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오스크스토름(ÅSKSTORM)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행한다.영수증 및 별도 구매 증빙 자료 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리콜은 해당 제품의 전원 케이블을 충전기에 감거나 앞뒤로 구부려 장기간 사용할 경우 케이블이 손상되거나 파손돼 화상 또는 감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된 조치다.이케아는 지난 3일까지 해당 제품의 전원 케이블의 손상 또는 파손 관련 17건의 보고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부상 등 사고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밝혀
대우건설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원주 회장의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13일 나이지리아 출장으로 시작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방문은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예멘 전력에너지부와의 LNG 인수기지 MOU로 이어졌으며, 이후 27일과 28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바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현지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
LX하우시스가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Louver)’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루버는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및 온도 조절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며, 알루미늄 소재의 블레이드(날개) 결합형 모양의 형태가 일반적이다.‘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6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60년 역사의 냉동공조 선도 기업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냉각탑, 송풍기 등 산업 현장에 필수적인 냉동공조 설비 국산화와 품질 향상에 매진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창업 초기부터 미국, 일본의 세계적인 공조 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한 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고
한솔홈데코가 불에 잘 타지 않는 가구 소재 제품인 ’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를 출시했다.한솔 방염 스토리보드는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에서 생산한 방염 MDF를 사용해 표면뿐 아니라 내부 핵심재료까지 방염 기능을 갖추고 있다.방염 기능이란, 화재 시 화염이 확산되는 시간을 지연함으로써 피난 시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이번 신제품은 방염 기능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법정인증제도인 GR(Good Recycled) 마크와 한국 산업표준 KS규격에 따른 E0 등급을 보유한 친환경 제품으로 다중 이용시설 등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공간에
최근 김치냉장고는 김치뿐만 아니라 채소·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전제품이다.한국소비자원이 김치냉장고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6개 제품의 품질·성능을 시험평가 했다.시험평가 결과 김치 저장온도성능은 전 제품이 우수했으나 스탠드형 제품과 뚜껑형 제품 간에 에너지소비량, 용량(유효용량, 김치용기 저장용량), 구입가격 등에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공동으로 검증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전 제품이 1
SK렌터카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렌터카 업계 1위에 선정됐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각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며, 올해로 19년차를 맞이했다.이번 조사에서 SK렌터카는 사용 품질 6개 항목(▲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 품질 3개 항목(▲이미지 ▲인지성
A씨는 김장 배추를 절이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천일염을 구입했다.구매한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였으나 배추에서 쓴맛이 났고 소금물의 색상이 이상하게 푸른색을 띠었다.A씨는 천일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트 측에 구입 대금 및 배추에 대한 보상과 소금 성분에 대한 검사를 요구했다.천일염의 규격기준에 대해서는 「염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에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종류 또한 여러 가지로 구분돼 있고 이에 대한 각각의 규격기준이 상이하게 설정돼 있는 부분이 있다.일정한 시료가 확보되는 경우, 천일염은 「염관리법」 및 KS규격기준에 의
CJ프레시웨이가 추석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지역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게 케어푸드 간편식과 음료로 구성된 ‘효(孝) 선물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나눔 활동은 올해로 3년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마포구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효(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 행사에는 김진중 CJ프레시웨이 급식SU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준비한 선물 꾸러미에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이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이날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북미 사업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글로벌 인재경영 확대를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특히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로 손꼽히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에 방문해 미래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1946년 설립된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힌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요리
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10년 연속, PB부문 16년 연속으로 1위 기업에 선정됐다.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써 2008년부터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신한은행은 고객 관점에서 금융의 편리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의 윤활유 브랜드 Kixx(킥스)가 윤활유 제품이 등장하지 않는 감성적 스토리텔링 광고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지난 4월 26일 GS칼텍스가 공개한 ‘너는 나의 윤활유, Kixx’ 광고 영상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2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GS칼텍스 윤활유 Kixx의 이번 광고는 자동차를 앞세워 윤활유 제품의 성능과 특장점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해오던 업계의 일반적인 광고 형태에서 벗어나, 제품 및 브랜드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스토리를 강조하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등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5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APMA, CHAPTER FOUR’는 2019년 2월 시작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회화와 조각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책상에서 광택제가 묻어나왔지만 판매자는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구입한 원목 책상 상판의 광택제로 인해 서적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가구 표면 코팅 처리로 인해 기름이 다소 용출될 수 있다며 A씨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책상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판매자는 A씨에게 책상 구입대금을 환불하라고 결정했다. 가구 표면의 코팅을 위한 광택 작업 시 ▲물과의 희석 비율이 적절하지 않거나 ▲코팅이 두껍게 되거나 ▲혹은 충분한 시간 동안 건조되지 않을 경우 광택제가 용출되는 현상이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방수, 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하며 특허 출원 접수를 완료했다.이번에 출시한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수재(KS F 3211), 바닥재(KS F 4937)로서 국가표준(KS)인증을 동시 획득해 제품경쟁력과 품질신뢰도를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방수재로서의 높은 인장강도(단위면적 당 최대하중)와 바닥재로서의 고경도 등 우수한 물성을 결합시켜 성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바닥 균열에 대한 우수한 저항력으로 외부 환경 및
현대제철은 2017년 HCORE 브랜드 출범 후 2019년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에는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다. 같은 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취득해 친환경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나해 9월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건축 분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남겨놓고 있다.지난달 31일 유럽연합(EU)이 두 기업의 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튀르키예, 영국, 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들의 승인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해 12월에 심사를 시작한 공정위의 승인이 나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인수합병 시간끌기?지난해 12월 19일 한화가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한 직후부터 HD현대는 네 차례 이의제기 했다. 2022년 12월 29일, 2023년 2월 6일, 3월 10일, 3월 24일 등이다.HD현대는 한화가
한 소비자가 냉난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제품의 하자와 표시·광고 상의 문제를 주장했다. A씨는 에어컨 대리점을 통해 냉난방기를 구입하고, 구입 대금 132만5000원을 지급했다.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약 13평형의 식육점에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나, 난방 기능을 작동시켜도 식육점의 실내온도가 15~20℃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사용설명서에 '난방 정격온도는 실내 20℃, 실외 7℃ 기준'이라는 글을 본 A씨는 제조사에 연락해 난방면적과 정격능력을 산정하는 기준을 가을철 날씨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이를 광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