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탈모 치료·예방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들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한 누리집 25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 등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주요 적발 사례는 ▲의약품 분야에서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 133건 ▲의료기기 분야에서60건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 64건 등이다.식약처는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11분기 만에 최저치이자 시장 전망치보다 1000억 원가량 적은 ‘어닝쇼크’다.SK하이닉스는 2019년 2분기에 매출 6조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8%, 89% 하락했다.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
SK그룹이 ICT 기반의 수출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면서 글로벌 체질이 한층 강화됐다.올해로 창립 64주년(1953년 4월 8일 창립)과 SK하이닉스 편입 5주년을 맞은 SK그룹이 종전 ‘에너지·화학’ 중심에 더해 ICT ‘날개’까지 추가하면서 신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ICT 계열사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SK그룹이 수출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중
S-OIL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오스만 알 감디(Othman Al-Ghamdi) 씨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알 감디 CEO는 지난해 9월부터 S-OIL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 법인(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아람코의 한국 관련
국제유가가 드디어 40달러대로 추락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종가는 배럴당 47.93달러로 전날의 50.04달러에 비해 2.11달러 4.22%나 급락했다.이정도 속도라면 글로벌 금융위기에 휩싸였던 2008년과 크게 다를게 없다.2008년 7월4일만 해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브렌트유등 모든 유종이 배럴당 140달러를 넘었으나 8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불
국제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석유공사는 13일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9원 내린 ℓ당 1963.6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5주간 23.3원 내렸다”고 밝혔다.자동차용 경유 또한 ℓ당 7.9원 내려 1757.4원이며, 등유는 3.4원 하락한 1388.6원이다.지역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 중국석유화공)과 함께 추진해 온 충칭(重慶) 부탄디올(BDO) 합작 공장 설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SK종합화학은 25일 중국 충칭시 힐튼 호텔에서 시노펙 측과 충칭 부탄디올(BDO)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값이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1.1원이 오른 1924.3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17일 이후 17일 연속 상승 중이다. 아울러 자동차용 경유도 각각 19.2원, 4.3 오른 ℓ당 1748.5원, 1364.6원을 기록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