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과 GS에너지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27일 양사는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LS그룹(회장 구자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인 LS이링크가 지난해 매출 277억 원, 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설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 수요가 필요한 대형 운수, 물류, 화물 등 B2B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단계적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난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켰다.앞선 2022년 LS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을 개발하는 신규 법인 ‘LS E-Link’를 E1과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LS전선과
앞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전국 도서 지역에 대한 가스 안전을 살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5일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호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육지와 단절돼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집배원은 가스 안전 복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가스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에 전달한다. 가스안전공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9일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12년 연속 편입됐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유동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대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며, 미래에셋증권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에는 총 17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글로벌 평가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이행을 목적으로 올해 금융권 최초 REC(재생에너지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RE100(재생에너지100%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23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생산지원담당 김진택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방식이다. 재생 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도, 한국중부발전과 풍력산업 활성화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중부발전,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풍력발전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정책 참여와 후원 ▲지역주민과 이익 공유 및 사회공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그룹이 보유한 토지, 자본과 국내외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양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풍력, 태양광 등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한양은 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CIP 서울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부회장), 박희장 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부사장), 박기영 전무와 CIP의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 Wibe Poulsen) 아시아 태평양 총괄, 요나스 보겔런드(Jonas Bøgelund) 상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가 2025년까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 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2.5만 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
LS그룹(회장 구자은)이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 없는 전력)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다.지난 1월 2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새해 첫 신년하례 행사에서 미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또한 구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원의 자산 규모에서 2030년 두배 성장한 자산 50조 원의 글로벌 시장 선도 그룹으로 거듭나자”며 “앞으로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8년간 총 20조
HD현대건설기계가 사업장 내 태양광 자가발전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 달성을 추진한다.HD현대건설기계 인도법인은 최근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 ‘라빈드라 에너지’(Ravindra Energy)와 ‘2.5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올해 9월까지 인도법인 주변에 위치한 4만㎡ 규모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10년간 연 47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인도법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법인 내 건설
11번가가 뉴욕에서 온 파인 캐주얼 다이닝 ‘쉐이크쉑’의 신 메뉴 ‘스파이시 쉑(Spicy Shake)’의 출시에 맞춰 오직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이뤄진 5종의 모바일 교환권을 23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스파이시 쉑’은 미국 현지에서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됐던 메뉴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메뉴다. 국내 매장에서 오는 5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11번가는 단독 구성으로 ▲NEW 스파이시 쉑초이스(Shake Choice) 2만9100원 ▲NEW 스파이시 치킨 쉑 구성 2만3400원 ▲NEW 스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김대근 대표)가 20일, LS용산타워에서 로젠택배(최정호 대표)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LS이링크와 로젠택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EV 전환 촉진 ▲물류 거점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이 날 협약식에서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대형 물류 및 운수 회사 특화 사업모델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LS그룹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금과 현물 총 30만 달러를 기부한다.LS그룹은 구호 성금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나머지 10만 달러는 LS일렉트릭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지진으
11번가가 매달 11일 진행해온 ‘월간 십일절’을 5일 간의 쇼핑 행사로 전면 확대한다.11번가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월간 십일절 5Days’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애플(Apple)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월간 십일절’ 기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십일절 ‘메인 브랜드’가 5일간 매일 5곳씩 총 25곳이 참여해 십일절 기념 혜택을 제공한다.‘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메인 브랜드가 기존(10여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월간 십일절’에 1장씩
11번가가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LIVE11은 스트리밍을 통해 쇼호스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판매하는 11번가의 라이브 방송으로, 예능형 콘텐츠라는 경쟁력을 앞세워 이커머스 업계의 라이브 방송을 선도해 왔다. 기존에는 11번가와 협의한 셀러, 브랜드를 중심으로 방송이 자체 기획됐다면 이제는 11번가에 입점한 개인 셀러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의 개성 있는 방송을 확대해 세분화된 고객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과의 접점도 늘린다
재단법인 송강재단(이사장 구자열)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2017년 3월 시작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송강음악회가 이번 12월 40회째를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20일 LS용산타워에서 개최된 제40회 송강음악회에는,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24)의 연주를 중심으로 쟁쟁한 음악인들이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다.최하영 첼리스트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Franz Schubert : The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EV) 톱 티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국 전용공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급속한 전동화 흐름 속에서 시장 ‘퍼스트 무버’(선도자)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현대모비스가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에도 확대 적용한다.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 이행조치도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이다.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
11번가(대표 하형일)와 아마존이 오는 17일까지 7일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10월의 '프리 블랙 프라이데이(Pre Black Friday, 이하 프리 블프)' 이벤트를 진행한다.11번가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지난 7월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외직구족의 뜨거운 반응을 이번 행사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신현호 아마존&글로벌 담당은 “지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고객 호응이 높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앞서 대규모 프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