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SK해운에게 3781억 원을 배상하게 됐다. SK해운이 삼성중공업에 선박 미운항 손실 및 선박 가치 하락 보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삼성중공업이 3781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 소송은 2018년 5월 SK해운이 영국해사중재인협회 중재재판소를 통해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제기됐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당 중재는 수주처는 삼성중공업, 발주처는 SK해운, 용선주는 한국가스공사로 한국형 화물창(KC-1) 적용의 LNG선 2척에 관한 것"이라며 "건조 및 운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국내 4건,
현대중공업이 미국E&P시장·LNG선·해양공사로 수혜가 전망된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023년 영업이익률 +4.0%는 수익성 개선의 시작에 불과하며 2025년까지의 수익성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미국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개발) 시장이 재개되면, 그 동안 선주들의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초대형 원유운반선) 발주 지연은 활 시위를 더 세게 당긴 형상"이라며 "컨테이너선에 대한 기저효과를 상쇄하는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 달러 규모의 18만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의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선박은 최고 성능의 기화율(약 0.07%)을 자랑하는 화물창(MARK III FLEX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두주 사이 LNG운반선 등 총 5척 6억불 상당의 선박 계약에 잇달아 성공하며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그리스 선사로부터 17만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부터 일본 선사로부터 LNG선 1척, 국내 선사로부터 LPG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은 것으로, 최근 두주 사이 총 5척, 7,000억 원의 선박을 연달아 수주한 것.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현
삼성중공업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전망치를 웃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적보다는 향후 신규 수주 유치가 관건이라는 전망과 함께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도 복병으로 지적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2408억 원, 영업손실 478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49.1% 감소한 수준이며, 영업이익도 적
현대중공업이 SK E&S사의 LNG선 건조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사로부터 18만 입방미터(㎥)급 멤브레인(MEMBRANE)형 LNG선 2~3척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SK E&S 및 선박 운영사인 SK해운과 LNG선 척수, 계약금액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
GS건설이 바레인에서 해상 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GS 건설은 바레인 LNG W.L.L.이 발주한 약 7,600억 원 규모의 해상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바레인 현지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압둘 후세인 빈 알리 미르자(Abdul Hussain bin Ali Mirza) 바레인 에너지
한국의 선박 기술을 배운 나이지리아 기술 연수생 70여명이 고국으로 돌아가며, 현대중공업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나이지리아 연수생들은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BGT사의 17만7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끝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18개월간의 기술 연수를 마쳤다. 이날 명명식에는 5명의 나이지리아
대해양시대에 발맞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www.dsme.co.kr )이 새해들어서도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했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국내 조선업체 중 첫 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함과 동시에 이달들어 30일까지 LNG선 4척, VLCC 2척 등 총 6척 10억 달러를 수주하는데 성공한 것.이는 최근 유로존 위기가 불거지고 경기침체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초대형 LPG 운반선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이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적용된 신개념의 친환경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연이은 낭보를 알렸다.대우조선해양은 17일 저녁(현지 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한 고재호 사장이 BW 社와 맺은 17만 3400㎥급 ME-GI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17년부터 미국 사빈패스(Sabine Pass)에서 도입예정인 셰일가스 수송을 위한 신규 LNG선 운영선사 선정 발주 공고를 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발주하는 선박은 모두 6척이며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280만톤의 셰일가스를 20년간 운송하게 된다.발주일정은 2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계약이행능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현대LNG해운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현대LNG해운의 신규영업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한국가스공사와의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영업실적의 안정성, LNG 전용선 사업부문에서의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양호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HiCASS)’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항해 중인 선박이나 해상의 암초 등 각종 위험물을 최대 50km 밖에서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항로를 제안하고, 항해사의 행동지침 등을 안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NG선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올 하반기 주요업종의 산업기상도는 정보통신 ‘맑음’, 석유화학·기계·의류 ‘구름조금’, 정유·건설 ‘흐림’으로 예보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자동차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등 10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4년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예상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와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9척의 쇄빙 LNG선을 수주하며 현재까지 50억 달러 상당의 상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 및 일본의 LNG 운영선사와 총 9척의 17만㎥급 '아크7' 쇄빙 LNG선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의 티케이와 중국의 CLNG 합작사에서 6척, 일본의 MOL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상선이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대금 5000억 원을 수령하면서 지난해 발표한 자구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3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IMM 컨서시엄은(IMM프라이빗에쿼티, IMM 인베스트먼트)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 대금으로 현대상선에 5000억 원 입금을 완결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이 대금 가운데 1000억 원은 신설 L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국내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2014' 기간동안 선주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 및 포럼을 개최하며 대우조선해양의 LNG 기술력을 공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부산 기자재업체 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인 ‘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시연회를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현대중공업이 국제가스행사 '가스텍 2014'에 참가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NG 산업의 국제 교류행사 '가스텍 2014'에 참가해 해외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가스텍’은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
현대중공업그룹이 총 5척 10.5억불 규모의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금) 브루나이 국영가스회사(BRUNEI GAS)와 15만5천 입방미터(㎥)급 LNG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도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목) 프랑스 파리에서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