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글로벌 뷰티(Beauty) 기업인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권영운 기술연구소장,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 등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로레알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세계
스타벅스 코리아가 창경궁에 올 한 해 동안 총 1000주의 나무를 심으며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 나간다.스타벅스 파트너 50명이 4월 3일 창경궁을 방문해 스타벅스 전용 식재 공간에 산앵두 300주를 심으며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이어서 5월에는 창경궁에 진달래 200주, 미선나무 200주, 히어리 300주를 심을 예정이며, 11월까지 창경궁 내 문화재 마루 닦기 및 창호지교체, 낙엽 쓸기 등의 문화재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전통문
대웅제약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영국은 연 6500억 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의 럭셔리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Tata Harper)’를 인수한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타타 하퍼 브랜드의 운영사인 ‘Tata’s Natural Alchemy’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수를 위해 유상 증자로 약 168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현재 미국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는 단연 ‘클린 뷰티(Clean Beauty)’다. 타타 하퍼는 이런 트렌드를 선도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0년 탄생한 이래 제품 개발부터 포장에 이르는
CJ프레시웨이가 오가닉메이커 협동조합의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전략 상품군 확대를 추진한다.지난 21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자연드림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정성필 대표이사와 오가닉메이커 협동조합의 박동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를 주축으로 하는 협업의 의의를 공유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키즈 ▲시니어 ▲환자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자연드림’의 상품을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전략 채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JW중외제약이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바이너랩’과 공동 개발한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를 출시했다.‘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분말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화이트 토마토, 효모추출물(L-글루타치온 10%), 비타민C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화이트 토마토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인 천연 토마토로, 자외선A‧B를 차단하는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생성이 불가능해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또 백옥주사로 성분으로 잘 알려진 L-글루타
블루베리NFT는 자사 파트너사인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추가 엔젤투자를 유치했다.추가 투자자로는 지머니(gmoney), 엑시인피티니의 지호(Jiho), 닐 쿤하 고메즈(Neil Cunha-Gomes), 산티아고 R 산토스(Santiago R Santos), 스펜서 페라(Spencer Ferrar)다.21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지머니(gmoney)는 현재 NFT 업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세터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펑크스코믹스(PUNKS Comic)과 BAYC와 함께 협업해 아디다스 최초의
m&m 초콜릿 일부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됐다.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m&m 초콜릿 Crispy 제품의 쌀가루에 승인되지 않은 소량의 GMO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다.제품은 m&m crispy 187g 제품으로 파랑색 겉면으로 이뤄진 초콜릿으로 봉지 하단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유통 여부를 조사했다.국내 공식수입업체인 한국마즈(Marz)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 판매된 사실이 없음을 해명했다.이외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2020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전을 연다.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 축산 실천의욕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우수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협회 주관한다.매일유업은 지난 11월 30일 ‘상하목장’과 ‘슬로우’ 브랜드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전 축산물유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하목장은 2008년 론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로, 국내 유기농우유 시장을 개척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민 청원으로 시작됐던 GMO 표시제도 개선이 난항이다.17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GMO표시제도 개선 사회적협의회(이하 사회적협의회) 중단 시민보고대회’가 열렸다.사회적협의회는 시민·소비자단체 8곳과 식품업계 협회 및 단체 8곳으로 구성돼 2018년 12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13일까지 9차 회의를 진행해 왔다.그러나 시민·소비자단체가 이 사회적협의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이유는 무엇일까문재형 한살림연합·GMO반대전국행동 조직위원장는 “사회적협의회는 결론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농약 성분이 검출된 수입맥주 및 와인 리스트가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단체인 US PIRG(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의 지난 2월 보고서에서 비롯됐다.이 단체는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 15종과 와인 5종에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 잔류량에 대해 검사했고 그 결과 칭다오, 버드와이저,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스텔라 등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국내 소비자들도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즐겨 마시는 수입맥주들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GMO 안전하다면, 완전표시제 왜 못하나요” 지난해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겠다.청와대 측에서는 물가상승, 통상마찰을 고려해야 한다며 소비자단체와 전문가,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내놨고, 이후 현재까지 큰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GMO 완전표시제는 게 걸음을 치고 있는데 정부는 오히려 GMO 감자의 안전성을 승인, 수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당연히
[컨슈머치 = 김은주 송수연 이시현 기자] 왜 소비자들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에 예민할까. GMO 식품을 섭취한 뒤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럼에도 GMO는 마치 나쁜 식품 취급을 받고 있다.불임, 면역기능 이상, 노화 촉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괴담처럼 온라인을 중심으로 떠돌며 소비자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지난해 22만 명에 가까운 국민이 국민청원을 통해 현행 ‘GMO 표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소비자가 유전자조작 식품에 대해 가지고 있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은 나쁜 것이니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에요. 현재까지 안전성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GMO가 모종의 불안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니까 적어도 소비자들이 알고 먹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달라는 거죠”벌써 20여 년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섭취해온 GMO이지만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는 아직도 결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제시된 해법이 ‘GMO 완전표시제’이지만 이 역시 논란의 중심에 있다. GMO 반대론자들은 ‘피할 수 있는 권리’라도 원하고 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미국의 심플로트사(社)에서 개발한 GMO 감자 ‘SPS-E12’가 국내 소비자와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지금까지의 GMO 농산물은 가공식품의 재료로 사용돼 왔지만 이번 GMO 감자는 직접 섭취가 가능하다.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논란이 거세다.이미 GMO 감자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에서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 해외 GMO 감자 현황최초의 GMO 감자는 1994년 다국적 종자 기업 몬산토社가 생산한 ‘New Leaf’로 해당 감자는 1997년 미국 및 캐나다
[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우현동 기자]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GMO완전표시제 역시 화두에 올랐다. 지난 사반세기동안 여러 곳에 쓰인 GMO다.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된 만큼 어떤 곳에 어떻게 쓰였는지 투명하고 완전하게 공개하자는 것이 완전표시제의 취지다.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여론은 국민청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 달 동안 21만6,886명이 표시제에 필요성을 느꼈다.또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대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GMO 표시에
[컨슈머치 = 송수연 이시현 전향미 기자] GMO 표시제 개선이 최근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정부가 올 2월부터 GMO 감자를 수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GMO 감자를 개발한 로렌스 박사가 직접 GMO 감자의 위해성에 대해 언급한 것도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GMO 표시제 개선은 지난해 3월과 4월 사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무려 22만 명의 국민이 현행 표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국민적인 염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GMO 표시제는 제자리걸음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송수연 기자]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변형식품)이 상업화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GMO가 과연 안전한 식품인가에 대한 논쟁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숙제로 남아있다.최근 콩, 옥수수에 이어 우리 정부가 내년부터 유전자변형 감자를 승인할 예정임이 알려지면서, 새삼 국내에서도 ‘GMO’ 공방이 격화되는 중이다. 또한 GMO감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최소안의 대응책으로 ‘GMO완전표시제’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유해하다는
[컨슈머치 = 송수연 박지현 이시현 기자] GMO 식품의 안전성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정부는 미국산 GMO감자 수입을 검토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8번에 걸친 안전성 관련 심사를 통해 "GMO감자는 인체와 환경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시민단체 및 소비자단체, 정치권에서는 안전성 심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GMO감자 승인 문제를 보다 신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정부, GMO감자 안전성 승인 ‘졸속’ 행정 논란2016년 2월 미국 심플롯사((J. R. Simplot Company)가 식약처에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