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미국E&P시장·LNG선·해양공사로 수혜가 전망된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023년 영업이익률 +4.0%는 수익성 개선의 시작에 불과하며 2025년까지의 수익성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미국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개발) 시장이 재개되면, 그 동안 선주들의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초대형 원유운반선) 발주 지연은 활 시위를 더 세게 당긴 형상"이라며 "컨테이너선에 대한 기저효과를 상쇄하는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9일(화)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총 3,2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폭 60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특히 이 선박에는 친환경설비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대해양시대에 발맞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www.dsme.co.kr )이 새해들어서도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했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국내 조선업체 중 첫 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함과 동시에 이달들어 30일까지 LNG선 4척, VLCC 2척 등 총 6척 10억 달러를 수주하는데 성공한 것.이는 최근 유로존 위기가 불거지고 경기침체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4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30일, 고재호 사장은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안젤리쿠시스 그룹(Angelicoussis Group) 존 안젤리쿠시스(John Angelicoussis) 회장과 초대형 원유운반
현대중공업이 고효율 친환경 선박엔진을 제작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G-타입(Green Type) 친환경 선박용 엔진의 제작을 완료하고, 형식승인 테스트(Type Approval Tes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화) 밝혔다.테스트에는 미국 ABS, 노르웨이 DNV, 영국 LR, 일본 NK 등 전 세계 11개 선급(船級)협회 검사관과 선주(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