 먹거리, 감사를 전하는 과일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