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Japan Korea Joint Smelting)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만이다.그룹 지주회사인 (주)LS는 19일,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 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안건을 이사회로부터 승인 받고, 주식매매계약서(SPA, Share Purchase Agreement)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LS는 사모투자펀드(PEF)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정장근 JKL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롯데손해보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최원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롯데손보는 체질개선과 대규모 자본확충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회사의 체력은 어느 때보다 젊고, 강화됐으며, 명예퇴직을 통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은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 제고와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손해보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주식매입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고, 매입된 주식은 1달 이내 한국증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주요 금융지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롯데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새 주인으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각각 선정됐다.롯데카드를 두고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2파전 대결 양상이 펼쳐지면서 유력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결국 양측 모두 빈손으로 돌아서며 고배를 마셨다.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3일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업계 안팎의 예상과 달리 모두 국내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