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이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0월 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유무를 조사했다.153개 제품에는 담뱃잎 추출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사업법 상 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담배’) 16개와 담배 줄기·뿌리 추출니코틴 또는 합성니코틴을 사용해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유사 담배”) 137개가 포함된다.대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랩스(JUUL Labs)가 보건복지부의 액상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근 미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액상전자담배가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국내 보건당국은 사용 자제 권고를 내렸다.쥴랩스 측은 "제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10억 명, 한국의 900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 랩스 (JUUL Labs)는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7월 지난 14일에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쥴 랩스는 약 900만 명의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하여 그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자사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국내에 출시된 미국 1위 전자담배 쥴(JUUL)이 과세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이는 이미 출시 전부터 예견된 일이다. 업계에서는 쥴에 부과되는 담뱃세가 일반담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고 과거, 아이코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당시에도 과세 형평성 논란으로 한바탕 논란이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쥴의 판매 단위인 팟(POD) 1개의 가격은 4500원. 일반담배 1갑의 가격과 같지만 세금은 일반담배의 절반 수준이다.쥴의 담뱃세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부과 세금이 일반담배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인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 그리고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시드 올인원(SiiD All-IN-ONE)’을 5월 27일 동시 출시한다. ‘릴 베이퍼(lil vapor)’는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로, 별도의 스틱 없이 기기에 액상 카트리지인 ‘시드(SiiD)’를 결합해 사용한다. 특히, 담배 1개비 분량을 사용할 때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퍼프 시그널’ 방식을 적용해, 액상 카트리지를 얼마나 소모했는지를 알 수 없었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계의 아이코스로 불리는 ‘쥴(JUUL)’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쥴 랩스(JUUL Labs)는 22일 서울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쥴 랩스가 가진 미션 등에 대해 설명했다.쥴 랩스는 제임스 몬시스(James Monsees, 이하 제임스)와 아담 보웬(Adam Bowen, 이하 아담)에 의해 설립됐다.일반 담배 흡연자였던 그들은 점차 일반 담배가 공중보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됐고 결국 그들 스스로 독보적인 산업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대안책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