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26일, 경복궁에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농심은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신라면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통해 국내 무형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한글을 소재로 안성탕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무형유산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선 ‘국가무형유산 이수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처음으로 진
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왔다.홈앤쇼핑은 전국 우수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운영하며, 특히 작년부터 홈앤쇼핑만의 해외 수출채널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도와 협업해 강원도 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라이브커머스시장과 베트남 오프라인시장 진출을 도와 단기간에 약 1억 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수출에 성공한 제품은 ▲씨파머스의 대학 약콩두유 ▲청해담의 후라이드 누룽지 ▲엔초이스의 15곡 건강 참마밀, 호박마죽 ▲동화푸드의 비빔곤드레
삼양식품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기존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개최한다.삼양식품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며, 대회기간동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을 비롯해 맵탱, 쿠티크, 짱구 등 다양한 라면과 스낵을 후원해 K푸드의 우수성과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오픈한 교촌치킨 대만 1호점과 2호점이 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만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교촌은 지난 8월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대만 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에 이어 오픈 석 달 만에 대만 내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타이베이101 타워에 2호점도 열었다. 대만 3호점도 연내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에 따르면, 교촌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K-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검색량을 분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22~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에 참여했다.‘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하며, 10개국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 관련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아워홈은 K푸드테크 비즈니스를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 23일
아워홈이 지난 10일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보고회에서 오는 8월 본 행사에 제공할 메뉴 및 식재료를 선보였다.10일 오전 11시 전북 부안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현장보고회가 진행됐다. 김윤덕 공동조직위원장(국회의원∙전주갑),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잼버리 시설 및 안전대책 점검, 잼버리 급식 및 식재 소개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이날 아워홈은 오는 8월 열리는 새만금
컬리가 싱가프르에 이어 홍콩 진출에 나섰다.컬리는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K-푸드 판매를 시작했다. 컬리의 홍콩 진출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레드마트 입점에 이은 두번째 해외 진출이다.2015년 설립된 홍콩티비몰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서 홍콩티비몰의 식품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냉장·냉동 배송 서비스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홍콩 전역은 물론 마카오 지역까지 배송 범위를 확장할 정도로 뛰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해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로 2026년12월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한다. 이후 K푸드 육식 메뉴와 매운 요리 맛을 구현할 수 있는 향미 소재를 개발하고, 아워홈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현재 미국, 유
hy가 'Hy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의 할랄 인증을 마쳤다.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가공된 식품 등에 부여되는데 중동과 동남아 등 이슬람 문화권 국가 공략을 위한 필수 요소다.KMF(한국이슬람중앙회)할랄 인증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다.한국을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에서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hy는 아메리카노 외 라테 2종에 대한 KMF 인증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무슬림 보유국인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한 무이(MUI)인증도 계획하고 있다.BTS 패키지를 적용한 Hy
농심 신라면이 미국시장을 사로잡았다.농심은 올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억6400만 달러(추정치)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간편식품 수요 증가와 맞물려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농심의 미국시장 성과는 메인스트림(Main Stream)이라고 불리는 미국 주류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서 비롯된다. 신라면이 아시안을 넘어 미국 현지인도 즐겨 찾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2분기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
CJ그룹(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 대표에 강신호 총괄부사장(58)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그룹 CDO(Chief Digital Officer)에 차인혁 부사장(53)을 각각 내정했다.CJ올리브영 구창근 대표(46)와 스튜디오드래곤 최진희 대표(51), CJ대한통운 윤도선 SCM부문장(56)을 각각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58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월 1일이다.CJ 관계자는 “2020년은 그룹의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해로 사업별 초격차 역량 확보 및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이타운(Mytown)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마이타운 쇼핑몰은 이케아 매장과 도시철도(MRT)역이 연결된 대형 몰이다. 굽네치킨 마이타운 1호점은 쇼핑몰 내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관 바로 옆에 입점해 있어 영화 관람 후 쉽게 찾아와 외식할 수 있다. 내부는 약 35평 규모로 64석을 갖추고 있다.굽네치킨은 말레이시아 파트너에게 사업권을 주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인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K푸드 인기가 뜨겁다. 베트남 ‘아침햇살’, 캄보디아 ‘박카스’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팔도의 어린이 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이하 뽀로로 음료)’가 국민 어린이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팔도가 지난 2007년 출시한 뽀로로 음료는 연간 매출액이 약 500억 원 수준으로 국내 어린이 음료 시장 1위 브랜드이다. 최근 뽀로로 음료가 국내 어린이 음료 중
GS리테일은 대만 1위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5,300여 점포에서 자사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며,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2018년 벚꽃 꽃놀이 시즌을 맞아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이 한국 출시와 동시에 대만)세븐일레븐 점포에 30만개가 수출돼 뜨거운 호응이 예상 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처음이 아니다.GS리테일이 운
추석선물로 디저트 선물세트 어떠세요?AK플라자는 단독 기획 디저트 추석 선물세트인 ‘파사드 스페셜티 커피’와 ‘라롬드뺑 쿠키&케이크’를 출시해 9월 16일까지 판매한다.최근 ‘작은 사치’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고급 커피와 파운드 케이크, 쿠키 등을 명절 선물세트로 기획했다. ‘파사드 스페셜티 세트’는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한 원두
한국의 대중문화로부터 번진 한류바람이 이제는 K-Beauty(케이뷰티)뿐 아니라 K-Food(케이푸드)로 번지고 있다.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국내 프랜차이즈의 모습을 속속 발견할 수 있다.▶㈜델리스·㈜카페메네 해외지점 多… 국내 외식 브랜드 중국에 가장 많이 진출현재 국내 외식브랜드의 해외진출 상황은 어떨까.올 1월 12일
오는 22일(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한 해의 행운과 무사태평을 바라는 마음으로 오곡밥, 묵은 나물, 약밥 등의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특히 여름에 말린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버섯, 고사리 등 묵은 나물을 대보름날 무쳐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해 오곡밥에 곁들여 풍성하게 담아 먹었다. 각종 부스럼을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강신호)가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영휘마트(永輝超市, Yonghui Superstores)’ (회장 장헌송)와 중국 식자재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20일 북경 인디고 CGV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이다. 먼저 CJ프레시웨이와
AK플라자 분당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Only AK’ MD를 강조한 그랜드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1997년 오픈한 AK플라자 분당점은 올해 19년차가 된 분당의 자존심이자 경기남부지역 1등 백화점의 자리를 줄곧 지키고 있는 분당의 랜드마크이다. 분당점은 19년차 백화점으로서 그 동안 롯데, 신세계 등 인근의 숱한 경쟁점들의 거센 도전에 맞서
AK플라자는 세일 셋째 주 주말을 맞아 전 점에서 ‘바캉스&뷰티 페어’를 열고 화장품 구매고객에게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7월10일부터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점별 150~300명씩 총 1050명에게 듀얼 젤리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AK플라자 분당점은 7월10일부터 26일까지 구매고객을