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넥슨코리아가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정헌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이정헌 대표이사는 2024년 3월까지 3년 간 넥슨코리아를 이끌게 된다.2018년 취임한 이정헌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외형적으로 높은 성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V4’, ‘바람의나라: 연’ 등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을 성공시키는 등 체질개선도 이뤄냈다.취임 이후 국내지역 매출은 105%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모바일게임 매출은 89% 증가해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이 22%에서 33%로 확대됐다.뿐만 아니라, 인재경영을 모토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대 15조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올해 인수합병(M&A) 최대 매물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로 주목 받던 국내 1위 게임기업 넥슨의 매각이 무산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NXC 지분 98.64%의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매각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인수후보들에게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거래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 월트디즈니사(이하 디즈니)에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중앙일보는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대표가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NXC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재팬의 지주회사다. 넥슨재팬의 지분 47.02%를 갖고 있는데, 넥슨코리아는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다.김 대표가 직접 인수자를 찾아 나선 배경을 두고 업계는 앞서 2월말 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오늘(21일) 넥슨 매각 예비입찰이 마감된다. 국내 1위 게임사를 품에 안을 후보군이 정해지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매각 이야기 나온 뒤로 발생한 여러 이슈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넷마블, 카카오 등 국내 자본과 중국 IT기업인 텐센트와 칼라일, KKR, TPG 등 해외 사모펀드 등이다. 이중 넷마블과 카카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하거나 인수 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다.넥슨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이상일 것으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시민단체가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대표를 조세포탈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회견을 갖고 김 대표와 NXC를 1조5,660억 원 규모의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센터가 주장하는 혐의는 ▲NXC의 조세포탈 및 현물 출자를 통한 조세포탈 이외에도 ▲NXC의 자기주식 소각과 김정주 등의 소득세 포탈 ▲네오플의 조세포탈 및 불공정거래 ▲NXC의 분식회계 및 공정거래법 위반 ▲코빗의 가상화폐 인수 거래소 개장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올해 8월 삼성전자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발표했다. 하지만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제품 발화 사고가 이어졌다. 이후 공식 리콜 발표 및 판매 재개 등 조치가 취해졌음에도 계속해서 동일 사고가 발생했고, 결국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을 발표했다.이후 삼성전자가 이통3사와 협의해 제품 교환
최근 들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넥슨이 '메갈리아' 논란에도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김정주 NXC 대표는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등기이사직을 사퇴했으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던 서든어택2는 선정성 논란 등 실망스런 모습으로 서비스 중단이 결정됐다.여기에 넥슨 본사 사옥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했고, 최근 자사의 게
진경준 검사장 주식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가 한창이다.14일 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김정준 NXC 회장을 밤샘 조사 끝에 귀가 조치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김 회장은 진경준 검사장에게 넥슨의 주식 매입자금을 무상으로 건네줬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지난 2005년 대학동창으로 친분이 있던 진 검사장에게 넥슨의 비상장 주식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오픈 워크숍을 통해 코딩 및 프로그래밍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7월 중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일반인과 가족 대상 ‘오픈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오픈 워크숍’은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라’는 슬로건 아래 넥슨컴퓨터박물관이 2013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진행해온 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가상현실 페스티벌 ‘VR 오픈콜’이 열릴 예정이다.NXC(대표 김정주)는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발표하고 전시하는 ‘가상현실 오픈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픈콜’이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개 공모전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첫 번째로 준비한 V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국내 경제계를 이끌어갈 ‘원숭이 해’에 태어난 재계 인사는 누구일까.21일 재벌닷컴이 상장 및 비상장 외감법인(자산 100억 원 이상) 2만1,645개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사장급 이상 전문 경영인 등을 대상으로 출생년도를 조사한 결과 ‘원숭이 해’에 태어난 재계 인사는 651명으로 집계됐다.‘원숭이 해’ 출생년도는 1
㈜넥슨(대표 박지원)은 제주 지역에서 운영 중인 ‘도토리소풍 넥슨어린이집(제주원)이 '2015 직장어린이집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시상식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번 시상식(근로복지공단 및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주관)에서는 전국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총 4개 부문(보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이사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엔엑스씨(NXC)로부터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으로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발표했다.위메프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영입, 시스템 개선 등을 가속화해 고객과 파트너사의 쇼핑 및 업무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엔엑스씨 측은 "소셜커머스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